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대공 미사일 '천마' 무자격 영세업체가 정비

... 미사일 '천마'의 장비 일부 정비를 자격 미달인 업체가 맡은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전 방위사업청 공무원이 군수업체에 취직해 로비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는 등 고질적인 군수 비리도 되풀이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위청과 천마의 탐지추적 장치 유지보수 용역계약을 한 뒤 다른 업체에 하도급을 주고 허위 자료를 제출해 직접 정비한 것처럼 속인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군수업체 A사 대표 김모(49)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천마는 ...

연합뉴스 | 2013.12.15 10:34

檢·국세청, 자료상 집중단속…2조 가짜영수증 발급 적발

... 앞으로도 두 기관은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자료상 등 고질적인 조세 사범을 소위 '패스트 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사와 입증에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현재 5년인 자료상 범죄의 공소시효를 연장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상의 자금세탁 행위 및 범죄수익환수 대상 범죄에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 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12.15 10:04 | 정형석

`그것이 알고싶다`, DNA 미스테리 집중탐구..처참한 시신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DNA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범죄현장에서 발견된 DNA(유전자감식)의 증거능력과 과학수사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경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4년 8월, 인적 드문 숲길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시신 한 구를 둘러싼 DNA 미스터리를 다룬다. 또한 2009년 12월 전남 보성의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에 ...

한국경제TV | 2013.12.14 22:57

조폭탈퇴 조직원 보복폭행 광안칠성파 5명 징역형

... 강씨는 2007년 4월 초 조직원 생활에 회의를 느껴 선배 조직원들의 연락을 피하는 등 속칭 '잠수'를 탔다. 김 판사는 "상당한 시간이 경과돼 피해자가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지만 사회공동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범죄조직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 잔혹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던 피고인들의 행위에 대해 충분히 비난함이 마땅하다. 범행 수법이 잔혹하며 중한 상해의 결과를 야기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

연합뉴스 | 2013.12.14 09:03

장성택 사형 집행에 뒤엔 장성택-리설주 불륜이 있다?

...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특별군사재판에 기소된 장성택의 일체 범행은 심리과정에 100% 입증되고 피소자에 의해 전적으로 시인됐다. 특별군사재판소는 피소자 장성택이 우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감행한 국가전복음모행위가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해당하는 범죄를 구성한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12.14 01:39 | 전성만

조석래 효성 회장에 구속영장 청구

... 조석래 회장(78·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조 회장에게 1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1000억원대의 차명재산을 운영하고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법인·양도세를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정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 부장검사들이 모여 논의한 끝에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탈세액 1000억원대, ...

한국경제 | 2013.12.13 21:31 | 정소람

'희망버스' 폭력주도자 실형

... 다른 노조 간부 2명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일반 조합원 6명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폭력시위에 가담한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500만~100만원의 벌금형을, 1명에게는 범죄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전국에서 모여든 희망버스 시위단 300여명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공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담장 수십m를 파손했다. 또 현대차 관리직 직원과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부상을 ...

한국경제 | 2013.12.13 21:30 | 울산=하인식

김진태號 검찰, 수사개선안 발표…서울중앙지검 중요사건 차·부장 직접 수사

... 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수사를 하자는 게 이번 개선안의 핵심이다. 특정 보직에 올라가면 의무가 없는데도 운항 실력을 유지하려고 매년 일정 시간 비행(숙달유지비행)하는 공군 조종사들을 참고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범죄를 다루는 형사부는 수사 종료 후 부장이 결재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중요 사건의 경우 배당하기 전 부장검사가 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지휘토록 했다. 국민참여재판 등 중요 재판은 공판부장검사가 직접 재판에 참여해 공소 유지 여부를 ...

한국경제 | 2013.12.13 21:30 | 김선주/정소람

숭례문 복원에 러시아산 소나무 썼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부실 복원 논란이 일고 있는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일부 기둥에 국내 금강송이 아닌 러시아산 소나무가 쓰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제보가 있어 기초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초기 내사 단계에 있다”며 “아직까지는 러시아산 소나무 사용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화재청 등으로부터 숭례문 복원 공사에 쓰인 자재와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 자료 분석이 ...

한국경제 | 2013.12.13 21:28 | 김태호

[생글기자 코너] 개가수, 그들은 누구인가? 등

... 누리세요! 당신의 소중한 인권을…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4일부터 4일간 전국 170여개 초·중·고교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서 인권영화상영회를 가졌다. 세계인권선언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별별 이야기 1,2와 시선 너머, 범죄소년이 상영됐다. 귀래중학교는 별별 이야기 1을 신청해서 봤다.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별별 이야기1에서는 낮잠, 동물농장, 그 여자네 집, 육다골대녀, 자전거여행, 사람이 돼라가 있었다. 각각의 작품은 장애, 차별, 성역할, 외모, ...

한국경제 | 2013.12.13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