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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내 수유시설 설치지원법 제출
열린우리당 김춘진(金椿鎭) 의원 등 여야 의원 30명은 8일 공공기관 및 기업체 사업장에 설치되는 모유 수유시설에 대해 국고에서소요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사업주로 하여금 모유 수유시설을 사업장에 설치토록 권장하는 한편, 노동부령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소요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2000년 이후 우리나라 모유 수유율은 10%대로 저하돼 80%에 가까운일본 등 선진국에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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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 충돌發 `冬鬪 한파'가 몰아친다
... 8일 오전 지방노동청장과 노동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고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퇴직연금법'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김대환 노동장관은 "4개 법안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가적관점에서 근로자 보호와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라는 차원에서 마련된 만큼 노동관서장들이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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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공무원 노동3권 투쟁 적극 엄호할 것"
... 대표는 8일 충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3권 투쟁을 민주노동당이 적극 지지.엄호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견문에서 "공무원노조의 파업 강행은 노동자의 의견이 완전히 배제된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특별법안에 대한 최소한의 항의"라며 "이에 대한 탄압과조직적 방해는 국가 공권력의 반민주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또 "공무원 노조 탄압 진상조사단을 파업 찬반투표가 이루어지는 현장에 보내 진상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어떠한 탄압과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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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국무회의 연속 주재
... 이례적인 일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8일 "특별한 배경은 없으며, 청와대에서 내일(9일) 국무회의도총리 주재하에 중앙청사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와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리실에서는 국무회의의 70-80%는 법안 처리이므로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예정돼 있지 않은 실무형 회의라면 일상적 국정운영을 맡은 이 총리가 진행해도 별다른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어쨌든 이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발언'으로 야기된 정기국회 공전과 여야간의대립이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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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나라 등원' 고강도 압박
열린우리당은 8일 국회파행 장기화의 중대 고비가될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협상시한'을 통보하는 등 한나라당의 등원을 견인하기 위한 강도 높은 압박 공세를 폈다. 우리당은 이날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 주요 법안과 새해 예산안 심의의 정상적진행을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국회 정상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모았다고 김현미(金賢美)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 파행이 12일째를 맞으면서 국민들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고,우리당 선택의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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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공노 파업 엄벌의지 재확인
... 국가기강이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의 강경대응 입장은 "공무원의 불법파업 행태는 국민과 정부에 도전"이라고규정한 지난 4일 행정자치부.법무부 장관의 담화에서 이미 예고된 것이기도 하다. 검찰도 이날 "전공노가 노조 설립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태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불법 파업을 계획한다는 것은 공무원법상 금지된 집단 행동"이라며 "국민생활 보호과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언급, 강도높은 사법처리 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은 전공노가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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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판 뉴딜정책 `졸속' 성토
... "미래세대에 빚을 지우는 정책"이라고 규정, 이를 저지하기 위해강력투쟁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연기금, 특히 국민연금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활용하려는 것에 대해 "국민의 노후생활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기금관리기본법 등 관련법안과 예산 처리과정에서 당력을 총동원해 저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정책위의장단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의 SOC 투자에 대한 문제점 분석에 착수하는 등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할 태세여서 기금관리기본법, 민자유치법, 국가건전재정법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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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국회 정상화 전망
... 않기를 바란다"고 못을 박았다. 이 총리의 `유감표명' 문제가 해소되더라도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입법'에대해 여야간 입장차가 워낙 커 국회정상화 협상의 전도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 의장측은 이날 원내대표회담에서 `주요법안의 처리와 관련해서는 여야간에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이 대목에 놓고 여야는 미묘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우리당 천 원내대표는 "여당도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야당의 안건이 됐든,대안이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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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협상 진통.. 파행 12일째
... 조율 여부가 파행국회를 정상화시키는 막판 쟁점이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천 원내대표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평가하고 그런 방향으로 하겠지만, 세부적인 것은 좀더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4대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개혁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담에서 "한나라당이 총리의 사과를 구걸하는 입장은 아니나,이 총리는 국회와 국민에 대해 백배사죄해야 옳다"면서 "여당도 같은 편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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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회 파행 않는게 개혁"
... 상임중앙위 회의에서 "정기국회가 100일인데10여일간 파행한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한나라당이 좀더 국민의 바람을 명확히 인식하고 당장 등원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10여일간 파행을 겪으면서 개혁법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국민에 대해서 국회의원이 보답할 수 있는 첫번째 것은 사소한 이유로 파행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국회를) 잘 운영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국회가 정상화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파행되지 않아야 ...
연합뉴스 | 2004.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