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종인 "통합, 개인적 이기심에 사로잡혀 다룰 문제 아냐"

... 아니다"라며 "우리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지금 분열된 상태로 간다면 야당의 위치기 어떻게 될지 모두가 인식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국민의당 내 일부 인사들이 통합을 위해 더민주에 손을 내밀거나 복당 요청을 할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하면 통합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신을 ...

연합뉴스 | 2016.03.07 13:18

더민주, 국민의당 틈새벌리기…안철수 고립작전?

... 내부적으로 통합 문제를 정리하는 일이 선행돼야 우리도 무슨 말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다만 시간이 부족해 주중에는 통합에 대한 결말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매우 빠듯하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물리적 제약 탓에 통합이 결국 무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후보단일화 등 선거연대나 탈당의원들의 개별복당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서혜림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16.03.07 13:05

더민주 "통합에 연연 안해"…이제는 '자력갱생' 정공법

김종인 "국민의당 쪼그라들 것"·지역별 선거연대·개별복당 열어둬 '깜짝카드' 준비설…공천과정서 패권주의 청산의지 비칠듯 김종인, 8일 대구방문 추진…홍의락 구제되나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당이 야권 통합 제안을 재차 거부함에 따라 '통합정국'은 쉽지 않다고 보고 선거국면에서 새누리당의 독주를 차단할 묘책 찾기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

연합뉴스 | 2016.03.06 18:30

김종인 "억지로 통합할 순 없어…독자로 가겠다면 방법있나"

... 우리 당은 일단 지금까지 진행해온 (공천) 프로세스를 갈 수밖에 없다"며 "공천을 하고 곧 선거에 돌입해야 할 상황이라서 지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통합이 안 될 경우 연대 또는 후보 단일화, 개별 복당 등 '낮은 단계'의 방식을현실적으로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사람들 연대도 안하겠다고 그랬는데 뭘 어떻게 하느냐"고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돼온 국민의당의 사당화 논란과 관련, ...

연합뉴스 | 2016.03.05 14:51

4·13 총선 결국 一與多野구도로?…수도권연대 변수

국민의당, 어제 야권통합 제안 거부 당론 결정 수도권 연대, 당내 이견으로 매듭못지어 막판 성사가능성 남아 더민주 "국민적 여망 외면한 처사"…개별 복당 기대 4·13 총선 구도가 40여일 남겨두고 제기된 야권통합론의 대두로 구도 재편의 가능성이 불거졌지만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야권통합 제안을 당론으로 거부하기로 함에 따라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

연합뉴스 | 2016.03.05 09:48

더민주, 통합거부에 "유감…국민적 여망 외면한 처사"

... 3선 의원은 "안 대표가 선거연대도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느냐"며 "선거연대가 성사되면 좋지만 쉽지 않을 것같다. 상황이 닥쳐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개별복당도 거론되지만 얼마나 실현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한 비대위원은 "탈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복당을 생각할 수 있겠느냐.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김동현 기자 ...

연합뉴스 | 2016.03.04 23:48

김종인, '정치공작' 반발 아랑곳않고 野통합 드라이브

패권주의 해소 강조하며 통합 명분쌓기…金측 "내주초까지 화답해야" 선거연대·개별복당 징검다리 해석도…미확인 명단 떠돌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일 4·13 총선 승리를 위한 '야권통합'을 화두로 내걸고 국민의당을 향해 재차 결단을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전날 통합 제안을 '비겁한 정치공작'이라고 맹비난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

연합뉴스 | 2016.03.04 11:42

김종인, '야권통합' 드라이브…차선책은 선거연대·복당

단일후보 공천하려면 통합이 최선…빠듯한 일정·국민의당 내부이견이 변수 통합카드는 선거연대·복당 추진 위한 징검다리 해석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3일 또다시 '야권통합' 카드를 꺼내들고 국민의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전날 국민의당을 향해 전격적인 통합을 제안한 데 이어 이날도 후보단일화를 뜻하는 선거연대나 탈당 의원들의 개별복당 등 낮은 수준의 협력이 아닌 당대당 통합 필요성을 ...

연합뉴스 | 2016.03.03 11:40

與, '동지가 된 과거의 敵' 심사고민…정체성 vs 외연확장

입·복당자 다수 공천신청…기존 당원 반발에 균열 조짐 야당서 넘어온 조경태 지역구 경선 방식 놓고 논란 영남 지역 곳곳의 경합지에서도 이슈화 · 새누리당이 4·13 총선 후보공천을 앞두고 입당, 복당파 심사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이번 총선에서는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을 강조함에 따라 과거에 현재 여권과는 이념이나 정책 노선을 달리하는 정당에 몸담았거나, 총선이나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에 ...

연합뉴스 | 2016.03.03 11:36

김종인 "安, 대선후보 생각서 아직 못 벗어나 통합 반대"

...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각 지역별로 표차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 후보자간에 필요성에 따라 있는 얘기지, 현재로선 무슨 연대니 그런 얘기를 당 차원에서 할 시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탈당자들의 복당 방식도 가능하느냐'는 질문에도 "내가 통합하자고 얘기했기 때문에 개별적인 복당 인사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김 대표는 통합을 위한 구체적 후속 계획과 관련, "아직까지 (국민의당의) ...

연합뉴스 | 2016.03.0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