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학강단도 비정규직 급증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은 지난 4월 현재 전국 대학의 교원수는 10만20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 등 전임교원이 4만5천106명(45%), 시간강사는 5만5천95명(55%)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립대는 전임교원(1만1천391명)이 시간강사(1만903명)에 비해 여전히 4.5% 많았으나 사립대는 시간강사(4만3천470명)가 전임교원(3만3천207명)에 비해30.9%나 많...

한국경제 | 2003.12.26 07:21

대학강단도 비정규직이 `주류' .. IMF이후 급증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대학 교원도 비정규직 시간강사의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들 시간강사는 대학 교원의 55%를 차지하며 전체 과목의 38%를 맡고 있지만사회.경제적 처우는 여전히 열악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전국 대학의 교원수는 10만20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업종별.지역단위 노사협의체 구축

... 수준으로결정하는 것도 과제라고 최종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공공부문 인사관리를 가이드하는 행정지침과 평가제도를 합리화하고 공공부문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무원 정원관리 등 공공부문의 인사관리를 유연화하고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정규직화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 노사 정책참여 및 노사정 협력체제 구축과 사업장 노사관계 혁신 = 최종보고서는 정책과정에 노사를 내실있게 참여토록 한다면 노-사-정간 이해기반을 확충하고정책개발의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노조 조직률 사상 최저치 기록

... 1백60만5천명으로 전년의 1백56만8천명보다 2.4% 증가했다. 이처럼 조합원수가 늘어났음에도 노조 조직률이 감소한 것은 조직대상 근로자인 임금근로자가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기업들이 노조가입이 쉽지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많이 채용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노조 수 역시 6천5백6개로 전년에 비해 5.8% 늘어났다. 국내 최대 상급노동단체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간 조합원수 격차도 20만명 이내로 줄었다. 민주노총의 조합원은 지난해말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양 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촉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국여성노조 소속 비정규노조는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어느 부문보다 건전한 고용관계와 노사관계를 이뤄야 할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 못지 않게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실태조차 발표되지 않고 있고 대책도 미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은행 대부분 5~6% 인상 ‥ 임금협상 잇따라 타결

...신한은행과의 임금격차분)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올해 적자가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동결 원칙으로 맞서고 있다. 최근 집행부를 새로 구성한 하나은행 노조는 올해 5천억원가량의 흑자가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14% 인상안(비정규직은 20%)을 들고 나왔지만 사측은 아직 인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올해 안에 타결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고 있다. 신한은행 노조는 당초 11.4%의 임금인상을 주장했지만 경영여건이 어렵다는 사측의 입장을 수용해 ...

한국경제 | 2003.12.22 00:00

한국민, 1천190만원 벌어 63% 쓴다

... 0.8시간 줄어든 46.2시간이며 월 평균 임금은 188만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교육정도별 임금 격차는 고졸 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대학교 졸업 이상이 153.8로 전년 157.9에 비해 축소됐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증가하면서 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48.4%로 전년보다0.8%포인트 떨어졌으며 일용직 근로자는 1%포인트나 뛰었다. 15세 이상 근로자의 직업 선택 요인은 `안정성'이 34.4%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98년에 비해서는 줄었고 대신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노동계 원.하청 연동 임금인상 추진

노동계가 비정규직 차별철폐책의 일환으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를 연동한 임금인상 요구안을 내년 임단협에 내놓을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최근 열린 '2004년 사업계획수립 정책토론회'에서 산하 연맹, 지역본부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임단협 방침을 잠정 결론지었다. 민주노총 산하 대규모 사업장들이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하청업체 납품 단가 인상을 요구한 사례는 있으나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임금인상률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노동계 "원ㆍ하청 연동 임금인상을"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차별철폐대책의 일환으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를 연동한 임금인상 요구안을 내년도 협상지침으로 내놓을 방침이어서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최근 산하 연맹ㆍ지역본부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내년도 사업계획수립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임ㆍ단협 방침을 잠정 결론지었다. '연동 임금인상안'이 지침으로 확정되면 현대ㆍ기아자동차와 같은 대규모 사업장 노조가 자체 임금협상안을 제시하면서 수백개 하청업체의 납품단가 ...

한국경제 | 2003.12.21 00:00

비정규직 최저임금 감시단 발족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와 민주노총 부산본부는20일 부산진구 부전동 천우장 앞에서 비정규직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위반업소 감시단을 발족했다. 민노당 등은 현재 최저임금이 시급 2천510원, 일급 2만80원 수준이나 부산대 앞업소 등의 비정규직 근로자 70%가 이에 못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등은 최저임금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비정규직 및 여성 노동자 등의 생활보호와 최저임금제 인식제고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

연합뉴스 | 2003.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