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림픽 결산] ④中 세계경제 버팀목 돼줄까

... 계속 바닥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의 성장률이 지난해 5%에서 올해는 4.1%로 둔화되고 이어 내년에는 3.9%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일본, 유럽경제의 침체는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2.4분기에 유럽경제는 1.5% 성장을 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0.2%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전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은 1999년 유로화 도입 이래 처음이다. 일본도 2.4분기에 전분기 대비 0.6% ...

연합뉴스 | 2008.08.24 00:00

[Make Money] 증시는 정부 정책 제대로 읽는 투자자가 이긴다

... 투자자들은 9월 정기국회에서 언론관계법이 어떤 식으로 개정될지,또 개정된 법안이 포털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털 규제가 우려되는 개정 논의가 가속화되며 NHN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제일 기피하는데,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NHN 주가를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 '호재가 악재?' 정책 영향력 제대로 읽어야 기업에 호재가 항상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듯이 ...

한국경제 | 2008.08.23 17:06 | 오춘호

투자심리 위축에 증시 하락 지속 전망

... 설명했다. ◇ 코스닥시장 = 코스닥지수는 39.34포인트(7.52%) 급락한 483.47에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외국인 매도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중심 기둥 역할을 하지 못했고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개인 중심의 코스닥시장의 악화가 더 심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500선이 무너지면서 2005년 6월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이렇다 ...

연합뉴스 | 2008.08.23 00:00

흔들리는 금융시장…대책은 없나

...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내년 하반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의 저점으로 보이는 만큼 금융시장은 내년 초쯤에 회복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부, 고심은 하지만 '속수무책' 정부와 금융당국은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원.달러 환율의 급등과 주가 급락 등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해외 대형 펀드들이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이것이 ...

연합뉴스 | 2008.08.22 00:00

중국증시 최악 시나리오는

... 상하이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전날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 급락한 20,392.06으로 거래를 마쳐 역시 고점보다 30% 넘게 빠졌다. 중국증시의 급락 원인으로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중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핫머니 유출에 따른 금융불안 가능성, 대규모 비유통주 해제로 인한 수급불안 등을 꼽을 수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증시를 미국 IT 버블 붕괴기에 대입해보면 현 수준에서 30% 추가 하락해 상하이지수가 1,590선까지 떨어질 ...

연합뉴스 | 2008.08.22 00:00

[사설] (23일자) 예고된 법인세 인하 뒤집어도 되나

... 줄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근본대책보다 당장의 나눠주기라는 분배를 택한 셈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백번 양보해서 고통분담 취지(趣旨)를 이해한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정책 불확실성을 키우면 그것은 더 심각한 문제다. 법인세 인하시기를 1년 늦추면 2010년에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20%까지 낮추겠다는 약속 또한 지켜지기 어렵다. 경제정책이 신뢰를 잃게 되면 경제살리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이 점을 정부 여당은 분명히 ...

한국경제 | 2008.08.22 00:00 | 안현실

줄이기보다 포트폴리오 조정해야..ITㆍ車ㆍ방어주 주목-삼성

22일 삼성증권은 증시가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산업사이클 상 유리한 업종과 방어적 업종이 투자대안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의 등락과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유는 미국발 불확실성 외에도 원/달러 환율 및 금리 급등, 작년에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의 부진 등 내부적인 요인이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봉 연구원은 "금리와 환율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거나 중국관련주의 추가 하락이 멈추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보이지 ...

한국경제 | 2008.08.22 00:00 | ramus

유아이에너지, 테마주 한계 보여주나

... 자원개발 테마의 선두로 부상하면서 주가가 1만4천원대까지 육박한 후 잠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으나 이후 상승장에서 급등세를 타면서 7월말 다시 1만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최씨에 대한 의혹이 가시지 않은 데다 에너지 사업 관련 불확실성도 커 기업가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관련 악재에 주가가 크게 출렁이기도 했다. 작년 9월 자원개발주의 주가 조작 혐의가 불거졌을 때 급락세를 보였고 작년말 이라크 정부의 원유 수출 중단 경고 소식엔 ...

연합뉴스 | 2008.08.22 00:00

인터넷 하락 지속..NHN 연일 신저가

... 하락세다. 다음, SK컴즈, 인터파크 등도 1~3%대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인터넷 포털들의 약세는 정부의 포털에 대한 규제 우려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일 NHN에 대해 "언론관계법 개정 논의가 가속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정부여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포털을 언론중재법과 신문법 개정을 통해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의 경우 포털 사이트에 실린 기사 때문에 ...

한국경제 | 2008.08.22 00:00 | ramus

[코스닥시황] 투자심리 악화로 480대로 후퇴

... 오르고 하한가 28개를 비롯해 793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6천903만주, 1조280억원으로 전날 대비 각각 1천738만주, 779억원 감소했다. 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시장 핵심인 시총 상위 종목이 외국인 매도에 조정 받으면서 기둥 역할을 못했고,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개인 중심의 코스닥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연합뉴스 | 2008.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