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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청년실업대책특별법 자율경영 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최근 국회에서 입법을추진중인 `청년실업대책특별법안'과 관련, "정부투자기관과 출연기관에 대해 매년정원의 3% 이상을 신규 채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는 특별법안은 이들 기관의 자율경영을 심대하게 침해할 수 있는 만큼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의견서를 통해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은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과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나가야 할 입장"이라고 지적하고 "각 기관의 상이한 경영환경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신규채용을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GCC정상회담, 경제통합 가속화 합의

    ... 회원국들은 22일 단일통화 도입과 단일시장 출범 등 경제통합 가속화를 위한 일련의 방안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폐막했다. GCC정상들은 이날 올해 1월 출범한 역내 관세동맹의 가동을 가로막아왔던 덤핑관행을 불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관세 관련기구를 연결하는 정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걸프지역 단일시장 출범 등 경제통합을 향한 또 하나의 중대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GCC 회원국들은 당초 금년부터 관세동맹을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 日자민, 개헌위한 국민투표법안 내년 발의

    일본 집권 자민당은 헌법 개정을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한 국민투표법안을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자민당은 창당 50주년이 되는 2005년 11월까지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국민투표법안은 이런 헌법개정 이행을 위한 환경정비 작업의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자민당이 준비중인 국민투표법안은 유권자를 20세 이상으로 하고, 찬성이 유효투표 총수의 2분의 1을 넘으면 국민의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靑 "정치개혁법안 거부권 시기상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정치개혁법안 거부권 검토 가능성에 대해 "국회가 지금 법안에 대해 논의중인데 그런 말을 꺼내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와대 내부에서 거부권 검토에 대해 논의된 적은 없다"면서 "앞으로 국회에서의 논의 과정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노 대통령이 정치개혁법안과 관련해 서한으로 이미 입장을 전달했고, 특히 정치자금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초등 중퇴 검찰직원, 박사 취득

    ... 박사과정에 입학한 안 과장은 각고의 노력끝에 최근 박사논문심사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안 과장은 "돈이 없어 초등학교를 중퇴한 뒤 배움에 한이 맺혀 틈나는 대로 열심히 공부했고 검찰 직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법적, 제도적 문제점을 연구해 논문으로 작성하게 됐다"며 "법안이 국회에서 반영돼 입법화됐으면 하는 것이 나 뿐 아니라 전국 검찰 담당 직원들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정치개혁안 총선 새변수 급부상

    ... 야권의 표결처리 방침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정치개악'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실력저지 불사 입장을 밝히고 있고, 야권내에서도 의원정수 등을 놓고 이견이 노출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여권 일각에서는 선거법 등 정치개혁법안이 야권의 강행처리로 통과될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 주장도 제기되는 등 정치개혁안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민주당 유용태(劉容泰)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자민련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예산안ㆍ신행정수도특별법 29일 본회의 처리

    ... 29일 통과시키기로 했다. 4당 대표는 또 국회에 계류 중인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30일 본회의에 상정,처리키로 합의했다. 박 의장은 "22∼23일,29∼30일에 본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처리해야 할 총 1백11개의 안건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만약 모두 통과시키지 못하면 1월7∼8일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및 관련 지원 법안도 빠른 시일내 처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2003.12.22 00:00

  • 북파공작원예우법 정무위 통과

    국회 정무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북파공작원'을 전투참여 및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유공자로 대우하는 내용의 특수임무유공자 예우법안을 통과시켜 법사위로 넘겼다. 법안은 특수임무에 참여한 요원 외에 부상을 입지 않고 생환하거나 훈련만 받은요원과 그 가족에 대해서도 `특수임무유공자 보상법'에 따른 보상과 함께 교육과 취업, 의료지원 등 국가 차원의 각종 혜택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북파공작원의 실체인정 여부와 함께 비(非) 상이자에 대한 예우를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주택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건설교통부는 주택거래 신고제 도입 및 주상복합전매금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개정안은 23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주택거래 신고제는 정부 계획대로 내년 3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한층높아졌다. 주택거래 신고제는 투기지역중 건교부 장관이 정하는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공동주택을 거래할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적사항과 주택규모, 거래가액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양 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촉구

    ... 못지 않게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실태조차 발표되지 않고 있고 대책도 미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비정규직 보호법안을 마련한다고 공언한 정부가 자신이 사용자로 있는 부문의 비정규직 문제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부당 차별 폐지, 민간위탁 등 공공부문 간접고용의원칙적 금지, 정부내 `공공부문 비정규 ...

    연합뉴스 | 200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