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그룹의 정주영명예회장과 정몽구회장이 이달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에서 열리는 "호텔 현대 블라디보스토크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에 참석차 출 국한다. 3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25일 개관하는 이 호텔은 지상 11층, 지하 2층 규모 로 지분은 현대가 70%,블라디보스토크시가 30%를 갖고 있으며 현대그룹이 향 후 20년간 시설물 운영을 맡게 된다. 이 개관식에는 정명예회장 정회장외에 박세용 현대종합상사사장 김영일금강 개발산업사장등이 함께 ...

한국경제 | 1997.08.03 00:00

한국~러시아간 항로에 처음으로 신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됐다. 현대상선(사장 박세용)은 지난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1천9백90TEU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현대 블라디보스토크호"의 명명식을 갖고 한.러 항로에 취항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자동항법운항장치를 탑재한 이 선박은 길이 1백82m 폭 30.2m 높이 16.4m로 평균시속 21.5노트를 유지하며 앞으로 인천~부산~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니치 간 항로를 주1회 ...

한국경제 | 1997.07.28 00:00

유종하 외무장관은 24일 오후 외무부에서 방한중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최덕근 전블라디보스토크영사 피살사건, 사할린 1세동포 영주귀국문제 등 양자현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회담에서 최 영사 피살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기울여온 수사노력과 협조를 평가하고 진상규명 및 범인색출을 위해 러시아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또 사할린 한인 1세들의 영주귀국사업에 적극 협조해 ...

한국경제 | 1997.07.25 00:00

... 항일유적지 순례 등 다채로운 사업과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개관10년사를 발간하고 8월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본질과 한국침략"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중국의 심양, 요녕성, 연변지역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타 등을 중심으로 해외 독립운동사 자료 수집운동도 벌인다. 일반인과 함께 상해와 중경 임시정부 청사와 북경 연변등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해외 항일운동유적지 순례도 8월중 실시한다. 8월10일 ...

한국경제 | 1997.07.23 00:00

... 특별기편으로 서울에 온다. 프리마코프장관은 24일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 상호 관심사를 논의 하는데 이어 유장관과 회담을 갖고 최근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러관계 강 화방안 등을 협의한다. 양국 외무장관은 최덕근전 블라디보스토크영사 피살사건 구 소련에 지 원한 경제협력차관 상환문제 나홋카 한국공단건설문제 사할린 1세동포 영주귀국문제 북.러간 새 우호조약 체결문제 등 양자현안도 논의할 예정이 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7.07.22 00:00

... 15일 발표했다. 프리마코프장관은 방한기간중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유 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최근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러 관계 강화방안 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최덕근 전 블라디보스토크영사 피살사건 경제협력차관 상환문제 나홋카 한국공단건설문제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문제 북.러간 새 우호조약 체결문제 등이 논의된다. 양국 외무장관은 회담을 마친후 4자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

한국경제 | 1997.07.16 00:00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등 우리나라 전통의 각종 장류를 생산하는 오복식품(대표 채경석)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업체이다. 지난94년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간장을 수출하기 시작, 지난 한달동안만도 1억원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우리 조상이 물려준 "한국적인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흰 얼굴에 푸른 눈을 가진 러시아현지인들이 밥을 비벼먹거나 야채에 곁들이는 소스로 간장을 선호하기 ...

한국경제 | 1997.07.16 00:00

북한과 러시아는 10일 오는 8월부터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 사이에 직항로를 개설하는데 합의했다고 러시아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11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방송은 "올해 8월에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 사이에 직행항로가 개설될 것"이라고 전하고 "오늘(10일) 연해주 행정국 대표 겐나디 네소프와 조선민용항공총국 대표 사이에 그러한 합의가 이룩됐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어 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이 1주일에 한번씩 그 항로를 ...

한국경제 | 1997.07.11 00:00

정부는 8일 최용삼 주 블라디보스톡 영사를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최 총영사는 전남 담양출신으로 주 이란 참사관 여권2과장 주 몽골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9일자).

한국경제 | 1997.07.08 00:00

... 독일 B&B가 건설중에 있으며 98년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현대종합목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시장잠재력이 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의 실내건축공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5백50만달러규모의 하노이 리엔웨스트레이크호텔의 인테리어공사를 수주했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비즈니스센터의 인테리어및 가구공사를 9백만달러에 수주하는 등 해외인테리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

한국경제 | 1997.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