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당과 민주당은 3일 `연기.공주 행정도시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둘러싸고 벌어진 파행적인 국회운영과 관련,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민노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법안의파행 처리는 향후 신행정수도의 파행적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특히우리 의원들이 대책을 숙의하고 있는데 졸속 처리되는 바람에 민노당 의원중 3명 밖에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심 수석부대표는 특히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김덕규(金德圭) 국회의장 직무대리는 2일 일부야당 의원의 점거농성으로 전체회의 소집이 미뤄진 법제사법위원회에 오후 9시30분까지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국회 의안과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장대리의 지시에 따라법사위에 계류 중인 행정도시특별법의 심사기간을 오후 9시30분으로 정하고, 이를법사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장대리는 `국립사대졸업자 교원미임용자 임용특별법'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충남 연기-공주지역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골자로 한 행정도시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힘입어 건설주가 급등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계룡건설과 벽산건설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경남기업과 신성건설, 한신공영, 성원건설, 서광건설 등이 7∼11%대로 급등했다. 대형건설사 가운데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5.15%, 3.73%씩 뛰었고, LG건설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소건설주들의 이날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 큰수도권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철 행정수도이전범국민연대 사무총장은 "늦은 밤까지 피를 말리는 시간을보냈는데 행정도시법이 통과돼 정말 기쁘다"며 "이 법안은 수도권과 지방 주민들이모두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선 지방분권운동 충남본부 공동대표는 "신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원안 추진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나마 행정도시법이 통과돼 다행"이라며 "행정도시특별법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재건축조합들이 재건축 개발이익환수법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수도권 200여개 재건축조합 모임인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가운데 재건축 임대주택의무건설 조항을 담은 개발이익환수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재건련은 개발이익환수제가 사유재산 침해와 평등권 침해, 소급입법 등 3부분에서 위헌소지 있다며, 관련 법안이 공포되는 즉시 법률효력정지 가처분신청도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김덕규(金德圭) 국회의장 직무대리는 2일 오후10시47분께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 등 4건의 법안을 직권상정했다. 이에 대해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에 입장한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달려가 의사진행을 막으려 했으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이를 저지해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김덕규 의장직무대리는 "행정도시법안건에 대해서는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의한바 있어 상정한다"고 밝힌뒤 "법사위에서 오늘 오후9시30분까지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국회는 어제 저녁 본회의에서 재건축시 일정 비율의 임대아파트 공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재건축 사업승인 이전 단지에 대해선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아파트로 의무적으로 짓도록 하되 임대아파트 건설분 만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사업승인은 받았지만 분양승인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재건축 단지에 대해서는 용적률 증가분의 10%에 해당하는 ...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내달 1일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비정규직 개악안 폐기와 비정규직보호법안 쟁취'를 내걸고 이날 낮 12시부터 4시간동안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또 4월 국회 환경노동위 법안심사소위가 비정규직법안을 처리할 경우 그 다음날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기존 방침도 재확인했다. 민주노총 이수봉 대변인은 "이번 경고파업은 ...

연합뉴스 | 2005.03.03 00:00

'연기, 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장기외유중인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 대리역할을 수행한 김덕규(金德圭) 국회부의장은 어제 밤 늦게 행정도시특별법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한 뒤 이를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58, 반대 13, 기권 6표로 가결했다. 이날 행정도시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 이후 표류해 왔던 후속대책의 법적토대가 마련돼 공주.연기 지역에 정부부처 12부4처2청을 ...

한국경제TV | 2005.03.03 00:00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이 2일 밤10시58분께 의장직권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여야 의원들간의 몸싸움이벌어지는 와중에 표결로 통과됐다.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은 이날 재석 의원 177명 중 찬 성 158, 반대 13, 기권 6표로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간에 극심한 몸싸움이 계속됐으며, 일부 한나라당 의원 들은 의장석을 향해 서류 뭉치를 던지면서 "이런 식으로 날치기하면 되느냐"고 항의 ...

연합뉴스 | 2005.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