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대선 D-19] 록그룹 이글즈 싱어 "케리 찍었다"

공전의 히트곡 `호텔 캘리포니아'로 잘 알려진 미국 4인조 컨트리 록 백드 이글즈의 싱어 돈 헨리는 이번 미 대통령 선거에서민주당 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어웰(작별)Ⅰ' 순회 공연차 방콕에 온 돈 헨리는 미국을 떠나기 전 이미 투표를 마쳤다며 "오랜 친구인 존 케리를 찍었다"고 주저없이 공개했다. 그는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었다며 자기는 조지 부시 대통령을좋아하지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볼리비아, 산체스 前대통령 사법처리안 가결

... 가결했다. 이날 표결은 미국으로 도망가 현재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올해 74세의 산체스전 대통령 및 그의 재임시 각료들을 사법처리하기 위해서는 의회 동의가 필요하기때문에 실시됐다. 사법처리안 가결 후 오르만두 바카 디에스 상원의장은 "산체스 전 대통령을 사법처리 하기 위한 안건이 통과됐음을 선포하며 사법처리건은 이제 대법원으로 넘어가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체스 전 대통령과 당시 각료들은 작년 10월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최소한 56명의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부시-케리 설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오른쪽)과 존 케리 민주당 상원의원이 13일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 TV토론에서 국내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번 토론에서도 미국 유권자들은 52대 39로 케리 후보가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템피 로이터

연합뉴스 | 2004.10.14 17:33

내달 美선거에 동포 9명 출마

... 타노나카(50. 공화)씨를 비롯한 주하원의원 1명,시장 1명, 시의원 5명, 교육위원 1명 등이다. 달튼 타노나카 후보는 호놀룰루 도심 제1 선거구에서 민주당 닐 애버크람비 연방 하원의원과 맞서고, 오리건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3선의 주상원의원인 임용근(68. 공화) 후보는 교육계 출신 정치 초년병 짐 벅 민주당 후보와 격돌한다. 몬트레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규(42) 후보는 북가주 마리나시장선거에, 스탠퍼드대 졸업생인 제인 김(27)씨는 샌프란시스코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2차 북핵위기 2년 .. 어디까지 왔나

... 있으며,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최근 일부 핵과학자들의 과욕으로 드러난 한국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북한이 이를 6자회담 불참의 근거로 제시하고 나서 상황을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추석연휴 기간 미 상원의 북한 인권법안 통과, 최수헌 북한 외무성부상의 `폐 연료봉 재처리후 무기화' 발언, 존 볼튼 미 국무부 군축.안보담당 차관의 `북핵문제 유엔 안보리 회부' 발언 등이 위기수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전망 = 현재로선 4차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미국 대선 마지막 TV토론… 경제 공방

... 밝혔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근로자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교육 정상화라며 일자리를 잃은 사람을 구제하는 것도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산층의 감세 유지를 약속한 케리 후보를 겨냥, 22년간의 상원의원으로서 98차례나 세금 인상에 찬성하고 감세 정책에 1백27차례나 반대했다고 공격했다. ◆불법 이민자 대책=부시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일제 사면은 불법 행위에 보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며 일정기간 고용된 불법 근로자들에게 ...

한국경제 | 2004.10.14 00:00

슈워제네거 향후 미국 대통령감 후보 평가받아

... 모금파티를 열었던 공화당원 존 헐리는 참석자 100명 중 대부분이 민주당원과 어느 당에도 속하지않은 사람들이었으며 "그 사람들은 단지 슈워제네거를 좋아하게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주의 민주당 상원의원들 중에도 슈워제네거편이 많은 듯 하다. 물론 슈워제네거에 비판적인 사람들도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인 쉴라 쿠엘은 "많은 사람들이 단지 스타를 동경하고 있을 뿐이며 슈워제네거에게 너무 관대하다"면서 슈워제네거 지사가 재정적자를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美대선 2004] 부시ㆍ케리 "펜실베이니아가 변수"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이 다른 어느 주 보다도 펜실베이니아 '표심'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11월2일 대통령선거가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두 후보 진영은 펜실베이니아 북서부 귀퉁이 이리에서 필라델피아 근교에 이르기까지 TV 선거광고 공세를 퍼부으며 투표참여를 독려, 독립 당시 13개주 가운데 한 복판에 위치해 얻은 별명 '쐐기돌 주(Keystone State)'에 걸맞게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로스앤젤레스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美대선 TV토론] 부시ㆍ케리 오늘 마지막 TV 결전

... 나타났으나 오차범위안이어서 사실상 두 후보는 예측을 불허하는 막상 막하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이 3차 토론 역시 케리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 가운데부시 대통령은 수세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케리 후보의 세제관련 상원 투표 기록등을들며 자유방임자 내지는 좌파로 몰아 붙이는 등 강한 공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케리 후보의 의료개혁 공약이 지켜지려면 중산층의 세부담을 줄이겠다는그의 약속이 지켜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美대선 TV토론] 부시ㆍ케리 가족 총출동속

... 보내며 인사. 쌍둥이 딸과 함께 방청석 앞에 앉아 남편의 공방전을 지켜보던 백악관 '안주인'로라는 부시 대통령과 뺨을 맞대고 가족들이 한데 뒤엉킨 뒤 케리 가족들과 짧은 대화. 테레사 여사 역시 아들 딸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케리 상원의원에게 키스. 한편 1, 2차전에 비해 훨씬 안정감이 돋보인 부시 대통령은 이날 90여 분에 걸친 막판 승부가 끝난 뒤 케리 후보와 무언가 귀엣말을 나누며 굳게 악수를 하고 방청객에 손을 들어 인사한 뒤 퇴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