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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기업도시특별법안에 '글쎄..'

    재계는 2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민간복합도시개발특별법안'에 대해 신중한 관망세를 보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법안 내용이 당초 정부에 건의했던 수준에서 상당히후퇴했으며 실망스런 부분이 많다"면서 "기업도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몇곳 안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역에 따라 개발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개발계획 단계에서 개발이익의 70%를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양노총 "총파업 공동투쟁"..비정규직 법안 반대.공무원 노동3권 쟁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입법안 등에 반대하는 연대투쟁을 벌이기로 해 올 하반기 노동현장이 한바탕 파업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양대 노총은 비정규직 보호입법안 철회,공무원 노동3권 쟁취,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등을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21일 민주노총에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반기 공동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공식 제의했으며 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는 22일 한국노총을 방문,공동투쟁방안에 대해 협의할 ...

    한국경제 | 2004.09.21 00:00

  • 여야 대표, 전방부대.호남 방문

    ...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 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의 중소기업체와 재래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20일강원도 철원의 군부대와 5일장을 찾았고 이날 전주 방문을 끝으로 추석 민생현장 탐방을 마무리 짓는다. 박 대표측은 "이번 민생탐방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감사에 반영하거나 당내에서 마련중인 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김중배 기자 jsk@yna.co.kr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법사위 `미정비' 위헌법률 6건 처리

    ... 최고형량이 사형에서 무기로 낮춰졌다. 또한 군사법원법 중 군사법경찰관의 신청에 의한 피의자 구속기간 연장제도를담은 제242조1항은 삭제됐다. 보안관찰법과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각각 처리됐다. 이날 처리된 법안들은 "국회가 위헌결정이 난 법률들에 대한 정비를 미룰 경우직무유기라는 국민의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최연희(崔鉛熙) 법사위원장의 제안에따라 법사위 계류법안 중 우선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美, 리비아 경제제재 해제.. 北 영향 받을까

    ... 외교관계의 전면 정상화를 위해서는 테러 지원문제 외에 `인권과 정치적 자유화 문제'도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핵무기' 하나로 체제보장, 경제지원은 물론 대미외교관계 정상화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북한의 입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실제로 북한은 미 하원의 `북한인권법안'을 북한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미국의 `꼼수'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여야 `고령사회기본법' 발의

    대통령 직속 고령사회위원회 설치와 고령사회기금 조성을 골자로 한 고령사회기본법 제정안이 21일 열린우리당 장복심(張福心), 한나라당 황우여(黃祐呂) 의원 등 여야 의원 54명의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고령사회기본법안은 지난 총선때 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노인복지 관련공약을 제시한 것이 계기가 돼 마련된 법안이다. 법안은 우선 고령사회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분담강화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고용제도 개선 ▲요양보장체계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與, 2野 `개혁연대' 본격화

    열린우리당이 21일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각종 개혁법안의 처리를 위해 민주노동당, 민주당과의 `개혁연대'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우리당 이종걸(李鍾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노당 심상정, 민주당이상열(李相烈) 의원과 3당 수석부대표 회의를 열어 개혁법안 처리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보법 폐지안을 비롯해 언론관계법과 친일진상규명법 등 각종 개혁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차질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민노당과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여권 유효기간 10년 이내로 연장

    ... 대신 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별도의 여권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서민층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초 발표한 2004년 세제개편안의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안도 처리했다. 소득세법안에 따르면 근로자와 개인사업자에 대한 소득세율은 현행 9-36%에서각각 1%포인트씩 일괄적으로 인하되며, 이자.배당에 대한 원천세율도 현행 10%, 15%에서 각각 9%, 14%로 낮춰진다. 조세특례제한법안은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민주 "先대체입법 後국보법 폐지"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21일 국가보안법개.폐 논란과 관련, "북한이 적화통일 노선을 규정하고 있는 조선노동당 규약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국보법 폐지 논의보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대체입법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라며 `先대체입법, 後국보법 폐지'를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이낙연(李洛淵) 이상열(李相烈) 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국보법의 개선 필요성을 절감함과 동시에, 남북 대치.분단국가로서의 최소한의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 한, 與에 '국보법 개정협상' 촉구

    한나라당은 21일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전날 국가보안법중 정부참칭 조항 및 법안명칭 수정 용의를 밝히는 등 전향적 자세를 취한만큼 열린우리당도 태도를 바꿔 개정을 위한 협상테이블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여당이 박 대표의 '정부참칭 조항 및 법 명칭 수정 가능성' 시사 발언을 국보법 폐지 또는 대체입법과 연계된 것처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박 대표 발언의 진의는 '개정 폭 확대'임을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면서 여당이 ...

    연합뉴스 | 2004.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