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흑진주 자매'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 8강에서 동반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002년대회 챔피언 세레나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에 1-2(3-6 6-2 3-6)로패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메이저 통산 6회 우승을 일군 뒤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8개월만인 지난 3월 말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흑진주 자매'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2004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2번 시드의 세레나는 31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아사고에 시노부(일본)를 2-0(6-3 6-1)으로 가볍게 눌렀다. 지난해 대회 4강에서 쥐스틴 에넹(벨기에)에 발목이 잡혔던 세레나는 이로써 준준결승에 안착, 지난 2002년 이후 2년만의 정상 복귀를 바라보게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택은 30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23번 시드의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에 1-3(6-7 6-4 0-6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러키루저'로 어렵사리 본선에 진출해 사상 첫 대회 3회전 진출의 쾌거를 일궜던 이형택은 이로써 지난 2000년 US오픈 16강 신화를 ...

연합뉴스 | 2004.05.30 00:00

정지에(20.중국)가 2004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지에는 2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롤랑그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3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쥐스틴 에넹(벨기에)을 돌려세웠던 타티아나 가르빈(이탈리아)에 2-1(5-7 7-6 6-2)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58위인 정지에는 이로써 중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대회 16강에 진출, 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와 8강 티켓을 ...

연합뉴스 | 2004.05.29 00:00

'플러싱메도의 영광을 롤랑가로에서 재현한다.' '클레이코트의 제왕'을 가리는 2004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사상 첫 32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이형택(삼성증권)이 메이저 16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이형택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밤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23번 시드의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와 16강이 겨루는 4회전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세계무대 무명 시절이던 지난 2000년 US오픈이 열린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에서 강자들을 연파하는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3회전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형택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홈 코트의 올리비에 파티앙스(세계랭킹 99위)를 1시간48분만에 3-0(6-4 6-46-3)으로 완벽하게 눌렀다. '러키루저'로 본선에 진출, 전날 풀세트 접전끝에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했던 이형택은 이로써 ...

연합뉴스 | 2004.05.27 00:00

세계 랭킹 1위인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2회전 탈락의좌절을 맛봤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에넹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더블폴트를 10번이나 범하는 등 서비스 난조로 세계 86위타티아나 가르빈(이탈리아)에 충격의 0-2(5-7 4-6)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US오픈, 올 호주오픈에 이어 메이저 3연속 우승을 노리던 에넹은 ...

연합뉴스 | 2004.05.26 00:00

26일(한구시간) '클레이코트'의 대명사인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본선 첫 승을 신고한 이형택(삼성증권)의 2회전상대는 홈 코트의 올리비에 파티앙스(24.프랑스). 파티앙스는 현재 세계랭킹이 99위로 이형택(123위)보다 다소 높지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타이틀이 전무할 만큼 넘기 힘든 강호는 아니며 프랑스오픈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따라서 예선을 거친 뒤 천신만고 끝에 '러키루저' 자격으로 본선 티켓을 얻었던이형택으로서는 ...

연합뉴스 | 2004.05.26 00:00

'클레이의 강자' 기예르모 코리아(아르헨티나)가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순항을거듭했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3번 시드의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같은 나라의 후안 모나코를 2시간24분만에3-0(7-5 6-1 6-3)으로 꺾었다. 대회 개막 전 열린 마스터스시리즈 함부르크대회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로저페더러(스위스)에 패해 준우승할 ...

연합뉴스 | 2004.05.26 00:00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두번째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백80만달러)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사상 처음으로 1회전 관문을 통과했다. 이형택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남자단식 첫판에서 3시간11분의 혈투끝에 세계랭킹 46위의 로빈 소더링(스웨덴)에게 3-2(0-6 3-6 6-3 6-4 7-5) 역전승을 거뒀다. 시드권자인 솅 샬켄(네덜란드)의 기권으로 본선에 턱걸이로 합류했던 이형택은 ...

한국경제 | 2004.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