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다소 구겼던 강욱순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상금왕 2연패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대회 들어 3라운드까지 단 1개의 보기없이 3일 내내 60대 타수를 꾸준히내며 선전한 강욱순은 4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이날도 12번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내며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이 대회 무보기 행진이 66번째홀에서 중단됐지만17번, 18번홀에서 잇따라 2개의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자축했다. 통산 21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관록파 박남신과 최근 부쩍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강욱순(37·삼성전자)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시즌 다섯번째 대회인 '랜슬럿컵 2003부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우승했다. 강욱순은 3일 경남 김해 가야CC 신어·낙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백68타로 2위 양용은(31)과 박남신(44·테일러메이드)을 6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4천만원.강욱순은 지난해 5월 포카리스웨트 오픈 우승 이후 1년3개월만에 우승하며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 절정의 드라이브샷을 구사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총상금 400만달러) 2연패 가능성을 살렸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힐스골프장(파72.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일몰로 중단됐다 재개된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를 보태 공동4위에 오른 우즈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 짐 퓨릭(미국.199타)에게 4타 뒤진 공동8위로순위는 다소 밀렸지만 ...

연합뉴스 | 2003.08.03 00:00

...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세리는 3일밤 9시5분(이하 한국시간) 애니카 소렌스탐(33·스웨덴)과 한조로 편성돼 최종 4라운드에 돌입했다. 박세리는 3일 새벽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리덤&세인트앤스GC(파72)에서 끝난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1,2라운드에 이어 사흘 연속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웬디 워드(30·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파트리샤 므니에-르북(31·프랑스)으로 ...

한국경제 | 2003.08.03 00:00

... 단독선두에 나섰다.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2위에 오른 박남신(44.테일러메이드), 양용은(31.카스코)과는 4타차의 넉넉한 리드를 잡은 강욱순은 이로써 올해 5번째 출전 끝에 마수걸이 우승을 기대하게 됐다. 이날 7개의 버디를 뽑아낸 강욱순은 1라운드부터 3일 동안 54홀 연속 단 1개의보기도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강욱순은 "새로 맞은 전담 캐디와 호흡이 잘 맞고 있는데다 최근 퍼팅 때 머리가 들리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고친 것이 효과를 봤다"고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 309야드의 장타를 폭발시키며 부활을 예고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절반을 조금 넘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87%에 이를만큼 샷도 정확해졌다. 1번홀(파5)에서 기분좋은 이글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3개의 버디를 보태는 동안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디마르코는 아이언샷과 퍼팅 호조에 힘입어 9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때려 선두에 나섰다. 데이비드 서덜랜드(미국),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 위해 이를 악문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대회 9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의 박세리는 단독 선두 헤더 보위(28.미국.136타)에 불과 2타 뒤진 공동2위로 바짝 추격했다. 비바람과 거친 날씨는 커녕 이날 햇살까지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 위해 이를 악문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대회 9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연속 3타씩을 줄인 박세리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날 선두로 뛰어오른 헤더 보위(28.미국.136타)에 2타 뒤진 채 공동2위에 올라 있다. 비바람과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 페어웨이 안착률은 절반을 조금 넘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87%에 이를만큼 샷도 정확해졌다. 1번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세번째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가는 이글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3개의 버디를 보태는 동 안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디마르코는 아이언샷과 퍼팅 호조에힘입어 9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때려 선두에 나섰다. 데이비드 서덜랜드(미국), 폴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 이정연(24.한국타이어)등이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이어졌다. 박세리는 1일 잉글랜드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69타를 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카리 웹(호주)이 웬디 워드(30.미국)와 함께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뿜어내며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세리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올랐다. 2001년 ...

연합뉴스 | 2003.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