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불법 유출·유통 개인정보 악용한 금융사기 주의보

최근 불법 유출· 유통된 은행의 고객정보가 금융사기에 악용된 사례가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따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최근 범죄조직이 금융사기에 이용한 7천여건 중 1천680건이 지난해 4월 A은행 직원이 유출한 고객정보 1만6천여건 중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금융사기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불법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금융사기의 경우 자신을 은행 직원이라고 밝히고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실적이 ...

한국경제TV | 2014.04.10 15:33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드립니다" 금융사 사칭 사기 주의

... 서민금융지원센터 직원임을 가장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려면 대출실적이 필요하다고 피해자를 속인 후 대부업체 등을 알선하여 38%의 고금리대출을 받게 한 후 동 대출자금을 미리 확보한 대포통장으로 가로채는 등의 사례가 발생한 것. 범죄조직이 금융사기에 이용한 7000건 중 1680건은 지난해 4월경 씨티은행 직원이 유출한 고객정보 1만6053건) 중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이번 건이 카드 부정사용이나 위·변조가 아닌 은행 및 서민금융지원센터 직원을 ...

한국경제 | 2014.04.10 15:28 | 김다운

'개인정보 유출범죄' 합동수사단 '집중수사'

개인정보 유출 범죄에 대해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 민간 분야가 공조해 집중수사에 나선다. 10일 정부 부처·기관 11곳과 민간 업체·단체 7곳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이 출범했다. 합수단은 서민생활 침해사범 합동수사부를 운영 중인 대검찰청 형사부가 관장한다. 사무실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설치됐다. 수사단 인력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쪽에서는 검찰과 경찰, 기획재정부, ...

한국경제 | 2014.04.10 15:11 | 김효진

검찰,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1곳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롯데홈쇼핑과 납품업체 사이에 뒷돈이 오간 정황을 추가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0일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1곳의 사무실 등지를 추가로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사가 롯데홈쇼핑 임원들에게 납품 대가로 억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잡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납품업체 7곳 사무실과 대표 자택 등 15곳을 ...

한국경제TV | 2014.04.10 14:11

'의붓딸 학대'…검찰, 항소심서 '살인죄' 적용한다

... 혐의를 추가 기소하지 않은 점에 대한 질책이 잇따르고 있다. 숨진 의붓딸(8) 언니(12)가 "계모가 시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말했는데도 검찰은 계모에게 위증교사 및 강요 등의 혐의를 추가 기소하지 않은 것이다. 통상적으로 범죄자를 기소한 뒤에도 피고인의 범죄와 관련한 정황이 더 나오면 추가 기소를 한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추가 기소를 하지 않아 법조계 내부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재결과 검찰이 추가 기소를 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

연합뉴스 | 2014.04.10 11:13

檢, 지방선거 사범 벌써 471명 입건…13.8%↑

... 최근 안전행정부는 시장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현직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 4건을 적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공무원 줄서기와 금품 선거사범, 흑색 선전사범을 '3대 중점 단속 대상' 범죄로 지정하고 검찰의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의 과학수사역량을 선거사범 적발에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대검찰청 공안부는 지난 2월 선거사범 처리기준을 마련해 전국 일선청에 배포하고 법과 원칙에 ...

연합뉴스 | 2014.04.10 09:57

지방선거 사범 471명 적발…13.8%↑

... 최근 안전행정부는 시장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현직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 4건을 적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공무원 줄서기와 금품 선거사범, 흑색 선전사범을 '3대 중점 단속 대상' 범죄로 지정하고 검찰의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의 과학수사역량을 선거사범 적발에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대검찰청 공안부는 지난 2월 선거사범 처리기준을 마련해 전국 일선청에 배포하고 법과 원칙에 ...

한국경제 | 2014.04.10 09:45 | 김효진

삼성 협력업체 직원이 개인정보 2만5천건 유출

檢, 파견근무 중 인터넷에 올린 IT업체 직원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정수 부장검사)는 삼성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를 대량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삼성전기 협력업체 M사 직원 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삼성전기에 파견 근무 중이던 지난해 7월 이 회사 전·현직 임직원 등 2만5천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출신학교 등 개인정보를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

연합뉴스 | 2014.04.10 07:57

삼성전기 2만5000명 개인정보 유출…파견직원 구속영장

삼성전기 전·현직 임직원 등 2만5000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삼성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정수 부장검사)는 삼성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를 대량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삼성전기 협력업체 직원 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삼성전기에 파견 근무 중이던 지난해 7월 이 회사 ...

한국경제 | 2014.04.10 07:56 | 김효진

안행부, '안심' 택배·검침원 서비스 내달 발표

...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행부는 관련 부처 회의와 여성 안심택배 현장방문 등을 거쳐 다음 달에 가정방문서비스 안전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안행부 고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택배나 검침을 가장한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앞서 시행한 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하고 관련 부처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 불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정방문서비스 안전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tree@...

연합뉴스 | 2014.04.10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