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3만주(약 0.42%) 수준이나 소액주주 모임은 지속적으로 회원수를 확충해 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를 비롯, 주주 권익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소액주주 비중은 약 15∼20% 수준으로, 범현대가(15.30%)의 의중과 함께 주총 표대결시 결정적인 `캐스팅 보트'로 작용할 수 있다. 소액주주의 정확한 지분 보유현황은 지난해말 폐쇄된 주주명부가 최종 확정되어야 알 수 있다. 모임 관계자는 "주주로서의 정당하고 고유한 권리를 ...

연합뉴스 | 2004.01.05 00:00

... 자사주는 증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증자 후 현회장측 우호지분은 현 30.24%에서 29.96%로, KCC측 지분은 36.94%에서 37.08%로 각각 소폭 변동되며 KCC측이 지분경쟁에서는 계속 `승기'를 잡게 된다. 현재 15.30%인 범현대가 지분은 무상증자 후 15.35%가 된다. 그러나 `5%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KCC측 지분 20.63% 제재 여부에 대한 금융감독원 결정이 다음달로 예정돼 있고 현회장측이 20.63%과 이 지분에 대한 무상증자분을 동시에 처분명령해줄 ...

연합뉴스 | 2003.12.31 00:00

... 현회장측에 겨눔으로써 현회장측을 더 압박하는 한편 다시 한번 김문희씨 일가를 이번 분쟁에 끌어들여 이번 경영권 다툼이 현대가와 비현대가의대결 구도임을 강조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분석된다. 이에 대해 현회장측은 "M&A목적으로 고의로 몰래 ... 비난했다. 그는 "현 회장이 현대상선 주식을 취득한 시점은 현대측이 외국계펀드의 현대그룹 적대적 인수시도에 대비, 범현대가에 도움을 요청하던 시기"라며 "겉으로는 범현대가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뒤에서 상선 주식을 산 것은 범현대가의 도움을 ...

연합뉴스 | 2003.12.29 00:00

... 금융당국의 처분명령권 행사 여부가 양측 지분대결의 관건이 될 전망이며 현재까지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범현대가'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회장측이 이번 가처분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과 ... KCC측 우호지분 29.82%(31.24%-현회장측 가처분 신청으로 권한행사 보류된 자사주 지분 1.42%), 범현대 계열사 15.3% 등이다. 그러나 정명예회장측이 뮤추얼 펀드(7.81%)와 사모펀드(12.82%)를 통해 사들인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 금융당국의 처분명령권 행사 여부가 양측 지분대결의 핵심변수가 될전망이며 현재까지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범현대가'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CC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무산시킨 것에 고무돼 ... KCC측 우호지분 29.82%(31.24%-현회장측 가처분 신청으로 권한행사 보류된 자사주 지분 1.42%), 범현대 계열사 15.3% 등이다. 이에 따라 KCC측은 일단 대주주로서의 지위는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CC측은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 덧붙였다. ◆상속 포기 요구 왜 했나 = 정명예회장은 "1조원에 이르는 부채 때문에 유족이상속을 포기하고 유가족을 현대가에서 돌보는 것이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으며일부 현대경영진과 현회장도 처음에는 유산상속을 안하는 쪽으로 검토했었으나 ... 매입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내부지분율이 몽헌 회장 사망 직후 42.4%에서 범현대가 지분매입 이후 46%로 소폭 상승, 자사주 양도의 경영권 방어 효과가 미미한 것만 보더라도 자사주 양도 강요가 경영권을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 KCC 가처분 신청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거래량이 실제 유통물량을 훨씬 초과하는 과열 양상이 주가 급증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회사측은 그 배경 파악에 부심하고 있었다. 실제로 현정은 회장측과 정상영명예회장측, 범현대가 지분을 제외한 시장물량은통상 120만-130만주(전체 561만주) 수준이지만 지난달 19일에는 거래량이 무려 370만주나 됐고 지난 3일에도 158만여주에 달했다. 이와관련, 증권가 일각에서는 국민주 청약의 성패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

연합뉴스 | 2003.12.05 00:00

... 작용하고 있다. 우선 금융감독위원회가 KCC와 정상영 명예회장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63%에 대해 처분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상증자를 추진하지 않아도 현정은 회장측의 지분이 KCC보다 높아지기 때문이다. 범현대가 지분을 합친 KCC측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지분처분 명령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20.63%를 제외하면 23.76%로 현 회장측 지분(28.30%)보다 낮아진다. 다음은 법원이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 처음 정씨일가의 경영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었던 것은 적대적 외국자본 세력이었습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여러 현대가에서 자사주를 양수하는 안이 선택된 것입니다. 8월 8일 영결식 당일 오후,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진들은 외국인들의 ... 그래서 당사자들간 실무자들이 협의한 결과 자사주를 인수하는 안이 최선이라고 하여 자사주를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범현대가 9개 계열사의 자사주 매입이 결정될 무렵, 현대의 고위경영진은 이번에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상선도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8월4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사망 △8월18일 KCC 등 범현대가, 엘리베이터 지분 16.2% 매입 △8월21일 정상영 KCC 명예회장 '현대그룹 섭정' 발언 △10월21일 현정은 씨,엘리베이터 회장 취임 △11월4일 KCC 사모펀드,엘리베이터 지분 12.82% 매입 △11월7일 KCC,엘리베이터 지분 7.5% 매입 △11월9일 정상영 명예회장 "대주주 권한 행사" 입장 발표 △11월14일 KCC,현대그룹 인수 공식선언 △11월17일 ...

한국경제 | 2003.12.02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