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시 "난지골프장 공원화 전환 검토하겠다"

서울시는 15일 난지골프장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난지 골프장을 공원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 김병일 대변인은 "상고 기한인 1주일 이내에 상고 여부 및 시민단체들이 제기해온 공원화 방안 등을 두루 검토해 시 입장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난지 골프장의 공원화는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시가 이를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난지 골프장을 둘러싼 논란이 `언제, ...

연합뉴스 | 2006.02.15 00:00

"난지골프장 운영권자는 체육공단"

... 조례'로 명명된 이 조례는 난지도 골프장이 `공공체육시설'이며 서울시가 관리 권한을 갖되 공단에 위탁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실상 공단측의 독자적 운영권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거나 서울시가 상고를 포기할 경우 조례가 백지화되면서 공단은 골프장 조성비용 회수에 필요한 기간인 향후 20년 간 운영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재판부는 "원ㆍ피고가 협약한 대로 공단측은 난지도 골프장 조성에 투입한 돈을 회수할 때까지 ...

연합뉴스 | 2006.02.15 00:00

[리포트] 뉴뱅크 초대행장 신상훈씨 내정

... 통합은행 출범 초기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신행장이 신한은행장으로 그동안 보여온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통합은행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G1) (신상훈 통합은행장 내정자) -1948년 전북 군산 -군산상고, 성균관대 -오사카 지점장,자금부장,상무 -신한은행장 (2003~현재) 신상훈 내정자는 지난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해 오사카 지점장과 자금부장, 영업부장과 상무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신한은행을 이끌어 ...

한국경제TV | 2006.02.14 00:00

한 대표 "정치하는 사람으로 자괴감 느껴"

... 자리에서 "5년 동안 여당생활을 하면서 이권하나 개입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해왔는데 당내 경선자금 문제 때문에 이 같은 처지가 됐다"면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 대표는 이어 "어제(13일)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면서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대법원이 이번 사건을 다루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또 정부 여당이 자신에게만 불공정, 표적수사를 해 법 적용에 있어서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

연합뉴스 | 2006.02.14 00:00

신한·조흥 통합은행장 신상훈씨 ‥ 15일 주총서 최종 확정

... 정했다. 신 행장은 지난 3년간 신한은행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한 데다 양행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두 은행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돼 통합은행장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내정자는 1967년 군산상고 졸업과 동시에 산업은행에 입행한 뒤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자리를 옮겨 오사카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거쳐 2003년 3월부터 신한은행장을 맡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경위가 뽑은 등기이사 ...

한국경제 | 2006.02.14 00:00 | 유병연

[전화연결] 통합은행장 신상훈씨 내정

...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통합은행의 출범 초기에 필요한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하고 그동안 신 행장이 보여온 리더십에 높이 평가에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임 신상훈 행장 내정자는 194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상고와 성균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82년 현 신한은행 출범 멤버로 참여해 오사카 지점장과 자금부장, 상무를 거쳐 2003년 3월부터 신한은행장을 맡아왔습니다. 한편 신한지주 자회사경영위원회는 다음주에 다시 회의를 열어 12명의 통합 신한은행 ...

한국경제TV | 2006.02.14 00:00

[인터뷰] 특허법원장 출신 곽동효 다래법무법인 대표

... 국내 로펌을 이용할 경우 수임료 소송료를 절약할 수 있고 실력까지 갖춘 로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곽 변호사는 무분별한 소송 제기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의 결정에 볼복해 대법원에 상고하는 경우가 소송의 50%를 넘는다"며 "대법원에서 판결이 번복되는 경우도 거의 없어 정당한 권리자의 지식재산권 행사를 방해하는 것 뿐 아니라 국가적 낭비"라고 말했다. 곽 변호사는 "특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출원 전에 다른 특허를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김문권

난지골프장 15일 2심 판결..결론은?

... 수 없다. 판결 결과를 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단이 골프장을 운영하기 전에 기부체납을 먼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개장 전 골프장에 대한 토지 사용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양측 모두 패소시 취할 입장을 명시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2심 결과에 따라 어떤 계산법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6.02.10 00:00

대법 "분식회계기준 결정 금감위 위임 합헌"

...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10일 분식회계를 이용해 신용보증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실리콘테크 전 감사 임모(50)씨가 "`회계처리기준'을 법률에 정하지 않고 금감위 결정에 위임한 외감법 13조는 위헌"이라며 낸 상고를 기각하고 임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계처리기준'은 입법자의 상세한 규율이 불가능하거나 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극히 전문적인 영역에 속하므로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브리핑] [경제 전망] 고용 회복이 경기 상승 뒷받침할 전망...한국투자증권

[경제 전망] 고용 회복이 경기 상승 뒷받침할 전망...한국투자증권 ■ 시장은 소비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는 듯 시장은 2006년 상반기 중 5.1%, 하반기 중 4.9% 성장률 등 상고하저(上高下低)의 성장률 패턴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하반기 성장률을 더 낮게 예상하는 것은 2005년 경제성장률이 상저하고(上低下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소득 증가 없는 소비 회복에 대한 의심으로 보여 이처럼 ...

한국경제 | 2006.02.0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