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1월 2일은 대통령 선거일이 아니라 선거인단 선거일인 셈이다. 법정 선거시즌이 되면 각 당은 해당주에 배정된 숫자만큼의 선거인단을 뽑아 주선거관리위원회에 명단을 제출한다. 각 주에서 뽑히는 선거인단은 모두 538명으로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워싱턴 D.C의 선거인 3명을 합친 숫자다. 여기서 과반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선거인단의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없거나 동수가 나오면 대통령은 하원에서각 주의 대표가 주별 규모에 관계없이 ...

연합뉴스 | 2004.11.01 00:00

... "아침에 대사관에 들어설 때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단기적으로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비자 면제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 대선에 대해서는 "부시 대통령과 케리 상원 의원 중 누가 당선돼도 양국 관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6자회담의 틀속에서 한국을 비롯한 당사국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

연합뉴스 | 2004.11.01 00:00

미국 내 최대 소수민족인 히스패닉 유권자의 61%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에게 투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마이애미헤럴드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투표 가능성이 큰 751명의 히스패닉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그비 인터내셔널의 지난주 조사결과 케리에게 투표할 것이란 대답이 전체이 61%에 달했으며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투표할 계획이란 응답은 33%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4천여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690여만명이 ...

연합뉴스 | 2004.10.31 23:57

... 놀라는 상황이다. 그리쉬첸코 장관은 "러시아 입국시 불편했던 점을 줄여달라는 우크라이나인들의의견을 러시아가 너무나 빨리 수용해줘서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한술 더떠서 지난 30일 세르게이 미로노프 연방회의(상원) 의장,보리스 그리즐로프 국가두마(하원) 의장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중 국적을 도입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야누코비치 총리를 포함한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중 국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면서 ...

연합뉴스 | 2004.10.31 16:57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11월2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이 국무장관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영국의 일간신문 더타임스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케리 진영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 바이든 의원이 케리 후보로 부터 국무장관직 제의를 받았으며 다른 정치적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이대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케리후보가 집권할 경우 국무장관직을 강력히 희망해온리처드 홀브루크 전 유엔주재 ...

연합뉴스 | 2004.10.30 11:17

... 선거를 4일 앞두고 미국민들에게 보내는 빈 라덴의 비디오메시지가 아랍계 위성방송에 방영되자 오하이오주 톨리도에서 "매우 분명히 할 것이있다"면서 "미국민들은 적에게 위협받거나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리 상원의원도 이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는 이들 테러리스트들과 전쟁중"이라고 강조했다. 케리후보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WISM방송과 회견에서 부시대통령이 "오사마 빈라덴을 추적하는 데 미군을 사용하지 않고 외국에 맡겼다"고 ...

연합뉴스 | 2004.10.30 11:14

... 공화ㆍ민주 정책토론회는 리처드 최, 민경수씨등 두 한미민주당협회 고문, , 미셸 박, 길옥빈 백악관 아태자문위원, 찰스 한 한미공화당협회장 등 3명의 공화당 인사들이 참석, 김지영 변호사의 사회로 조지 부시대통령과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민주ㆍ매사추세츠)의 대선공약을 설명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1시간은 기자들의 질문, 나머지 1시간은 1백여 명의 방청석 서면질의에 각 정당 토론 참가자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라디오 코리아, 라디오 서울이 실황중계했다. ...

연합뉴스 | 2004.10.29 00:00

... 대선의 막판 혼전과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8일 발표한 최근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년 전결정적인 승부처였던 플로리다주(선거인단수 27)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8% 포인트차로 민주당의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을 앞질렀으나 오하이오(20)에서는케리 후보가 6% 포인트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펜실베이니아(21)에서는 두 후보모두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3개 주는 다른 주 보다 두 후보가 더 많은 시간과 ...

연합뉴스 | 2004.10.29 00:00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조지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선거인단을 269명씩 나눠가지는 경우의 수가 모두 33가지로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11월2일의 선거 결과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11개주에서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른 주들이 현재 여론조사 결과대로 간다고 가정할 때컴퓨터 분석을 해보면 11개주들을 부시와 케리가 어떻게 나눠가지는가에 따라 무려33가지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 가운데서도 그는 머리 숙여 인사를 하고 입가에 피곤한 미소만을 띄운 채 연설문을 손질했다. 테레사 여사의 지지자인 캐시 세일러는 "하인즈 케리는 군중을 향해서가 아니라오랜 친구에게 하듯 말을 해 매우 신선하다"며 "힐러리 로뎀 클린턴 상원의원과도비교가 된다"고 말했다. 왓슨 교수는 "사람들은 힐러리에게 질려 조지 부시의 부인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로라 부시를 포용한다"며 '힐러리에 대한 피로감'이 로라 부시의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마찬가지로 ...

연합뉴스 | 2004.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