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日다이에이 설립자 부채상환위해 전재산 처분

일본 유수의 유통업체 다이에이의 설립자 나카우치 이사오(中內功)가 다이에이 지분과 부동산을 포함한 전 재산을 처분, 금융기관에진 빚을 갚는데 200억∼300억엔을 쓸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자산매각으로 나카우치는 자신이 맨손에서 메이저 기업그룹으로 일궈낸 다이에이와 자본이나 영업상으로 모든 관계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카우치와 그의 개인자산관리회사는 다이에이의 전체 주식의 약 7%인 약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유코스 핵심자회사, 바이칼파이낸스그룹에 매각

... 통해 해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코스와 3개 자회사들의 2000~2003년 체납 세금 액수가 총 275억달러로 이날 유간스크 낙찰 대금인 93억달러로는 완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스크바 바스만니 지방법원은 지난 15일 톰스크네프티와 사마라네프테가즈에 속한 부동산에 대한 은행계좌에 이어 부동산에 대해서도동결을 결정하는 등 러시아 당국은 유코스 해체 압박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연합뉴스 | 2004.12.20 00:00

중국 일국양제 모델 마카오의 기적

... `도박과 피의 도시' 마카오는 이제 밤에도 활보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치안 안전지대로 탈바꿈했다. 특히 택시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지난 2분기 47.5%의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들어 부동산 값은 100%나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마카오를 통치해온 에드먼드 호 행정장관은 8월29일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해 둥젠화(董建華) 홍콩 행정장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미래를 여는 기업] 용인시 백암면 일대 투자 열기 뜨겁다

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과 충남지역 행정수도 무산 등으로 부동산 시장침체에도 불구하고 용인을 비롯해 화성,오산,평택 등지의 토지시장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택지지구 수용에 따른 대토 수요와 개발 붐을 겨냥한 투자 수요 외에 최근 들어서는 수도권 공장규제 완화와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이 현실화되면서 땅값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 침체에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또한 투자대상지역이 도심이나 개발지의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주택전문 ...

한국경제 | 2004.12.20 00:00

올해 신규 상장 줄고 폐지는 늘어

... 아시아퍼시픽2호 선박투자회사가 포함됐다. 이에따라 올해 총 상장사 수는 지난해말의 684개보다 4개 감소한 680개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규상장 부문에서는 실물투자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3개에 불과했던 선박 및 부동산 투자회사의 신규상장이 6개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다. 거래소측은 "상장폐지사 수가 늘어난 것은 자본금 관련 퇴출기준이 '자본금전액잠식 2년지속시'에서 '자본금전액잠식 즉시'로 변경되는 등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간이과세자→일반과세자 바뀌어도 다음 과세부터 일반부가세 적용

... 개인사업자가 1월에 연 매출 1억원짜리 가게를 개업,일반과세 요건을 갖추더라도 해당 과세기간인 상반기부터 바로 일반과세하지 않고,다음 과세기간인 하반기부터 일반과세 기준으로 부가세를 물린다는 것이다. 간이과세는 매출액에 음식점(40%),부동산(30%),소매점(20%) 등의 업종별 평균 부가율을 곱한 금액에 10%의 부가세가 부과되므로 일일이 매입세액을 공제받아야 하는 일반과세에 비해 세 부담이나 납세 편의 면에서 유리하다. 한편 재경부는 내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자도 변호사 회계사 ...

한국경제 | 2004.12.20 00:00

심 지사 "행정수도 추진 적극 동참해야"

... 2월까지가 신행정수도 건설의 중요한 시기"라며"때를 놓치면 역사와 도민 앞에 큰 짐을 지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청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결정방식과 똑같은 절차로 도청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부동산 투기, 난개발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어느 지역이 선정되든 결과에 승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심 지사는 ▲'충남 Heart of korea' 제정.선포 ▲단보당 쌀 생산 8년 연속전국 1위와 쌀 품평회 대상 ▲수출증가율과 무역수지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올해 동시분양 청약 '강남 편중' 크게 약화

올해 실시된 서울 동시분양에서 강남 아파트에대한 `쏠림' 현상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안정대책이 연달아 시행된데다 분양가가 계속 치솟은 것이 강남권 아파트로부터 청약자들의 발길을 멀어지게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2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유니에셋에 따르면 올해 1-11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무주택 우선분양분에는 총 5천304명이 청약했는데 이중 강남구 아파트 청약자는 919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강남 ...

연합뉴스 | 2004.12.20 00:00

[막오른 금융大戰] 신한은행 ‥ 국내 첫 골드뱅킹 "앞서갑니다"

... PB'를 지향하고 있다. 이와 함께 PB사업부 내에 있는 '포트폴리오 매니징팀'은 PB고객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PB 전용 상품을 라인업하고 시장조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도입한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의 취득,보유,처분,관리는 물론 세금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주고 있다. 건강검진,골프예약,프로골퍼와의 동반 라운딩,유명 백화점 발레파킹 서비스,문화공연 초청 등 다양한 형태의 토털 라이프케어 ...

한국경제 | 2004.12.20 00:00

SK케미칼 SK지분 매각은 긍정적..굿모닝

... SK케미칼의 주가는 순자산 대비 0.4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주회사를 포함한 다른 자사주들이 0.6~0.7배에 거래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SK케미칼의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단 보유하고 있는 SK(주)의 잔여지분과 부동산을 추가적으로 매각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추가 상승을 결정지을 것으로 판단. 한편 SK(주)의 경우 SK케미칼과 SK C&C에 모두 우호적 지분이기 때문에 주가는 중립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

한국경제 | 2004.12.20 00:00 | ch100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