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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1,000억달러' 한-일 비교

    "수출산업만을 놓고 말한다면 "일본은 없다"라는 명제는 틀렸다. "일본은 저만치 앞서 가고 있어 안보인다"가 옳은 얘기다" 삼성물산 L부장은 한일간 수출산업의 격차를 이렇게 표현한다. 일본이 수출 1,0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선 것은 지난 79년. 한국보다 16년을 앞선 기록이었다. 100억달러고지에서 1,000억달러고지로 옮겨 가는데 걸린 기간도 한국은 18년(77~95년), 일본은 12년(67~79년)으로 일본이 훨씬 단기간에 도달했다.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7대 종합상사 현황과 실태

    ... 훈풍"까지 가세해 "종합상사들은 요즘 연초에 잡았던 수출목표를 5~10%정도씩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물산 박철원전무) 이중 삼성물산은 지난해 1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50억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 설립할 예정이어서 영업을 개시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기계류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물산은 다른 상사들과 달리 한국 수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조선등의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때문에 1~9월중의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중소기업 지원 눈돌린다

    삼성본관 18층에는 "넥스트 웨이브"라고 하는 소조직이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 소속인 이 조직에서는 얼마전 "접는 상자"라고 하는 기발한 상품 을 내놓았다. 필요에 따라 접었다 폈다 할수 있는 이 제품의 아이디어는 ... 서서히 중소 기업 지원에 눈을 돌리고 있는 현상의 한 단면이다. 현재 중소기업지원에 비교적 적극적인 종합상사는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 LG상사 등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중 삼성물산은 그룹 중소기업지원실에서 마케팅 및 자금지원제도를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올들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한 주주들 총 3백32억원 받아

    ... 사업조정에 따라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던데다 합병후 주가전망을 낙관한 소액주주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액별로는 LG산전 금성기전 금성계전 3사의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이 받은 주식매수대금이 모두 2백7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물산삼성건설합병건에 따른 주식매수대금이 39억원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전혀 없었던 경우는 한화기계의 한화정 공흡수합병등 3건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재미있는 통계

    ... 셈이다. 지난 77년의 총수출규모가 100억달러였지만 최근엔 단일품목과 단일기업이 수출100억달러를 넘긴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단일품목으론 처음으로 100억달러고지를 넘어 총 12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삼성물산도 118억달러를 수출해냈다. 이같이 수출규모가 괄목할 만큼 늘어난 것은 지난 64년의 수출액 1억 2,000만달러 정도를 최근엔 3시간만에 수출한다는 점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또 단일기업 단일품목의 최고 수출비중은 지난 77년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영욕의 파노라마..수출기업 명멸사

    ... 1,000억달러 고지에 오르기까지에는 수많은 기업들의 부침이 있었다. 앞서의 동명목재처럼 사라진 기업이 있는가 하면 삼성전자처럼 동명목재가 한창 명성을 날리던 때에는 "묘목"축에도 못끼었으나 연간 100억달러이상을 수출하는 "거목"으로 ... 정재설사장 천우사의 전택보사장 영풍상사의 장병희사장 동명목재의 강석진사장 성창기업의 정태성사장 판본무역의 서갑호사장 삼성물산의 김선필사장 등이 영광의 얼굴이었다. 천우사와 동명목재 성창기업은 합판수출로 이름을 날리던 업체들이었고 삼호무역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수출 1,000억달러 시대] '수출한국' 빛낸 히트상품

    ''수출 1,000억달러''는 현대자동차의 승용차, 삼성전자의 반도체, 포철의 핫코일 등과 같이 대기업의 ''덩치 큰'' 제품만이 이룬게 아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을지 몰라도 해외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조그만'' ... 석권하는 또 다른 국산 브랜드 "자칼"은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더욱 알아주는 상표이다. 가방생산에서 시작한 대준물산이 가방산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만들어낸 것이 자칼 텐트다. 대준물산은 자체 브랜드의 개발만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증권면톱] 골든크로스 발생 늘고 있다..오뚜기식품 등 7사

    ... 중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지난24일에는 일신방직 두산유리 새한정기 현대종합목재등 4개종목, 25에는 극동유화 동양물산 코리아써키트등 3개종목에서 잇따라 골든크 로스가 나타났다. 지난주에는 하루평균 2개정도의 종목에서 골든크로스가 ... 한일은행 이화산업 동원 금강화섬 삼익악기우선주등이 조만간 골든크로스를 형성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 포철 한전등 주요 블루칩은 주가이동평균선들이 정배 열을 이루고 있어 주가가 안정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기관매매주문동향] (26일) 은행/연기금 등 443만주 "팔자"

    ... 잡정집계돼 최근 매수규모가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한국투신은 2백억원어치 사자주문과 1백억원어치의 팔자주문을 내 매수우위를 보였다. 사자주문에는 대한해운 LG화학 대한항공 대림산업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신원 한라건설 현대건설 조흥은행등이 포함됐다. 팔자주문은 삼성건설 한국이동통신 포철 현대해상화재 호남석유화학 백광산업 LG전자 동부화학 신한은행 삼성물산등이었다. 대한투신은 1백10억원의 매수주문과 1백90억원의 매도주문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

    한국경제 | 1995.10.26 00:00

  • 우량우선주와 저가우선주 차별화 심화

    ... 종목은 국제화재우선주로 지난16일 괴리율 50.72 %에서 25일현재 40.16%로 10.56%가 감소했으며 삼성화재우선주는 38.1%에서 27.8%로 보통주와의 가격차가 좁혀졌다. 청호컴퓨터우선주도 이기간동안 31.13%의 ... 한국강관우선주의 괴리율이 18.18%에서 24.76%로 6.58%확대된것을 비롯 두산식품 고려시멘트 근화제약 로케트전기 삼도물산등 46개사는 오히려 괴리 율이 커진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동안 우선주를 보유한 1백76개의 보통주의 주가는 ...

    한국경제 | 1995.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