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자발찌 미착용 50대 또 성추행…교도소 과실

... 분류되지 않아 발찌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소를 앞두고 교도소 측은 전자발찌 대상자인 조씨를 발찌 착용 대상자로 검찰에 통보해야 했지만 명단에서 빠뜨린 것이다. 결국 전자발찌를 착용하지 않은 조씨가 출소 8개월만에 성범죄를 저지르면서 교도소의 미숙한 행정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주교도소 관계자는 "전자발찌 착용 명단에 조씨를 넣어야 했지만 직원의 실수로 명단에서 누락시켰다"고 해명했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

연합뉴스 | 2011.06.04 00:00

美월가 내부거래 정보원 자살 논란

... 구체적인 업체명까지 거론하며 정보를 교환했었다. NYT는 최근 월가의 내부 거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마약 수사 등에서나 사용해왔던 감청이나 목격자 증언, 압수 수색 등의 방법을 동원하면서 월가에 `공포의 문화'를 낳고 있으며 범죄혐의가 없는 사람들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증거를 확보하거나 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한 수사 기법을 동원해 월가를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년간 맨해튼 검찰은 내부거래 혐의로 ...

연합뉴스 | 2011.06.04 00:00

[Cover Story] 소리없이 새는 개인정보··· 집단 폭력 우려도

... 보급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SNS는 정보가 자동으로 나에게 전달된다. 트위터는 그 현장성,신속성 때문에 유익한 경우도 있다. 희귀 혈액형의 피를 긴급하게 찾아야 할 때나 주변 정보가 필요할 경우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망가는 범죄자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됐다. 글이 스마트폰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신속성은 잘못된 정보나 언론의 오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최근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을 알린 한 언론사는 속보를 잘못 ...

한국경제 | 2011.06.03 16:39 | 정재형

온라인에서 미성년자 유혹하다 징역 110년

... 나누며 유혹한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 시의 전직 학교버스 운전사 앨런 서브(48) 씨에게 110년의 징역형을 1일 선고했다. 그는 성적인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한 2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버지니아 경찰 인터넷범죄전담반은 지난해 그가 14세 소녀와 채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소녀를 가장해 10개월 간 그와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눴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마침내 시카고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고 그는 소녀를 만나려고 국경을 넘었다가 ...

연합뉴스 | 2011.06.03 00:00

남자 의대생 동료 여학생 집단 성추행…'충격'

... 촬영한 영상 등은 이미 삭제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체액과 혈액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당시 촬영에 쓰인 휴대전화도 함께 제출해 영상 복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강간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조항으로 형량은 징역 5년~무기징역이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6.03 00:00 | dhk

살인장면 보도 '뉴스데스크'에 사과·징계명령

... 줬다"면서 "지상파방송에서 가족 시청시간대에 방송된 점과 최근 유사한 사례로 제재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이 프로그램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37조의 '충격·혐오감'과 38조의 '범죄 및 약물묘사'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각목 살인사건'을 지난달 15일 보도하면서 현장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지나치게 상세히 방송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MBC는 ...

연합뉴스 | 2011.06.03 00:00

'살인사건 그대로 방송' 뉴스데스크 중징계 결정

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살인사건 현장을 그대로 방송해 논란을 빚은 MBC TV '뉴스데스크'에 징계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이 프로그램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37조의 '충격·혐오감'과 38조의 '범죄 및 약물묘사'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방송에서 용납되기 어려운 수준의 화면으로 시청자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면서 "지상파방송에서 가족 시청시간대에 방송된 점과 최근 유사한 사례로 제재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

한국경제 | 2011.06.03 00:00 | aile02

페멕스 "美업체가 갱단 절취석유 구매" 제소

... 지사와 머피 에너지 그룹, 다른 3개 미국 석유회사 등 5개 업체를 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페멕스는 당시 소장에서 2006년부터 유조 탱크에서 절취돼 미국으로 흘러 들어간 석유가 3억달러에 달한다며 제소된 미 석유업체들이 갱단의 조직범죄를 부추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마약갱단들은 최근 수년간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과 타마울리파스, 코아우일라주(州)에 있는 페멕스 송유관에서 석유를 몰래 빼내거나 유류탱크를 통째로 빼앗는 수법으로 석유를 확보한 뒤 ...

연합뉴스 | 2011.06.03 00:00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구속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일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광수(54)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차관보급)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있을 때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관계자에게서 은행이 퇴출당하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11.06.03 00:00

유명 사립대 의대생들 여학생 집단추행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당시 촬영에 쓰인 휴대전화도 함께 제출해 영상 복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수강간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조항으로 형량은 징역 5년~무기징역이다. 이 학교 의대 관계자는 "가해 학생들의 처분과 관련해 대학 본부로부터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아마도 경찰 조사 결과를 보고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11.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