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자산배분펀드, 잘 뜯어보고 골라야

인사이트펀드로 대표되는 자산배분펀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글로벌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자산배분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형 내 펀드별 운용성과는 크다는 지적이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산배분펀드는 도입초기 국면으로 보인다"면서 "펀드별 운용특성을 고려해 적정한 가중치를 부여할 필요가 있으며, 일방적으로 치우치게 역할을 부여할 경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불균형이 ...

한국경제 | 2008.07.28 00:00 | ramus

바이오株 '황우석 효과'로 들썩

... 분야"라며 "연구 재개가 승인되더라도 산업으로서 시장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위원도 "아직 형성이 안 된 시장인 데다 기술상으로도 확실치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신중히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승인 결정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테마가 형성됐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승인 여부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7.28 00:00 | 조재희

[시장초점] 악재의 완화에도 내성이?

... 의존하고 있는 수급 불균형도 여전하고, 달러화가 재차 약세로 돌아서고 있어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하락도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중현 연구원은 "시장의 최대관건은 신뢰성 있는 바닥권 확보에 달려있다"며 "주변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조기에 뚜렷한 시장 방향성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시가 악재에 내성이 생겼다면 '악재의 진정'에도 내성이 생기고 있다. 대체로 1600포인트 중반~1700선까지는 기술적 반등을 점치는 분위기지만, ...

한국경제 | 2008.07.28 00:00 | ramus

[가족사랑 생애설계] 핵심인재 유치 상품‥핵심인재에 이연보상제 실시

... 위한 프로그램은 다양합니다. 스톡옵션을 주거나 성과 배분(profit sharing) 제도를 도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도들은 단기 해결 방안입니다. 핵심 인재는 성과에 대한 보상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겪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과 노후 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큽니다. 미국에서는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복리후생 제도로 생명보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연보상제도(deferred compensation plan)와 보험료분담제도(split-dollar plan)가 ...

한국경제 | 2008.07.27 00:00 | 김현석

"세계경제, 내년이 더 어려울 것"

전세계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7일 `세계 경제의 안정성장 기조 흔들린다'라는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는 안정적인 금융정책, 저유가, 신흥시장의 호조 등에 힘입어 과거 20년간 초(超) 안정기를 누렸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쇼크와 원자재가격 급등이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안정성장기가 끝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

연합뉴스 | 2008.07.27 00:00

'LCD 감산론' 확산…삼성전자도 동참하나

...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LCD 패널 시장 악화는 6월 들어 강력한 수요처인 노트북컴퓨터 및 PC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재고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3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어 PC 수요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진 것이다. IT업체들의 재고 조정으로 수요가 부진해지자 LCD 패널 가격은 급락하기 시작해, 7월 현재는 6월보다 무려 10% 이상 빠진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8.07.27 00:00

[생활보험이야기] 돈 급할땐 해약보다 약관대출이 이익

경기 침체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보험 해약이 늘고 있다. 보험은 적금이나 펀드와 달리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상품으로 맨 마지막에 해약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을 깨는 것은 그만큼 살림이 팍팍해졌다는 증거다. 보험은 저축과 달리 중도에 해약하면 상당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보험사고가 없어 보험금을 타지 못했더라도 그동안 보장이 이뤄졌기 때문에 보험 계약자가 해약 환급금으로 받는 돈은 원금에 크게 못 미친다. 따라서 ...

한국경제 | 2008.07.27 00:00 | 김현석

[증시전망] 경제지표·실적에 주목…변동성 확대

... 다만 현지시각으로 31일 발표되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긍정적인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내주 증시에서도 주변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시장 방향성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중심의 매매에 무게를 두고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포트폴리오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추가 ...

연합뉴스 | 2008.07.26 00:00

이종휘 행장 "균형성장 1등 은행 달성"

...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종휘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전국, 해외 지점장급 이상 직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종휘 행장은 유가와 환율등 경제 주요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균형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수익성을 고려한 우량 건전자산 확보와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기본에 충실한 건전영업,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구축을 하반기 ...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

금융위, 외환은행 매각심사 착수 발표

... 입장으로 인해 HSBC와 론스타 양 당사자가 연장여부를 결정하는데 애로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승인신청 자료를 제출한지 7개월이상 지난 HSBC에 대해서는 새로 자료를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융위는 HSBC가 보완된 자료를 제출하는대로 심사절차를 재개하고, 최종 승인 여부는 법적 불확실성 해소 여부를 확인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