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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2004] 케리의 비밀병기는 부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의 부인 테레사 하인즈 케리 여사가 남편의 선거사무실을 지키는 붙박이로 활동하면서 자발성과 독창력을 발산하고 있다. 테드 케네디 상원의원은 그녀를 민주당의 `비밀병기'로 칭한 바 있다. 하인즈 케첩-수프의 상속녀인 65살의 케리 여사는 무수한 선거집회에 홀로 참석하거나 남편 곁을 지키면서 케리 후보의 백악관 입성을 위한 탐구에 몰두하고 있다. 모잠비크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에서 성장, 5개국어에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케리, 안보체제 개혁 다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은9.11 테러공격을 조사해온 9.11 조사위원회가 최종보고서를 내놓은 직후인 22일 국가 안보체제를 대폭 개혁하겠다고 다짐했다. 케리 후보는 조지 부시 행정부가 9.11 테러를 전후한 개혁을 질질 끌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은 백악관 입성 첫날에 그 문제를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후보는 디트로이트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고 이러한 현안들에 충분한 진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美대선 2004] 부시-케리 '9.11보고서' 싸고 공방전

    미 대선 초반 공화당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상원의원간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과 케리 상원의원은 22일 9.11 조사위 보고서를 둘러싸고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 미 의회 9.11 조사위 보고서가 발간된 이날 부시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계기로미국의 정보및 안보 기관의 개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케리 의원은 "부시 행정부내의 지도력 부재"를 입증했다며 공격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침 백악관을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미군, 포로 학대행위 94건" .. 미군 조사보고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미군에 의한 포로 학대사건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94건에 이른다고 22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된 미군 자체 조사보고서가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포로 학대파문이 미군 내부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미군의 자체 조사 결과물이다. 미군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1년10월부터 올 6월 초까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포로 학대 여부를 조사한 결과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한, `與 북한인권법 저지안' 비난

    한나라당은 23일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북한인권법안'의 상원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소장파 의원들이 국회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인권문제에 정치적 잣대를 대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미 하원이 처리한 북한인권법안은 북한주민의 인권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은 확대하되, 인권문제에 대해선 `조용하지만 단호한 정책'을 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과 궤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한구(李漢久)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與 소장파 `북한인권법 저지안' 추진

    386세대를 주축으로 한 열린우리당 소장파는 22일미국 하원의 북한인권법안을 처리와 관련, 다음 단계인 상원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당 소장파가 지난달 이라크 전쟁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정부 입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미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미 하원의 북한인권법 처리를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까지 제출할 경우 적잖은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정봉주(鄭鳳株)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 내부사정을 지나치게간섭하는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美대선 D-100] ②부시-케리 한반도정책 대비

    ... 의석 분포 등을 들어 별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조지 부시 행정부내 신보수주의 퇴조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라크 정책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북 정책에서도 부시 행정부의 접근법이 상당히 변화 기미를 보여 존 케리 상원의원과 대비가 무뎌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북핵 문제와 관련, 부시 행정부는 그동안 대북 양자협상과 `보상' 개념을 완강히 거부해왔으나 제3차 6자회담을 계기로 사실상 이 원칙을 무너뜨린 게 아니냐는관측을 낳을 정도로 어투와 자세를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백악관, 세금감면안 2년 연장안에 반대

    미 백악관은 올해 만료되는 세금 감면안을 2년 연장키로한 상.하원 공화당 지도부의 합의 사항을 거부했다. 상원 보좌관은 UPI 통신에 백악관이 올해 이들 세금 감면안의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보수 성향의 의원들과 함께 ▲10% 세금 감면 연장 ▲1천달러의 자녀 공제▲맞벌이 부부 공제 등을 5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3개 세금감면 조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세금 감면 계획의 일환으로 제정됐으나 올해로 만료된다. 백악관의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美대선 D-100] ⑦군소후보 누가누가 뛰나

    ... 포기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 민주당 데니스 쿠치니치(오하이오) 하원의원과 마이클 배드너릭(50.자유당) 후보등이 여전히 대선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물론 쿠치니치 하원의원은 오는 26-29일 보스턴 전당대회에서 케리 상원의원에 패할 경우 그 꿈은 사그러들게 확실하다. 군소후보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인하는 지난 1992년이후 네 차례나 백악관에 도전했던 하바드대출신의 레바논계 변호사 네이더. "어떤 속도에도 안전하지 않다"라는 책(1965)으로 미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美 연예인들 `부시와의 전쟁'"..USA투데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대통령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때기기'가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스포츠"가 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1일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통제불능의 양상으로 퍼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반(反) 부시 언동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양측이 거리를 두고 있다. 이 신문은 지난 8일 존 케리 선거자금 모금집회에서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가부시 대통령의 이름을 ...

    연합뉴스 | 2004.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