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휴대전화 훔쳐와" 중학생 감금·협박한 10대 형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태워 감금하고 중고 거래 사기 범행을 시킨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고교생 A군 등 10대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인천 일대에서 B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하고 돌아다니며 중고 휴대전화 판매 글을 올린 게시자를 만나 물건을 훔쳐 오라고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B군 등은 A군 일당과 아는 사이는 ...

한국경제TV | 2024.04.24 15:44

중학생 2명 차에 감금하고 중고거래 사기 시킨 10대 형들

중고 거래 사기 범행을 시키기 위해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태워 감금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고교생 A군 등 10대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인천 일대에서 B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여러 시간 감금하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 등에게 중고 휴대전화 판매 글을 올린 게시자를 직접 만나 물건을 훔쳐 오라고 ...

한국경제 | 2024.04.24 13:23 | YONHAP

단기간 고수익? 비상장주식 사기 기승

최근 리딩방을 통해 회사의 구체적인 상황, 서류 조작 등을 제공해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라는 비상장주식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유료, 무료 회원을 모집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투자정보 등을 제공하고, 주식이 ... 투자자문업체의 실체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이 어렵고, 대부분의 경우 범행에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혐의자가 누구인지 밝혀내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비상장주식 투자사기 사건, 리딩방 사건을 주로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 ...

한국경제TV | 2024.04.24 13:13

'80억대 전세사기'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자 징역8년 확정

2017∼2020년 무자본 갭투기로 37명 전세금 가로채 이른바 '빌라왕' 여럿의 배후에서 수백채의 전세사기에 가담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모(38)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신씨는 2017년 7월∼2020년 9월 자신의 업체에 명의를 빌려준 바지 집주인, 이른바 '빌라왕'을 여러 명 두고 무자본 ...

한국경제 | 2024.04.24 06:01 | YONHAP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현금수거책으로 전락…참여재판서 무죄

허위 구인광고에 속은 사회초년생…재판부, 배심원단 의견 받아들여 정상적인 기업 채용을 가장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거짓 구인 광고에 속아 취업 후 현금 수거·전달책 역할을 했던 20대 사회 초년생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어재원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단 의견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피고인 A씨는 2022년 6~7월 대구와 경북 ...

한국경제 | 2024.04.24 00:12 | YONHAP

대출사기단 '대기업처럼 운영'…10명 무더기 징역형

60여명 규모로 조직을 꾸려 소액 대출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일당 10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0)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공범 9명에 대해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원 60여명 규모의 소액 대출사기 범죄집단을 구성한 이들은 2021~2022년 약 5천회에 걸쳐 19억여원 상당의 자금을 고리로 빌려주는 ...

한국경제 | 2024.04.23 16:25 | YONHAP

남의 주민번호 도용 10년간 무려 266회…형량은?

...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50대 여성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조서영 판사는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50대 여성인 A씨는 지난 ...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고 진료받거나 약을 구매했다. 이런 식으로 266차례에 걸쳐 492만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저해하고 사회적 신용을 침해해 엄벌이 ...

키즈맘 | 2024.04.23 16:07 | 김경림

10년간 다른 사람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징역형

...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하고 진료받은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조서영 판사는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 알려주고 진료받거나 약을 사는 수법으로 266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92만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저해하고 사회적 신용을 침해해 엄벌이 ...

한국경제 | 2024.04.23 14:58 | 차은지

10년간 의료기관서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실형

10년간 200여차례에 걸쳐 의료기관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하고 진료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조서영 판사는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 알려주고 진료받거나 약을 사는 수법으로 266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92만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국민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저해하고 사회적 신용을 침해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

한국경제 | 2024.04.23 14:37 | YONHAP

"리딩방 회원비 코인으로 보상"…투자 유도해 54억 가로챈 일당

... '가짜 코인' 투자를 유도해 50억여원을 가로챈 신종 피싱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 사기 등 혐의로 총책과 조직원 34명 등 37명을 검거하고 이중 15명을 구속했다고 23일 ... 이달까지 서울·인천 일대에서 콜센터를 차리고 리딩방 유료회원 80여명으로부터 코인 투자금 명목으로 5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본사'로 불리는 C(25)씨로부터 리딩방 유료회원 개인정보를 받은 뒤 코인 발행사 직원을 사칭해 ...

한국경제 | 2024.04.23 12: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