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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조원 쌓아둔 버핏…"자산 대부분 주식 투자" 반박
... 버핏(사진)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버핏은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일본 5대 종합 상사에 대한 투자는 이어가겠다고 했다. 22일(현지시간) 벅셔해서웨이가 공개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현금성 자산 포함)은 3342억달러(약 480조5000억원)에 달했다. 2023년 4...
한국경제 | 2025.02.24 00:51 | 김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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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480조 쌓아둔 버핏…"앞으로 '이곳' 주식 사겠다"
... 우리의 자금이 주로 주식, 특히 미국 기업 주식에 투자될 것임을 확신해도 좋다"며 "많은 기업이 해외에서도 중요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올해 주식 투자업종과 관련해서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 5곳(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상사) 지분율을 확대할 뜻도 있음을 밝혔다. 버핏은 "장기적으로 버크셔의 일본 기업 지분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경영진도 수십 ...
한국경제 | 2025.02.23 17:57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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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野 "이번주에 상법 개정"…'기업' '성장' '혁신'은 헛구호
... 간곡히 요청했다. 국내 경제단체가 총출동해 일요일에 긴급성명을 내놓은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방증이다. 경제계만의 걱정이 아니다. 정부와 대다수 전문가가 상법이 개정되면 기업 경영 전반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한국상사법학회 역대 회장도 지난주 한자리에 모여 “상법 개정은 헤지펀드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변질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상임위원회 소위를 시작으로 27일 본회의 의결까지 속전속결 의지를 ...
한국경제 | 2025.0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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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멸의 세계에서 "오라! 종말이여" …멜랑콜리아의 장엄한 파멸
... 무기력과 우울함에 저스틴은 자신의 결혼식을 망친다. 신부의 무표정과 갈 곳을 잃은 시선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는 피로연 도중 홀로 정원으로 나가버리고, 웨딩케이크를 자를 시간에는 욕조에 몸을 담근다. 그리고 하객으로 온 직장 상사와 싸우는가 하면, 처음 본 남자와 정사를 나누기도 한다. 저스틴의 이상한 행동과 식순 지연에 지친 하객들은 하나둘 떠나고, 결혼식을 준비한 언니 ‘클레어’ 부부도 화를 낸다. 급기야 신랑마저 파혼을 말한다. ...
한국경제 | 2025.02.23 10:28 | 김은정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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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보다 현금 선호할 일 없다"더니…'버핏 미스터리'
... 145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 급증했는데, 지난 4분기 투자 수익이 늘어나고 보험 사업이 개선되면서다. 연간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474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버핏은 버크셔가 보유 중인 일본 5대 종합상사의 보유 지분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당초 이들 종합상사의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유지하려 했지만, 해당 기업들과 지분 확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2.23 08:55 |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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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480조 원 쌓아둔 버핏…"비정상" 우려에 반박
... 대응한 것일 뿐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반해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890만 주 추가 매수하며 미국 에너지 패권, 높은 배당 등의 이유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버핏은 이번 서한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일본 5대 종합 상사에 대한 투자는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토추 상사, 마루베니,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에 대해 10% 이하 지분을 보유하되, 이들 기업으로 부터 받은 배당, 엔화 채권 투자로 수익을 보완하는 구조다. 지난해 말 기준 ...
한국경제TV | 2025.02.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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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입원하면 300만원'…MZ 몰리는 '꿀알바'의 정체
... 지역 '부동산 시장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후 건별로 5~1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는 '누가 봐도 합법인' 일을 하게 됐다. 일을 잘한다는 칭찬에 자신감도 붙어가던 즈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회사 상사가 텔레그램으로 "조금 급해서 그런데 컨설팅 고객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회사에 입금하라"는 지시를 받아 가끔 수행했다. 하지만 이 '입금 업무'가 보이스피싱 조직이 B씨를 고용한 이유였다. 보고서 작성은 ...
한국경제 | 2025.02.22 13:53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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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한 주를 보낸 당신, 추리닝 입고 봐야 할 <더 캐니언>
... 않을 공산도 크다. 상당 부분 실내 세트에서 찍었을 것이고 CG를 입혔을 것이다. 그런 걸 다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된다. 영화의 눈속임은 모르는 척 당하면서 보는 게 좋다. 반복하지만 이번 한 주가 X 같았는가. 회사 상사가 들들 볶았는가. 이 영화 <더 캐니언>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을 딛고 일어서시기 바란다. 애플TV 가입비와 TVING 프리미엄 가입비는 그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일 것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애플TV+ ...
한국경제 | 2025.02.21 16:31 | 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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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연기금이 주목하는 업종은 에너지·미디어·반도체"-신한
... 에너지, 기계, 미디어,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시 주도주가 주춤할 때 대안으로 적합하단 얘기다. 21일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주간 수익률 상위를 차지해 주도주로 분류된 업종은 상사·자본재, 기계, 조선"이라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시에 RSI 70을 터치해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 이들 주도주는 코스피 RSI 정점 통과 이후 기간 조정 국면에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
한국경제 | 2025.02.21 08:50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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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야 송무 역량 강화"…세종, 부장판사 출신 3인 영입
... 사건 외에도 중견기업 대표이사의 성년후견 사건과 소년보호사건 등을 맡았다. 또한 ‘주석 민법(상속편)’과 ‘가사실무제요’ 집필진으로도 참여했다.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상사, 노동,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부장판사 출신 3인이 합류해 세종의 송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2.20 14:05 | 황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