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야 과거사委 국가기구화 논란

... 비판했다. 우리당은 오는 25일 태스크포스 회의를 갖고 과거사 청산 문제에 대한 당론을정리할 예정이며, 중립적 과거사 청산기구를 두되 그 법률적 지위는 국회의장이나총리실 직속으로 해서 실질적 권한을 주고, 15개에 달하는 과거사 관련법안을 3,4개분야로 나눠 정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역사 청산은역사학자와 국민의 몫이지 정치인의 몫이 아니다"면서 "정치인은 정치적 목적으로 (역사를) 재단하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공무원노조 허용키로 ‥ 黨政, 9월 국회서 처리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되 단체행동권과 정치활동은 금지하는 내용의 공무원노조법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4정조위원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무원노조법 정부안에 대해 소속의원 대다수가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들 법안의 처리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경제 | 2004.08.23 00:00

퇴직연금제 2006년 시행 .. 당정 확정

... 오는 2006년부터 시행된다. 또 퇴직연금 운영은 재무건전성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회사 등 다양한 금융회사들에 허용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안'을 확정,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2006년부터 종업원 5명 이상 기업의 1년 이상 근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특정 금융회사에 적립,10년 이상 가입하면 만 55세부터 받을 수 ...

한국경제 | 2004.08.23 00:00

이 총리-이 의장 내일 회동

... 의장은 24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대책등에 대해 논의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23일 "오찬회동은 이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이 총리는 이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법안들이 정기국회에서 원만히 처리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간 회동은 이부영 체제 출범 이후 첫 당정 수뇌부가 만나는 자리인데다 과거사 진상규명, 경제활력 회복 문제 등 현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한나라 "제3국에 탈북자 지원 공단 추진"

... 생계를 유지하면서 남한사회 적응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 `납북자및 탈북자 인권특위'의 황우여(黃祐呂) 위원장은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탈북 이주민 보호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같은 탈북자 지원정책이 남북관계 경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직접 국제공단이나 농장을 설립하는 대신 관련 국제기구나민간기구에 예산을 지원하는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상의 "개발이익환수제 위헌 가능성"

정부가 추진중인 재건축개발이익 환수제에 대해 재계가 위헌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 법안은 사유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 위헌논란에 휘말릴수 있다"며 과거 '토지초과이득세법'의 위헌결정 사례를 들어 재검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상의는 이같은 의견을 담은 공식 건의서를 건설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전달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23 00:00

민노당 "과기부 부총리안 신중 처리해야"

... 나섰다. 민노당 정책위원회는 23일 논평을 통해 24일 상정되는 정부조직법.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과 정부출연 연구기관법 제정안 등 3개 과학기술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 법안들은 과학기술 행정체제의 대폭적인 개편내용을 담고 있는 데도 법안마련에서 국회 상정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이 이뤄지 않았다"면서 "법안처리를 서두를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이번 3개 법률안에 대해 "과기부의 `선수-심판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與 '국보법 폐지론' 확산되나

... "26일 우리당 의원총회 전까지 약 100명에게폐지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폐지를 위한 입법 추진 모임측은 '폐지후 형법 보완'을 당론으로 관철시킨뒤 한나라당 일부 개혁성향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9월 정기국회때 폐지법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은 오는 26일 의원총회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를 논의한 뒤 30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보안법 개정을 주장하는 의원들의 경우 내용을 ...

연합뉴스 | 2004.08.23 00:00

당정, 공무원노조법 정기국회 처리방침

...부와 열린우리당은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공무원노조법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이목희(李穆熙) 제4정조위원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무원노조법안은 정부가 오랜 기간 연구하고 의견을 수렴한 법안이기 때문에 그 골격에대해 당정간 큰 이견이 없다"면서 "소속의원 대다수가 찬성 입장이어서 정부안 골격대로 정기국회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공무원노조법'은 ...

연합뉴스 | 2004.08.22 00:00

"경제 중심되는 나라 만들자"..이부총리, 여386의원 만나

... 경쟁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공정거래법 및 기금관리기본법 개정과 관련,"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각각의 입장에서 개정안에 반대할 수 있다"면서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이 배우고 경제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언론에 보도된 열린우리당 386의원과의 갈등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