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 이혼율 줄어든건 동거커플 증가 때문

...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동거 커플은 1960년 43만9000명에서 현재는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결국 갈라설 확률이 높은 커플이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통계상 이혼율은 줄어들었다는 게 이 연구소의 분석이다. 연구소는 동거 커플이 갈라설 가능성이 결혼한 부부보다 훨씬 높고 이들 가운데 다수는 자녀를 갖고 있어 동거의 증가는 어떤 면에서 이혼율이 높아지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

한국경제 | 2005.07.19 00:00 | 장경영

쌍방울, '트라이 언더웨어 패션쇼' 개최

쌍방울이 대표 브랜드 '트라이'의 언더웨어 패션쇼를 21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패션쇼에서 쌍방울은 주력 신상품인 '트라이 여성 삼각팬티 라인'과 최첨단 미래소재로 만든 신제품 등 총 50여벌의 속옷과 함께 새로운 트라이 'BI'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대한전선의 후원으로 '불임부부 후원의 밤' 행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19 00:00

조선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별세

... 건축사일을 하기도 했다. 1958년 뉴욕의 한 교회에서 독일계 미국인의 딸 줄리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고인은 63년 병석의 부모, 줄리아 씨와 함께 귀국해 창덕궁 낙선재에서 부모들과 함께 기거했다. 고인 부부는 그러나 77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고인은 77년 운영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자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고인은 종친들의 종용으로 대를 잇지 못하는 줄리아 씨와 강제이혼했으며 아리타라는 일본 여인과 최근까지 도쿄에서 살고 있었다. ...

연합뉴스 | 2005.07.19 00:00

현대해상 "美 車보험시장 진출"

... 분리,내년에 완전 자회사로 설립해 온라인 영업만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6월 매출을 가마감한 결과 3066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당초 목표치 3조5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8월 중 맞벌이 부부의 질병이나 실직 등을 보상하는 신상품 '더블보장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19 00:00 | 이성태

노 대통령, 5부 요인과 만찬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회의장 공관에서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에는 노 대통령과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최종영 대법원장, 이해찬 국무총리,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유지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정국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기대됐지만,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18 00:00

결혼도 '면허증' 시대

... 안양시는 18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한자리에 모아 결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의 의무와 사명 등을 교육하는 `결혼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면허교실은 예비신혼부부 25쌍을 대상으로 오는 9월8일부터 10월20일까지 목요일마다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시청 제2회의실과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 예비부부들은 대학교수, 금융전문가, 전문상담사 등으로부터 혼례예절, 결혼의 의미와 행복한 가정 ...

연합뉴스 | 2005.07.18 00:00

노대통령, 5부요인과 제헌절 만찬 "과도한 비판이 경제 더 위축시켜"

... 제헌절인 17일 김원기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한남동 의장공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만찬에는 노 대통령과 김 의장을 비롯 이해찬 국무총리,최종영 대법원장,윤영철 헌법재판소장,유지담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다음은 대화록 요지. ◆부동산 정책 ▷노 대통령=분명히 말씀드리는데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부동산만은 확실하게 잡겠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드리고 싶다. 부동산에 투기하지 않고 주식을 사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다. ...

한국경제 | 2005.07.18 00:00 | 임혁

여름철 물놀이 익사 '손배 방법' 막막

... 600여만원, 김씨 유족에게 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망자들이 위험지역임을 알고도 수영하다 사고를 당한 잘못이 있는 만큼 지자체 책임을 25%로 한정한다"고 덧붙였다. ▲관리소홀 부모도 책임 김모씨 부부는 2003년 8월 7살배기 딸을 데리고 지자체가 하천을 막아 운영하는 유원지에 놀러갔다 딸을 잃었다. 유원지에는 관리요원 6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었지만 하루 입장객이 1천여명에 달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수문 아랫면과 ...

연합뉴스 | 2005.07.18 00:00

노대통령, 5부요인 만찬 참석

... 국회의장 공관에서 5부 요인과 만찬을 함께 하고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만찬에는 노 대통령과 김 의장을 비롯해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윤영철(尹永哲) 헌법재판소장, 유지담(柳志潭) 중앙선관위원장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만찬은 지난해 제헌절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 만찬 때 김 의장이 대통령의 의장공관 방문을 정례화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데 따라 마련됐다. 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정국 현안과 ...

연합뉴스 | 2005.07.17 00:00

물놀이사고 등 사건사고 잇따라

... 전씨가 동거녀인 함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병원 치료 중인 전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같은날 낮 12시께에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김모(42)씨 집에서 김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딸(1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의처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오던 김씨가 아내를 폭행, 이혼 요구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김씨가 아내를 목 졸라 ...

연합뉴스 | 2005.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