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청소년야구] "아시아 맹주를 노린다"

... 박태호(대구고) 감독 ▲투수= 류현진(동산고), 나승현(광주일고) 양승진(춘천고) 손영민(청주기공) 한기주(동성고) 김성훈(인천고) 김광현(안산공고) ▲포수= 강정호(광주일고) 이재원(인천고) ▲내야수= 김성현(광주일고) 손용석(부산고) 김문호(덕수정보산업고) 김준우(서울고) 최주환(동성고) ▲외야수= 황선일(군산상고) 민병헌(덕수정보산업고) 장준환(동성고) 김현수(신일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5.08.31 00:00

홍콩, `미성년 대상 게이' 처벌 위헌 판결

... 그러나 레즈비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는다. 이번 결정은 외국인 남성과 동성애 관계에 있는 윌리엄 렁(20)이 지난해 10월 위헌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졌다. 렁은 앞으로 2개월 후면 만 21세가 돼 법적으로 성인이 된다. 이번의 법원 판결에 대해 동성애자들과 인권단체는 즉각 환영을 표했으나 홍콩 정부측은 판결문을 상세히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5.08.25 00:00

[외환은행 이색 공채 합격자들] '우린 이렇게 붙었다' 좌담

아이 둘을 둔 전업주부,불혹을 앞둔 늦깎이,상고 출신. 외국대학 MBA에 박사 출신 지원자들이 수두룩하다는 일반 대기업 채용과정에서는 지원서조차 내밀기 어려운 이력서다. 이런 이력을 가진 취업시장의 '아웃사이더'들이 바늘구멍 같은 은행 취업문을 뚫어 화제다. 열한 살과 다섯 살짜리 두 딸을 둔 전업주부 양미경씨(39),70번이나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71번째 원서 제출 끝에 합격한 이공계 출신 김효영씨(29),직업군인 출신 조기진씨(28),상고 ...

한국경제 | 2005.08.19 00:00 | 김수찬

靑 "DJ 아들 사면, 인간적으로 바람직"

... 사면에 대해 국민적 비판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수석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김현철씨의 경우에도 (DJ 아들처럼) 마찬가지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상고심에서 형이 확정되지 않아 원천적으로 대상이 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 수석은 또 정대철(鄭大哲) 전 의원의 개인 비리까지 사면된 데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정치자금적 성격이 강했고, 크게 볼 때 대선자금과 같은 범주에 속한다고 ...

연합뉴스 | 2005.08.12 00:00

'광복절 사면' 정대철ㆍ김영일씨 등 422만명

... 올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아들 홍업ㆍ홍걸씨는 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제외됐다. 현철씨는 조동만 한솔그룹 전 부회장에게서 선거자금 등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현재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어 사면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선자금과 `측근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안희정ㆍ여택수ㆍ최도술씨 등 노 대통령의 측근들도 이번 사면에서 배제됐다. 천정배 법무장관은 "16대 대선자금 관련 정치인 중 원칙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8.12 00:00

고교야구, 심판 오심으로 최대 코미디 연출

고교야구에서 심판이 상식에 가까운 야구 규칙을 오판하는 바람에 게임이 유례없이 '원상복구'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11일 제35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경동고와 군산상고의 마지막 16강전이 벌어진 동대문구장. 0-0으로 맞선 7회 1사 만루의 경동고 공격. 경동고는 김경근 타석에서 볼카운트 1-0에서 스퀴즈 작전을 냈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군산상고 배터리는 볼을 뺐고 김경근은 번트에 실패했다. 이때 홈을 쇄도하던 경동고 3루 ...

연합뉴스 | 2005.08.11 00:00

"상표권 분쟁 패소하면 `홍초불닭' 안쓴다"

... ㈜홍초원보다 앞선 2001년 '불닭'을 상표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홍초불닭'이 자신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특허청에 상표등록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홍초원은 지난해 8월 특허심판원(1심), 올해 1월 특허법원(2심)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에 상고했다. 내년 상반기께로 예상되는 대법원 최종심에서도 부원식품이 승소할 경우 홍초불닭을 비롯해 '불닭' 상표를 사용하는 업체는 부원식품에 로열티를 제공하거나 업체의 상호를 변경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soleco...

연합뉴스 | 2005.08.09 00:00

상장사 고졸출신 등기임원 100명 중 4명

...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장사협의회는 그러나 아직 고졸 출신 임원들이 주요기업에서 사장이나 회장까지 올라가는 등 입지전적인 경우가 많아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졸임원으로는 고려제강의 홍종열 명예회장(마산상고)을 비롯, 국동 변효수 대표이사회장(영주농업중), 남한제지 김영언 상무이사(전주공고), 넥센타이어 김 수 감사(마산공고), 대창단조 문준식 대표이사(삼천포공고), 동아에스텍 강대선 전무(옥과고) 등이 있다. 또 롯데제과 김상대 감사(밀양실업고), ...

연합뉴스 | 2005.07.25 00:00

하이트, 진로 인수팀 9명 모두 1계급 특진

... 전무(사진)는 부사장으로,재경팀 이한종 상무와 이민웅 부장은 각각 전무와 이사로 승진됐다. 또 차·과장,대리급 직원 6명도 함께 한 단계씩 승진됐다. 하이트맥주는 이와 함께 언론인 출신으로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강남갑) 보좌관을 지낸 김영태씨(39)를 홍보 이사에 앉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경기상고와 광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하이트맥주(당시 조선맥주)에 입사,재경·기획분야에서 줄곧 일해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25 00:00 | 윤성민

사개추위 6개월…추진경과와 향후일정

... 권력을 주고 군지휘관의 권한을 대폭 축소한다'는 군 수뇌부의 반발 속에 군검찰과 군법원을 국방부 산하로 통합하고 군법원에서는 장병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재판을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그 외에 대법원을 정책법원화 하기 위해 고법 상고부를 두는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도 마련해 의결했다. ◇ 어떤 과제 남았나 = 사개추위의 향후 일정은 올해 안에 의결하는 단기 의결 예정안과 장기 연구과제로 대별된다. 단기 의결 예정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관 변호사의 ...

연합뉴스 | 2005.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