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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문제, 한국-선진국 시각차 크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숙련 축적의 주요 수단으로 비정규직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의 경우 고용불안 해소에만 치우쳐 노동시장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 고용창출효과 등 긍정적 기능을 갖고 있어 근로자파견제 폐지 주장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준모 숭실대 교수는 `한국의 비정규근로 관련 법제 동향' 주제발표에서 일부 대기업의 사내하청문제와 관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 민주노총 '태풍 전야' ‥ 대화복귀…강·온 대립

      ...연대,전국대학생공동행동,전해투 사회주의정치연합 등 단체가 가입돼 있다. 사회적 대화에 반대해온 이들은 최근 좌파교수들이 '민주노총의 사회적 합의 반대' 성명을 발표하면서 더욱 힘을 받으며 결사항전의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저지할 태세다. ... 정부도 더이상 기다려봐야 시간만 낭비하고 아무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대환 장관은 이와 관련,최근 "비정규법안 처리가 늦어지며 로드맵(노사관계 선진화방안) 등 노동행정 일정도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로드맵은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

      한국경제 | 2005.03.13 00:00

    • 마주 달리는 勞-政, 비정규직법안 대치

      비정규직법안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노동계가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전선을 유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에서 비정규직법안이 강행처리되고 민주노총의 노사정 대화 복귀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노-정은 극한대립으로 ... 치닫고 있는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미루고 사회적인 해결방안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대 이광택 교수(노동법학회장)는 "정부가 노동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않은 비정규직법안을 강행처리하는 것은 노정관계 악화를 초래할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 "양극화대책은 내부 이념갈등 반영"

      ... 양극화 대책이 내부의 이념 갈등만을 반영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직을 사임한 인하대 윤진호 교수는 16일 국회에서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의 양극화 대책은 글로벌화, ... 등 모든 사회 주체들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 열린우리당 김영주(金榮珠)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김성희 소장, 한국경총 김정태 상무이사, 노동부 노민기 고용정책실장, 삼성경제연구소 이정일 수석연구원, 한겨레신문 ...

      연합뉴스 | 2005.02.16 00:00

    • 사회적 대화-'뜨거운 감자'로 부상

      ... 노동단체와 사용자단체는 물론 농업.상공인단체 등까지 참여하는 `경제사회위원회(OKE)'를 1994년에 만들어 공공부문 비정규 근로자 문제, 신기술과 고용문제, 수자원관리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스페인도 1991년에 ... 원활한 사회적 대화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운영방식의 개선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윤 연세대(법학) 교수는 "노동운동이 영세하고 사회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때는 사회적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제는 책임있는 주체가 된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 "경제위기 후 한국사회 계급불평등 더 심화"

      "경제위기 이후 한국사회의 계급 불평등이 더 심해졌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노동부, 통계청, 국세청 등 각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취업과 실업, 고용, 임금형태, 금융ㆍ부동산 자산, 소득 등과 관련해 발표한 각종 ...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사이의 부의 격차는 임금노동을 통해서는 평생 극복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다. 신 교수는 또 다른 상황으로 1997년 외환위기후 노동시장 유연화로 비정규직이크게 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종사자간 임금의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영남대 정규직 교수 배제한채 총장 선거 '논란'

      영남대 총학생회와 비정규직노동조합, 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민주총장 선출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가 정규직 교수650여명과 정규직 직원 330여명을 배제한 채 총장선거를 실시, 당선자를 선포해 논란이 예상된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교수들을 배제한 채 총장선거를 실시, 영남학원 소속 민주단체협의회 윤병태(44) 의장을 차기 총장 당선자로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투표에 참여키로 했던 대학원 학생회를 제외하고 총학생회 간부 ...

      연합뉴스 | 2004.12.22 00:00

    • 대구 민노총, 25개 사업장 7천여명 파업

      ... 한국델파이㈜와 사회보험노조 등의 사업장에서는 교육시간을 이용해 오후부터 파업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보건의료노조와 전교조, 비정규교수 노조 등 파업을 전개하지 못하는 단위 노조는 간부들만 파업에 참가하고 나머지 조합원은 조퇴 투쟁 등을 벌였다. 이날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4-7시간씩 시한부 파업을 벌이며 비정규직 개악안 철회와 공무원 노동3권 보장, 대구지하철 장기파업사태 해결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민노총 대구본부는 또 이날 오후 2시 ...

      연합뉴스 | 2004.11.26 00:00

    • 교수단체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촉구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등 교수 단체들은 16일 정부의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에게도 단체행동권을 원칙적으로는 인정하는 ... 대화하는 한편 공무원노조 법안을 전진적으로 손보는 데즉각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회견엔 민교협 김세균 공동대표, 교수노조 황상익 위원장과 박거용 부위원장,한국비정규교수노조 정규환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1.16 00:00

    • "특정대학 출신 신규채용 제한 개선돼야"

      ... 비정규교수노조대응방안, 특정대학출신 교수 신규채용 제한제도 개선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현행 교육공무원임용령 4조 `특정대학 출신자는 신규채용의3분의2 초과 금지' 조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규채용 교수 3명 가운데 1명씩 외부출신 교수를 포함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됐다. 또한 전국비정규교수노조가 요구하는 처우개선과 신분보장 문제는 개별 학교차원에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교육부와 대교협 등에 전국적인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해줄 ...

      연합뉴스 | 2004.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