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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5일) 얻은 것 없이 연례행사 그친 국감

    ... 벗어나지 못했다고 본다. 국정감사 초반부터 색깔 논쟁,기밀유출 논란,서울시 관제데모 시비 등이 제기되면서 뭐하자는 국정감사인지에 대해 회의를 갖게 했다. 게다가 국가보안법 과거사기본법 사립학교법 언론개혁법 등 이른바 여당의 '4대 법안' 발표로 각 상임위별 정책이슈는 뒷전으로 밀려난 채 국정감사가 완전히 정치공방의 장으로 변질돼 버렸고,마지막에는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위헌판결에 대한 정치적 공방으로 막을 내린 것이다. 한마디로 여야가 다짐했던 정책국감 민생국감과는 ...

    한국경제 | 2004.10.24 00:00

  • `재벌개혁' 공청회 25일 국회서 열려

    ... 쟁점은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계좌추적권 재도입 등으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의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무위 관계자는 "그간 숱하게 다뤄진 쟁점들이 다시 되풀이되는 셈이지만 법안처리를 앞두고 의원들이 최종 입장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공청회를 마치는 대로 26~27일 법안심사 소위와 다음달 4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다음달 12일까지 본회의 처리를 마무리하기로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 파월 '북핵 보따리' 주목 .. 일본.중국 이어 25일 방한

    ... 국무장관이 25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북핵문제 등 한·미간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파월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북핵문제 해결방안과 주한미군 감축,용산기지 이전,주한미군 이라크 차출 및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 연장,미 북한인권법안 공포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을 순방하는 파월 장관은 26일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내외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반 장관과 파월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

    한국경제 | 2004.10.24 00:00

  • [사설] (25일자) 투자 막는 규제 놔두곤 경제 못살려

    오늘 국회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가 열린다. 법안처리에 앞서 정치권과 정부 및 재계가 협의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전경련 등 경제5단체는 이미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하고,금융계열사 의결권행사 한도를 현행(30%)대로 유지하며,계좌추적권 부활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까지 발표해 놓고 있는 상태다. 결론부터 말해 정부 여당은 재계의 이같은 건의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빈사지경에 빠진 우리 경제를 ...

    한국경제 | 2004.10.24 00:00

  • 파월 25일 방한..26일 외교장관회담

    ... 반기문 (潘基文)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양자 회담에서 두 나라 외교장관은 미 대통령선거 이후 이른 시기에 북핵 6자회담의 개최 추진, 국내 일부 과학자들의 핵물질 실험 문제, 미 북한인권법안 발표 등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 장관은 특히 주한미군 이라크 차출 및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 용산기지이전 합의, 주한미군 감축 및 재배치 등 올해 주요 한미동맹 현안들이 원만히 타결된 것을 평가하고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 勞.農 대정부 투쟁 본격화

    ... 노동계와 농민단체는 다음달 총파업과 대규모 상경투쟁을 앞두고 금주에 내부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대정부 투쟁일정을 마련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가 입법예고한 비정규직 관련 법안의 철폐를 중심으로 공무원 노동3권 쟁취, 국민연금 개악저지, 한ㆍ일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등 굵직한 노동계현안을 놓고 정부와 `힘겨루기'에 들어간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이달 초 하반기 연대투쟁에 합의한 가운데 민주노총은다음달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 나경원 "자문위 기본법 제정 추진"

    ... 마련, 이달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자문위원의 정부연구비 `나눠먹기' 시비를 줄이기 위해 소관부처의연구용역을 자문위원이 실시할 경우, 관련분야에 자문위원 이외에 다른 특별한 전문가가 없는 때로 한정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기로 했다. 나 의원측은 "정부 자문위원회의 투명한 운영을 유도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연구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기본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

    연합뉴스 | 2004.10.24 00:00

  • 中전인대 상무위 12차 회의 개막

    중국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代)는 22일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막, 사유재산 보장과 관련된 물권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회의에서는 이미 1차 심의를 마친 선거법 수정안 초안과 지방조직법 수정안 초안에 대해 2차 심의를 가진 뒤 법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또 현ㆍ향(縣ㆍ鄕)급 전인대 선거시기 결정 초안과 기업파산법 초안도 이번 회기에 다뤄지게 된다. 특히 2002년 제9기 전인대 상무위 ...

    연합뉴스 | 2004.10.23 00:00

  • 경북도, `포항 R&D 특구' 지정에 박차

    ...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이 달말 국회에 낼 예정인데 이와 별도로 국회의원 43명은 지난 달에 특구를 대덕에 한정하지 말고 연구개발 여건을 갖춘 곳은 R&D 특구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포항이 대덕과 함께 R&D 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연구기관과긴밀히 공조하고 지금까지 준비해 온 사업 계획서를 더욱 구체화하고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

    연합뉴스 | 2004.10.23 00:00

  • 양대노총, 비정규직법안 항의서한 전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2일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법안 일방적 추진에 항의하는 서한을 이날 오후 이해찬 국무총리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대노총은 항의서한에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입법안에 대한 반대여론을 높이고 있는데도 정부가 법안을 강행하고 있다. 당사자인 노동계의 의견수렴과 합리적인 조정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들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정규직 관련법안을 최종 의결하는 것과 관련, ...

    연합뉴스 | 2004.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