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관계개선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북한에 있어 8월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달이 될 전망이다. 우선 남한과의 회담과 행사일정이 빠듯하게 이어진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남북 장관급회담 실무대표단이 금강산에서 접촉을 갖게되며 ... 참석중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백남순 외무상은비공식 회동을 통해 대화 재개의지를 서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북미 양측은 이달 뉴욕 채널을 통한 미국 특사 방문 일정 협의에 들어가고 논의가 순조로울 경우 이달중으로 특사 방북이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북한 백남순(白南淳) 외무상은 1일 여러차례 행사도중 기자들과 만나 전날 북미.북일간 외무장관 회동 내용 등을 설명했다. 백 외무상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전 유럽연합(EU)과의 외무회담 후 --기분은 어떤가.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북한과 대화재개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허 참 그 사람들...(허허허) 대화를 하기로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백 외무상은 이날 유럽연합(EU)과의 외무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미 특사 방북 일정에 대해 "미국이 정해서 통보해 주기로 ... 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 일정상 도저히.."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백 외무상은 오후 호주와의 양자외무회담 후 기자들에게 "미국의 특사파견에는전제조건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미간 재래식무기 문제 협상 가능성에 대해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백 외무상은 파월 장관의 얘기를 들은 뒤 `미국과의 대화를 환영한다'는 얘기 외에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 양국은 이날 오후 브루나이에서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과 파월 장관간 외무회담을 갖고 이날 북미 접촉 내용과 향후 북미대화 재개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반가르 세리 베가완 =연합뉴스) 황재훈기 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2.07.31 00:00

북한 백남순(白南淳)외무상은 31일 "조선과 미국사이에 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 외무상은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가 열린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있은 북일외무장관회담 후 이날 오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의 북미회동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히 "모든 것이 만족스럽게 됐다"고 말해 파월 장관과의 회동에서 매우 진전된 대화가 오갔음을 시사했다. (반다르 세리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있다"고 밝혔다. 백 외무상은 이날 아침 브루나이 오키드가든 호텔에서 열린 탕자쉬앤(唐家璇)중국 외교부장과의 조찬회담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백 외무상은 조찬회담 뒤 다시 기자들의 `회담 선제의' 여부 질문에 ... 향후 대북정책 전반을 검토한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태도를 변화시켜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하지 않는 이상남북, 북미외무회담이 열리기는 쉽지 않다"면서 "북미간 회담여부에 대한 어떤 진전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북한과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의 재방북이 조만간본격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백남순 외무상은 이날 오후 북일외무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접촉에서) 조선과 미국 사이에 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다"면서 "(북미접촉과 북일회담결과가) ... 밝혔다. 파월 장관과 백 외무상의 접촉은 지난해 1월 부시행정부 출범 이후 18개월만의최고위급 접촉으로 향후 북미관계 복원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접촉은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3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외무장관 회의장에서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 파월 장관과 백 외무상의 이날 접촉은 지난해 1월 부시행정부 출범 이후 북미대화가 1년반 이상 중단된 가운데 나온 최고위급 접촉이라는 점에서 북미대화 복원의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접촉은 ... 의도된 접촉이었음을시사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이날 오후 브루나이에서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과 파월 장관간 외무회담을 갖고 이날 북미접촉 결과 및 향후 대화재개 문제를 집중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미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미 국무장관과 백남순(白南淳) 북한외무상이 31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에서 전격 회동함에 따라 북미대화 복원이 본격화됐다. 파월 장관은 회담시작 직전 15분간 비공식적으로 이뤄진 회동에서 부시 대통령의 대북대화정책을 ... 강조했고 백 외무상은 "미국과의 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취임 이후 북미관계 일지 ◆2001년 ▲1.20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 ▲3. 7 = 부시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에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표단은 이와 함께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과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무상간회담 개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북한에 회담을 먼저 제의하지는 않기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자연스러운 ... "회의석상에서 옆자리에 앉게 돼 있으니인사말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백남순 외무상간 북미외무장관 회담 개최여부에 대해또 다른 당국자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북미간 회담개최 문제가논의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