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강원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주택 2만2천868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되며 7만6천2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공공시설 4천836개소가 피해를 입어 1조6천188억8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또 인명피해도 사상 최고로 83명이 사망하고 43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파악되는 등 도재해대책본부는 고립지역이 많은데다 각 시.군의 피해신고가 잇따라 피해규모가 2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강릉 3개소, 동해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 강 부근에서 이들과 격전을 벌인 끝에 "최소한 100명의 게릴라를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전투의 틈바구니에서 약 30명의 농민과 원주민들이 희생됐으며 수백명이 집을 잃고 마을을 등진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메스 장군은 이같은 사상자 집계가 헬리콥터를 동원한 어림 짐작으로 이루어져 부정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FARC의 5개 주요 부대중 하나인 동부군을 소탕하기 위한 두다 강 협곡에서의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군의 발표에 대해 FARC는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 빠져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국가들의 기량은 미국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미국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홈코트에서 굴욕적인 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은 5∼8위 결정전으로 떨어졌고 유고는 사상 5번째 우승을 위한 가장 힘겨운 관문을 통과했다. 8일 열리는 4강 대진은 유고-뉴질랜드, 아르헨티나-독일로 짜여졌다. 전날 아르헨티나에 단 한번의 리드도 잡지 못하고 완패했던 미국은 이날도 시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주포' 폴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남북은 제4차 적십자회담을 6일부터 8일까지 북측 강원도 금강산여관에서 열어 면회소 설치를 비롯한 이산가족문제 해결의 제도화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양측의 적십자사 총재급이 사상 처음으로 참가하는 자리여서성과가 주목된다. 남측 수석대표인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6일 오전 서울 출발에 앞서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개최된 환담회에서 상봉 면회소 장소와 관련, "금강산에서 한번 하면 도라산역에서도 한번 할 수 있을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 '루사'로 인한 전국의 피해상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4조4천7백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9년 태풍 '올가'가 남긴 재산피해액 1조7백4억원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태풍에 따른 재산피해액으로는 사상 최대다. 재산피해 중 하천피해가 심해 5천8백68개소 1조5천79억원에 달했다. 선박 농경지는 2천6백17억원,수산양식 등 기타시설은 1조5천7백83억원,도로·교량은 1천4백82개소 6천5백84억원으로 드러났다. 건물은 9천65채에서 ...

한국경제 | 2002.09.06 00:00

... 응답자들의 약 3분의2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통치를 종식하기 위한 군사행동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나 미국이 동맹국의 지원없이 홀로 이라크 전을 시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30%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미군 병력 중에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면 이라크 공격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42%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미군 병력 중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지도 모르고 동맹국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고 해도 이라크 공격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18%만이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 오희순은 오히려 이승훈에게 사업자금 2천냥을 내주며 다시 유기공장을 일으켜보라고까지 했다. 그러나 정작 오희순 자신은 술 한모금 담배 한 대 마시고 피우지 않는 근검절약으로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1931년 서울 종로에 사상 첫 백화점인 동아백화점을 연 최남은 당시 일본인들이 서울에 세운 백화점 중 가장 컸던 미쓰코시(三越)백화점 양품부의 와타나베(渡邊)라는 젊은 점원을 전격 스카우트했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올바른 인재를 써야 한다는 경영관이 있었기 ...

한국경제 | 2002.09.06 00:00

한나라당은 태풍으로 인한 강릉시 제18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침수와 관련, 6일 논평을 내고 "사상초유의 집중호우였지만 대당 수백억원에 달하고 막대한 국민혈세가 투입되는 전투기를 방치해 침수됐는데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옳았다"며 군 재난대비 시스템의 점검을 촉구했다. 나경균(羅庚均) 부대변인은 "동체 일부가 물에 잠겨 수리가 필요하다는 국방부 발표와는 달리 실제로는 전투기가 완전 침수돼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고, 더욱이 전투기 엔진 제작사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 덕천337의1 *모바일천국(이태수.50.서비스업) 남포동 3가3의1 *문용개발(박영신.100.건설업) 부전255의40 *부승종합건설(신현철.300.판매업) 온천3동 1447의4 *비엔지(최창환.100.임대업) 동 광동 2가1 *사상금융플라자(서석완.50.분양업) 감전1동 107의1 *서림해운(신옥철 " 임대업) 대평동 1가79 *서울지류(오경숙 " 제조업) 부전530의22 *설백엔지니어링(설찬규 " 제조업) 남산971의2 *성보종합개발(김영란.100.매매업) ...

한국경제 | 2002.09.06 00:00

4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재산피해를 낸 태풍 '루사'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대학생들도 수재민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또 고향집, 마을이 물에 잠기거나, 가옥이 침수돼 피해를 입은 경찰, 공무원들도 잇따라 재해구호 휴가를 내고 귀향길에 나서 관가 사무실의 빈 자리도 하나둘 씩늘고 있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40여명의 학생들이 이날 수재를 입은 강원도 영월지역으로 떠나 오는 8일까지 2박3일간 ...

연합뉴스 | 2002.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