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실업계열 특성화고도 인기 '상승'

... 2006학년도 신입생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은 1.89대 1로 작년의 1.21대 1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계열 특성화고는 선린인터넷고와 서울로봇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서울관광고, 이대병설미디어고, 서울여상고, 영상고 등 이다. 학교별로 경쟁률을 보면 선린인터넷고가 2.3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관광고 2.26대 1, 서울로봇고 2.17대 1, 영상고 1.77대 1, 이대병설미디어고 1.68대 1, 서울여상고 1.46대 1, 미림여자정보과학고 ...

연합뉴스 | 2005.11.28 00:00

실업계 특성화고교도 인기..졸업생 절반 대학진학

... 특성화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별로는 선린인터넷고가 2.3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관광고(2.26 대 1)와 서울로봇고(2.17 대 1)의 경쟁률도 2 대 1을 넘어섰다. 영상고(1.77 대 1),이대병설미디어고(1.68 대 1),서울여상고(1.46 대 1),미림여자정보과학고(1.17 대 1) 등의 경쟁률도 예년보다 높았다. 특성화고가 '실업계의 특목고'로 불리면서 입학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는 진학 및 취업 ...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송형석

[Book] "성공하려면 중국으로 가라"..'팍스차이나' 흐름타야

... 중국으로 옮겨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한다. 지금의 '세계 공장'이 내일 곧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바뀔 것이라는 흐름을 확인한 뒤 '가장 확실한 성공 나침반을 갖고 중국으로 가라'는 것이다. 집안의 갑작스런 몰락으로 상고를 졸업한 그는 88년 한국은행에 입사,야전침대 생활을 자청하며 특유의 성공방정식을 세웠다. 남다른 업무능력으로 국제금융 분야를 담당하며 90년에는 서울시립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경제교류가 시작될 ...

한국경제 | 2005.11.27 00:00 | 고두현

최순호 前포항 감독, 미포조선 사령탑에 선임

... 이에 걸맞은 지도자가 필요했다. 향후 K리그와 K2리그 간의 승강제 도입에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계약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졸업하고 1980년대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최 순호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포항 사령탑을 지냈다. 최 감독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05하나은행 FA컵 전국선수권대회 ...

연합뉴스 | 2005.11.23 00:00

아마 최강은 누구..농구대잔치 23일 개막

... 포스트를 이룰 남궁준수(강원사대부고), 정의권(휘문고), 강창모(안양고)와 한양대에 입학하는 고교 최고의 기교파 파워포워드로 꼽히는 홍수화(용산고)도 주목 대상이다. 그 밖에 조선대 이하남(배재고), 건국대 이창민, 박성민(이상 삼일상고), 고려대의 하재필(안양고), 방경수(홍대부고), 이나남(용산고), 경희대 정채철(홍대부고), 한양대 김우겸(부산중앙고), 단국대 설태훈(용산고)도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희암 감독의 아들 최원석(명지고)이 연세대에서 뛰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5.11.21 00:00

우리銀 이름분쟁 '2라운드'

... 시중은행들은 법무법인을 통해 이번 주 내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청구한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에 대해 특허심판원이 지난달 말 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한 불복의 의미로 만약 특허법원에서도 패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9개 시중은행의 소송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헌법소원도 제기할 수 있다"며 "소송의 목표는 상표 등록 무효가 아니라 우리은행이 '우리'라는 이름을 쓸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2005.11.21 00:00 | 유병연

우리은행 '이름 분쟁' 2라운드 돌입

... 법무법인을 통해 이번주내에 대전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청구한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에 대해 특허심판원이 지난달말 기각 결정을 내린데 대한 불복의 의미로, 만약 특허법원에서도 패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소송 대표격인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허심판원의 경우 자신들이 내준 상표에 대해 판단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이길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승부는 특허법원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표법상 이번 소송에서 ...

연합뉴스 | 2005.11.21 00:00

"합리적 구속에 검찰 잘못없다"

...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2000년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 결과 이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뇌물수수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재판에서는 둘 다 유죄를 선고받고 상고했다. 이씨는 그러나 2003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항소심 판결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돼 결국 업무상 횡령 부분은 벌금 800만원이, 뇌물수수 혐의 부분은 무죄가 확정되자 국가를 상대로 8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인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11.16 00:00

정해영 전 국회부의장 별세

정해영 전 국회 부의장이 1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0세.김 전 부의장은 1931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부산대양산업과 대동연탄 등 기업을 경영하다 1954년 3대 민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7선 의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주씨와 정재문 전 의원 등 1남1녀.손자 연욱씨는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연준씨는 미디어플러스 대표,연택씨는 대양산업 대표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발인 15일 오전 7시.빈소 서울대병원 영안실 1호.(02...

한국경제 | 2005.11.12 00:00 | 김상철

[아시아시리즈] 이승엽-양준혁, 한일 자존심 대결

...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양준혁과 역시 일본시리즈에서 3방의 대포를 터뜨린 이승엽 모두 컨디션은 상승세다. 이승엽과 양준혁은 각각 3번과 4번 타자로 활약하며 삼성을 대포 군단으로 각인시킨 주인공이다. 경북고 출신 이승엽과 대구상고(현 상원고) 출신 양준혁은 대구가 낳은 최고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1993년 입단한 양준혁이 절정의 타격 솜씨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1995년 데뷔한 이승엽은 투수에서 타자 전향 후 역대 한국 최고 거포로 자리를 ...

연합뉴스 | 2005.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