한국경제

통증이 없는 심근허혈증은 혈중 베타 엔돌핀치가 올라가 있거나 통증을 느끼 는 감각이 둔화돼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 삼성의료원에서 열린 "삼성-하버드 심혈관 심포지엄"에 참석한 아돌프 허터 하버드의대교수는 협심증이나 흉통을 동반하지 않는 무통성 심근허혈증 은 진단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기 쉽다며 그 원인을 이같이 밝혔 다. 이 심포지엄에서 아더 웨이만 하버드의대교수는 심초음파도검사는 심근허...

한국경제 | 1996.04.14 00:00

... 대장암으로 확대키로했다. 복지부는 이계획에 따라 오는 2005년까지 암증가율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조기진단률도 3배로 높아지며 치료율이 30%에서 50%로 제고돼 국가암관리및 연구수준을 현재 세계 20위권에서 10위권으로 향상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암 예방교육및 조기진단.치료.통계수립등에 주력해 발병률과치료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장기과제로 진단및 치료법개발등의 연구사업에 나서기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6.03.22 00:00

... 관념상태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적인 물질로 변화되어 육체에 작용하기 때문에 기분나쁘다는 생각은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유발 하는 물질을 체내에 생성시킨다는 것. 또 스트레스는 모든 악의 근본임을 강조했다. 발암물질로 인한 암의 발병률이 10%라면 발암물질에 스트레스가 가해질때의 비율은 50%까지 올라갈수 있다는 것. 따라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혈액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뇌내 모르핀의 분비를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기술했다. 다음으로 저자가 밝힌 현대 인간질병의 ...

한국경제 | 1996.03.06 00:00

여성들에게 임신과 다이어트는 담석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담석증 발병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임신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무월경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하버드 의대 조안나 도노반 박사(내과)는 "임신후 7개월동안 담석 침전물이 결합할 확률과 담석증의 예비증상이나 담석증이 생길 확률은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홍콩에서 발행되는 ...

한국경제 | 1996.01.21 00:00

... 호응속에 방송된 "현대병 알면 이긴다"의 후속편이 8일부터 신년특집으로 5일간 연속 방송된다. 이미 방송된 5가지 질병 (위암, 후천성 심장병, 당뇨병, 자궁경부암, 만성간질환, 간경변)을 제외하고 현대인들에게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치매, 류마티스, 뇌졸중, 폐암, 유방암 등 5대 질병에 대해 다룬다. 이번에 출연할 명의는 치매-이상복 (서울대), 유방암-이경식 (신촌 세브란스), 류마티스-김성윤 (한양대), 폐암-이두연 (영동 세브란스), 뇌졸중-이규창 ...

한국경제 | 1996.01.04 00:00

우리나라 여성들은 40대에, 남성들은 50대에 암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또 남성은 위암 폐암 간암순으로, 여성은 자궁암 위암 유방암순으로 발병률 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지난 93년 한햇동안 전국 1백2개병원에서 진료한 암환자 5만9천74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암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발표했다. 암환자의 성별분포에서는 남성이 55.3%로 여성(44.7%)보다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 ...

한국경제 | 1995.05.28 00:00

... 없게됐다. 이에대해 직장인들은 "성인병은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도 대상자가 많고 수검률도 높은 35~39세의 대상자를 제외하는 것은 기존의 권 리를 박탈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있다. 복지부는 40세이상의 만성질환 발병률이 5%인 반면 35~39세 연령층은 성인 병 유병률이 낮기때문에 검진효과가 없어 의료의 낭비를 줄여기위해 대상층 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지역의보의 40세이상 가입자와 가족들도 성인병 검진을 받을수 있게해 ...

한국경제 | 1995.04.20 00:00

...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미보스턴소재 브리검앤드위민즈병원의 의학연구원들은 미의학협회지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지난 14년간 11만6,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른바 정상범위내의 경미한 체중증가라도 중년여성들에게는 심장병발병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년여성들중 18세때의 호리호리한 몸매를 거의 그대로 유지한 사람들은 심장병발병률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02.12 00:00

... 이름이다. 통풍은 혈액속의 농도가 높아진 요산(뇌산)이 관절속과 같은데에 모여서 결정을 만들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반복 발작성의 통풍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95%이상이 남성인 이 질환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도 높아지는데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여 어느정도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까닭에 "제왕의 병"으로 불리운다. 흔히 통풍결절이라 일컫는 요산결정의 침착은 엄지발가락을 위시해서 발등 발목 뒤꿈치 무릎등에 많이 발생하는데 ...

한국경제 | 1995.02.05 00:00

... 확률이 두배나 높으며 자기장노출이 장기간 계속되면 백혈병에 걸릴 위험도 두 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노스캐롤라이나대역학연구팀은 지난 36년간 미캐롤라이나전력회사등 5개대규모전력시설에 종사한 근로자 1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전기가설공과 발전소운영요원 전기기사등 자기장노출정도가 가장 심한 집단의 뇌암발병률이 그렇지않은 집단보다 두배이상 높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