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사업장 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경비도 절감하고….정말 큰일입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한 29일,권영수 LG전자 부사장(CFO)이 한 얘기다. 권 부사장은 "내부적으로 유가 70달러 선이 뚫릴 것이라는 전망은 하고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감히 꼭지점을 점칠 수 없는 것이 문제"라며 "고유가 문제가 상당기간 경영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삼성전자의 주우식 전무(IR팀장) ...

한국경제 | 2005.08.29 00:00 | 조일훈

올해 자동차 업계의 임.단협과 관련, 29일 현대차 노조가 3일째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노조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이날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오전 10시30분 소하리와 화성, 광주공장 등 사업장별로 파업선포식을 갖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주간조가 사업장별로 오전 10시30분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야간조도 오후 10시30분부터 4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어 30일에도 ...

연합뉴스 | 2005.08.29 00:00

... 26일 오후 3시께 낙동강 상류를 끼고 구미시 진평동, 임수동, 시미동 등 행정구역상 3개 동에 걸쳐 드넓게 펼쳐진 LG필립스LCD의 구미 공장 단지에 총총 걸음으로 정문 안으로 들어서는 오후 출근조 직원들의 행렬이 눈에 띄었다. 구미 사업장은 이달로 제품 출하 개시 10돌을 맞았다. 곳곳에 설치된 `세계 1위 LCD 회사'(World's No.1 LCD Company) 구호를 새긴 플래카드와 입간판은 막판 늦더위도 꺾지 못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1-5공장 ...

연합뉴스 | 2005.08.28 00:00

... 일환으로 품질과 경영 측면에서 우수한 혁신활동을 펼친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협력회사 윈-윈(Win-Win)활동 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회사 윈-윈 활동'은 중소 협력업체가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전기의 상생경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렸다. 삼성전기는 이날 우수한 혁신활동을 벌인 방주광학산업에 대상을 줬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8.28 00:00 | 이태명

... 솔선수범해 공부하는 자율학습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교육과정은 변화관리,조직관리론,다른 기업의 혁신사례 특강,재무·마케팅·경영전략 학습 등으로 촘촘하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달 모두 4일의 토요일 가운데 2일은 의무적으로 사업장별로 모여서 교육을 받아야 하고 1일은 자율학습,1일은 사외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토요학습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된 뒤 내년부터는 아예 6개월 정규과정으로 정착될 예정이다. 포스코가 이 같은 토요학습을 도입하게 된 것은 급변하는 ...

한국경제 | 2005.08.28 00:00 | 김홍열

LS산전의 충남 장항사업장 노동조합이 회사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판촉활동에 나섰다. 28일 LS산전에 따르면 이 회사 장항사업장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지역의 고객과 영업점을 직접 방문,고객 불만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판매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 설광섭 노조 위원장은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노와 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노동조합이 생산·품질을 책임질테니 ...

한국경제 | 2005.08.28 00:00 | 이태명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회장이 26일 현대INI스틸의 당진과 인천공장,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을 잇달아 순시하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철강사업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10월 당진공장 인수 후 매달 한차례 정도 당진공장을 방문해 공장 정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8.26 00:00

... 축소된 경우도 적지 않아 보인다. ▲공장자동화 물품에 대한 관세감면제는 2년간 연장하면서 대기업에 대해 감면율을 현행 4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해외 근무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축소됐다는데. ▲내국법인의 해외 사업장에 파견된 근로자나 운행중인 선박, 항공기 근무자가 받는 국외 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월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축소했다. --주세율 인상 등 이외에 과세 기반을 확대한 분야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숙박업, 골프장 ...

연합뉴스 | 2005.08.26 00:00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철강 사업장들을 꾸준히 방문, 철강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있다. 26일 현대INI스틸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하루 현대INI스틸 당진공장과 인천공장,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이날 세 개의 철강공장을 잇따라 순시하며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철강사업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현대INI스틸 컨소시엄의 옛 한보철강 인수 이후 매월 한차례 정도 ...

연합뉴스 | 2005.08.26 00:00

... 부당히 감소시키는 경우 경제적 실질에 따라 과세. ▲조세회피지역에 소재한 펀드 원천징수제도 도입 = 국내법인이 조세회피지역에 소재한 펀드 등에게 투자소득을 지급하는 경우 국내세법에 따라 원천징수. ▲전문인적용역 과세제도 개선 = 국내사업장이 없는 비거주자.외국법인의 회계, 기술지원, 경영자문 등 전문인적용역의 소득은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원천징수. ▲내국법인 판정기준 보완 = 외국에 본점을 둔 법인이라 하더라도 국내에서 실제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

연합뉴스 | 2005.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