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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대통령특사 평양 도착

    러시아 대통령특사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이 18일 평양에 도착했다. 외무성 궁석웅 부상과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를 비롯한 관계간부들이 비행장에서 로슈코프 차관을 맞이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남광식기자 ksnam@yna.co.kr

    연합뉴스 | 2003.01.18 00:00

  • 대기업 40대 '중심세력' 부상..삼성 평균 46세..LG.SK는 44세

    대기업 임원들이 젊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젊은 피'를 중요시하면서 40대 임원들이 기업의 경영 핵심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임원인사를 실시한 삼성의 경우 신규임원 승진자의 연령도 45.9세로 역대 최연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임원 중 4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인사 전의 59%에서 67%로 대폭 높아졌다. 승진자 중 일반적인 기준에 비해 조기에 승진시키는 발탁인사도 76명으로 승진자의 ...

    한국경제 | 2003.01.17 00:00

  • 中 인터넷강국 부상 .. 올 日제치고 세계2위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올해 말께 8천6백30만명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인터넷 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경우 급속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 2003.01.17 00:00

  • 김병현, 애리조나와 325만달러에 1년 계약

    ... 마운드에서 마무리의 중책을 수행했었다. 지난 해에는 8승3패36세이브, 방어율 2.04를 기록해 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고 밥 브렌리 감독의 추천으로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팀의 주전 마무리였던 매트 맨타이가 부상에서 회복돼 김병현의 보직이 불투명한 상태다. 애리조나의 일부 지역 언론에서는 김병현의 트레이드를 주장하기도 했지만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기대이상의 연봉에 인센티브 계약까지 맺은 것으로 전해져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했다. 지난 11일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유럽조종사노조, 21일 시한부 파업

    ... 등은 하루 최대 14시간,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12시간으로 돼 있다. 영국과 스칸디나비아국은 비행시간이 길어지면 보상차원에서 휴식시간을 더 주고 있다. 독일의 경우 조종사의 하루 근무시간 한도가 14시간이지만 항공사 노사협약에 따라 실제로는 이보다 적게 일한다. ECA는 최근 급부상한 `저가 항공사'들은 이러한 노사협약에 얽매여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 제정되는 EU법률의 중요성이 그만큼 더 크다고 지적했다. (브뤼셀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美프로풋볼 컨퍼런스 결승전 20일 열려

    ... 기온이 예상돼 결과가 주목된다. 탬파베이는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수비라인이 건재하고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쿼터백 브래드 존슨의 어깨에 기대를 걸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맹활약한 쿼터백 도노반 맥냅이 탬파베이의 수비를 충분히 유린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오클랜드-테네시 객관적 전력상으로는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오클랜드의 낙승이 점쳐진다. 정규시즌에서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토요영화] (18일) '닉 오브 타임' ; '잔다르크'

    ... 백년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시기.평범한 소녀였던 잔 다르크는 장교에게 영국으로부터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으니 자신을 왕에게 데려다달라고 간청한다. 시농성으로 간 잔 다르크는 군사를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장을 한 잔 다르크는 소녀에서 신의 전사로 변모하고 병사들은 그녀의 카리스마에 매료된다. 잔 다르크는 화살을 맞아 부상하지만,잠깐 휴식을 취하고 승리가 눈에 보일 때까지 영국인들에게 격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한국경제 | 2003.01.17 00:00

  • 아파트상가 화재, 어린이 등 26명 구조

    ... 교사들은 침착하게 이중출입문을 잠그고 소방관들이 구조할때까지 어린이들을 창쪽으로 대피시켜 하마터면 발생했을지 모를 대형참사를 피할수 있었다. 사하소방서 유문선(43) 구조대장은 "건물 2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3층까지 검은연기가 가득차 무리하게 계단으로 대피했을 경우 대부분 희생될 가능성이 높았다"며"교사들이 침착하게 어린이들을 통솔해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구조할 수 있었다"고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韓.中 항공운송 작년 33% 급증

    ... 17만?으로 33.1% 증가했다. 건교부 박종흠 국제항공과장은 "중국은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어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런 속도라면 조만간 국제 항공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과 동남아 노선의 운송실적도 좋아졌다. 유럽 노선 이용객은 1백18만8천명으로 17.7%,화물은 18.6% 늘어난 26만?을 기록했다. 동남아 노선의 증가율은 여객 13.6%,화물 15%였다. 일본 노선의 경우 ...

    한국경제 | 2003.01.17 00:00

  • "北-러, '일괄 타결안' 중점 논의 계획"

    ... 논의할 계획이라고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17일 이타르-타스 통신과 회견에서 밝혔다. 카를로프 대사는 "로슈코프 특사는 평양 방문 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창덕 내각 부총리,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등과 회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로슈코프 특사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만나게 될 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카를로프 대사는 "러시아는 이번 회담에서 건설적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

    연합뉴스 | 2003.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