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캐나다 각료, 사상 첫 북한 방문

캐나다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 각료 1명을 파견한다고 오타와 관리들이 9일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이들 관리는 데이비드 킬고어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국무장관이 오는 23일 평양을 잠시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들중 한 관리는 킬고어 장관이 캐나다 원조기관인 '게인(GAIN=Global Aid Network) 캐나다'의 새로운 프로그램 시작을 위해 북한에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약 75명의 북한 학생들에게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는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증시 '패닉' 590도 붕괴 .. 코스닥도 사상최저

... 국내 증시가 대폭락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35.90포인트(5.79%)나 급락한 584.04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9일(574.75) 이후 11개월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도 4.56% 하락한 43.74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폭락장세는 외국인투자자의 '팔자'가 주원인이었다. 전날 미국 기업의 실적악화 우려 등으로 다우지수가 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가 크게 떨어진 탓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 핵심 블루칩을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美 정크본드 수익률 사상 최고

정크본드 수익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기업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은행들의 부실채권 급증으로 투자자들이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정크본드 수익률은 9일 13.94%까지 치솟아 국채와의 금리차(스프레드)가 10.6%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는 메릴린치가 스프레드를 조사하기 시작한 86년 이래 최대치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경기가 침체국면에 빠져들었던 지난 91년 당시에도 스프레드는 10%를 약간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대만증시, 9월 외국인자금 유출 사상 최고치

지난달 대만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펀드자금의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증시 당국의 발표를 인용, 10일 보도했다. 대만 증권선물위원회(SFC)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증시에서 유출된 외국계 펀드자금은 모두 11억2천300만달러로 지난 91년 외국인투자가 자유화된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 최고기록은 전달(8월)의 10억2천만달러였다. 또 이는 3개월째 외국인 펀드가 순유출세를 이어간 것으로 특히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코스닥 시황] (10일) 이틀 연속 사상최저치 경신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43선까지 추락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4.56%) 급락한 43.74로 마감했다. 벤처지수도 2.03포인트 떨어진 64.84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3.63으로 1.55포인트 내렸다. 미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초반부터 이렇다 할 지지선 없이 무너져 내렸다. 외국인이 지난 4월2일 이후 가장 많은 3백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급락을 주도했다.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주식마감] 35P급락 584, 코스닥 또 사상 최저

증시가 투매에 가까운 매물을 맞아 추락했다. 종합지수는 11개월만에 600선과 590선을 차례로 내놓았고 코스닥지수는 다시 사상 최저점을 낮추며 43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급락하며 증시에 강한 하강 압력을 행사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공세를 퍼부었고 장 후반에는 옵션만기를 맞은 프로그램 매물이 더해지며 하락을 부추겼다. 특히 삼성전자가 8% 이상 급락하는 등 최근 약세장에서 최후의 보류로 인식되던 종목들마저 힘없이 무너져 내리며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 chums

[코스닥] 4% 급락 43선 붕괴, 사상최저치 경신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급매물에 밀리며 사상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었다. 미국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거래소시장이 600선 붕괴에 처하면서 대형주의 무차별적 손절매가 빚어지는 모습이다. CJ39쇼핑이 전날 하한가에 이어 10% 이상 급락한 가운데 강원랜드, 국민카드, LG홈쇼핑 등이 8% 대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을 받쳐온 KTF도 4% 가량 내리며 급락국면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7분 현재 43.86으로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 chums

[코스닥]사상최저치 잇단 경신..43.74

코스닥시장이 바닥을 모른 채 떨어지면서 사상최저치를 잇따라 경신했다. 10일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0.83포인트 내린 45.00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대거 매도물량 공세 속에 하락폭을 키워 전날보다 2.09포인트(4.55%) 급락한43.74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882만주와 5천469억원이었으며, 상승종목은 122개, 하락종목은 679개였다. 외국인은 36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지만 개인은327억원을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코스닥마감]43대 사상최저, "외국인 투매로 핵심주 붕괴"

코스닥시장이 연일 추락세를 거듭하며 연중최저치를 큰 폭으로 갈았다. 외국인의 무차별적 투매로 핵심우량주 폭락사태가 전날보다 확대됐다.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급락속에 거래소시장 600선이 무너지며 심리적 공황상태가 연출됐다. 시장에서는 종목을 가리지 않는 매도 흐름과 기술적 이격도 등을 감안할때 매도의 절정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거래대금이 바닥을 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저가매수의 유입의 신호로 해석되기도 했...

한국경제 | 2002.10.10 00:00 | chums

日 은행대출잔액 사상 최대폭 감소

일본 은행권의 9월 대출잔액은 426조7천760억엔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6% 감소, 이 통계를 잡기 시작한 1954년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0일 전국은행협회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시중은행들이 대출채권을 매각하는 등 자산축소를 추진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주가하락과 부실채권처리에 따른 체력저하를 우려, 위험부담을 기피하려는 은행들의 자세가 두드러졌다. 이로써 은행권의 대출잔액은 99...

연합뉴스 | 2002.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