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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새 사령탑 본프레레] 네덜란드 출신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네덜란드 출신의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58)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나이지리아대표팀을 이끌고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우승하는 등 아프리카ㆍ중동 지역의 대표팀 또는 클럽팀을 맡아 좋은 성적을 올린 본프레레 감독과 17일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프레레 감독은 23일 오전 10시 입국해 정식계약을 맺고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독일월드컵이 끝나는 2006년 7월20일까지 25개월간이다. 본프레레 ...
한국경제 | 200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