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낮 12시까지 의장집무실 원상 복구해야" 김형오 국회의장은 31일 파행을 겪고있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이날 오후 2시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긴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날 김양수 비서실장을 통해 밝힌 `국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대표 회담제안'을 통해 "오늘 오후 2시에 정세균 대표의 제안을 수용해 의장집무실에서 의장단 및 정당 대표회담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여기에는 국회의장, 이윤성 ...

연합뉴스 | 2008.12.31 00:00

... ├────┴─────┼─────┼─────┼─────────┤ │ │ 피해액(억원) │ 579.6 │ 17,776.2 │-17,196.6(△96.7%)│ │ ├──────────┼─────┼─────┼─────────┤ │ │ 복구액(억원) │ 1,444 │ 30,528 │ -29,084(△95.3%) │ ├────┼──────────┼─────┼─────┼─────────┤ │식품안전│ 비브리오패혈증(명) │ 43.0 │ 64.8 │ -21.8(△33.6%) ...

연합뉴스 | 2008.12.31 00:00

... 비해 96.7% 줄어든 것으로, 1992년 240억원 이래 16년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또 1977년 자연재해 피해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1983년(191억원)과 1992년에 이어 세번째로 적은 것이다. 풍.수해 피해 복구에 들어간 비용도 올해 1천444억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3조528억원)보다 95.3% 감소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지난 5년간 평균 3.2개였지만 올해는 1개에 불과했으며, 강수량도 1천27.1㎜를 기록해 예년 ...

연합뉴스 | 2008.12.31 00:00

... “무엇보다 국회 정상화가 회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쟁점법안의 처리와 그 시점을 포함한 모든 내용이 논의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실을 점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오늘 12시까지 의장 집무실을 원상복구해야 한다”면서 “회동에 앞서 민주당은 당연히 점거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관건은 각당이 이를 수용하고 나설지다.당장 민주당은 회담 대상에 원내대표가 포함되는 것에 반대했으며 의장 집무실을 비워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별개의 문제”라며 ...

한국경제 | 2008.12.31 00:00 | 노경목

... 제의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의 활로를 열기로 했다. 또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해결, 육로통행의 정상화, 판문점을 통한 연락체계 복원, 남북경협협의사무소 업무재개 등 기존 사업 및 교류협력시스템의 복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화 재개에 이어 남북관계가 정상화할 경우 단천지역 광산 개발 등 북한 지하자원 개발 사업, 북한 내 철도 및 고속도로 개보수와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 연결 사업, 공동 영농사업, 수산물 가공분야 협력, ...

연합뉴스 | 2008.12.31 00:00

... 경제성장의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이 가지고 있는 불굴의 의지와 합심단합된 힘이 다시 한번 발휘되어야 합니다.지난해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때에 10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현장으로 달려가 재해복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로 전 세계인들이 감탄과 감동을 금치 못했습니다.지금의 경제 위기도 기업,근로자,정부 그리고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으고 각자의 소임을 다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송형석

... "국회의 회의장이나 의장집무실 점거는 의회의 기본 질서를 마비시키는 행태로, 청산돼야 할 악습"이라며 "이 같은 부끄러운 관행은 이제 더이상 반복돼선 안되며, 빠른 시간안에 모든 점거농성을 조건없이 풀고 모든 시설물을 원상 복구시킬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회 사무처는 김 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 이후 국회 의사당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회 경비대를 동원, 국회를 출입하는 인력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의장은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드러났다고 FT는 풀이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와 맺은 계약을 통해 2억2천4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정부가 올해 허리케인 피해를 입을 경우를 대비해 복구자금을 순조롭게 조달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주 정부의 자금 지출이 250억달러에 이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400억달러어치 주 정부 채권을 매입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플로리다가 허리케인 피해를 입지 않은 덕에 버크셔는 채권 매입 의무에서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임시국회 회기말로 제시하는 한편 민생법안은 31일 본회의를 열어 우선 처리하자는 `분리처리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29일) 밤 12시까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사당내 모든 점거농성을 조건없이 풀고, 모든 시설물을 원상복구시킬 것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이 본회의장 점거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라 경호권 발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 의장이 이처럼 쟁점법안의 분리처리라는 절충안을 제시함에 따라 파국을 향해 치닫던 여야의 극한 대치는 새로운 국면으로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정보기술(IT) 기업들도 현금을 많이 갖고 있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벅셔 해서웨이가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와 맺은 계약을 통해 2억2400만달러의 수입을 얻었다고 밝혔다. 벅셔 해서웨이는 올해 플로리다 주정부의 허리케인 피해 복구사업 지출이 250억달러에 이르면 400억달러어치 주정부 채권을 매입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는데,플로리다가 허리케인 피해를 입지 않은 덕에 채권 매입 의무에서 벗어났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박성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