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9일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해 총 462개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삼성 LG 한진 등 주요 그룹사들의 주총이 일제히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신사업을 정관에 포함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풍력발전을,삼성테크윈은 진단시약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며 삼성정밀화학은 교육서비스업과 정보 등 무형자산 판매업을 포함시킨다. 에스원은 앱스토어 관련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사업,분묘 분양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강현우

... 높을수록 기업의 경영이 투명해져 경영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취지와 달리 사외이사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외이사제도는 외환위기 이후 기업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영의 독립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현재 상장사는 전체 이사의 4분의 1(자산규모 1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돼 있다. 보고서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상호출자금지 대상인 대규모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사외이사의 증가와 자산.지출 효율성의 상관관계를 ...

연합뉴스 | 2010.03.18 00:00

▲씨앤비텍=136억원에 대륭포스트타워 5차 공장형 아파트 취득. ▲엠에이티=임시주총에서 자본감소 승인,세진전자의 우회상장으로 사명을 세진전자로 변경,이상영 신임 대표 선임. ▲금화SPC=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1,2호 보일러 및 영동화력 경상정비건을 약 140억원에 수주. ▲일공공일안경콘택트=한국거래소가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 ▲디에스엘시디=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교환사채를 발행해 교환키로 결정. ▲에피밸리=대표이사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금융 자회사 소유를 허용하되 보험사를 포함,금융 자회사 수가 3개 이상이거나 금융 자회사의 총자산 규모가 20조원 이상일 경우에는 중간 지주회사를 반드시 설립하도록 했다. 중간 지주회사에 대한 일반 지주회사의 지분 보유율은 상장사 30%,비상장사 50%로 각각 제한했다.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유예기간은 최고 5년(최초 3년+추가 2년)으로 규정했다. 원안에 있던 지주회사 부채비율 200% 초과 해소,비계열사 5% 출자 제한 폐지 조항은 야당의 반대로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김유미

... 비롯해 산업전문가 김철우 이사(보유지분 95.1%), 미래에셋증권(4.9%) 등 3인이다. 이들은 미래에셋스팩의 설립 당시 자본금 3억원을 투자했고, 1주당 500원에 매입했다. 미래에셋스팩은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에 최초로 상장했다. 첫 거래일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 스팩은 전날(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스팩의 공모가는 1주당 1500원이었고, 상장 당일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40원 비싼 1540원에 첫 거래를 개시했다.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jhy

아이디엔이 대주주 지분 일부를 소액주주들에게 무상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디엔의 전신인 '붕주'가 상장폐지 유예기간이던 작년 10월9일 약 1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면서 발생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배려하는 차원으로,조관현 대주주(대표이사)의 보유주식 300만주 중 25%(75만주)를 무상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회사 측은 "대주주 지분의 무상소각은 BW를 인수한 기존 주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이 같은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문혜정

코스닥상장사인 A사는 2008년 말 불어닥친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작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청산하는 게 채권자들에게 더 이득이 된다"고 판단해 회생절차를 폐지해 버렸다. 회사가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던 대표이사 B씨는 고등법원에서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바로 항고장을 냈다. 하지만 20억원이 넘는 항고보증금(공탁금)이 문제였다.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기일 내에 돈을 구하지 못해 항고를 포기했다.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조성근

조인에너지는 18일 운영자금 조달은 위해 30억원 규모, 6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또 약 9억9900만원의 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199만9999주를 발행하는 제 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신주의 상장은 각각 내달 2일과 오는 30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ahnjk

▶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4분기 경상수지 -유럽 1월 무역수지 ▶ 추가·변경상장 -게임하이(국내CB전환, 220만9943주, 905원) -동양철관(국내BW행사, 108만1081주, 925원) -아리진(국내BW행사, 676만주, 500원) -기아차(국내BW행사, 9만7507주, 6880원) -에너랜드코퍼레이션(해외BW행사, 74만4620주, 1027원) -네오웨이브(3자배정 유상증자, 3237만4103주, 500원)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jinhk

... 2008년부터 도입했다. 또 그룹기업 내 자사주 거래도 2001년 10월부터 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일본IBM의 모기업으로 아시아지역 전체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IBM AP홀딩스는 2002년 미 IBM 본사로부터 자금을 받아 비상장사인 일본IBM의 주식 전체(2조엔 규모)를 사들였다. 그 뒤 IBM AP홀딩스는 2003부터 5년 동안 취득 당시의 매입가격보다 싸게 일본IBM에 재매각하는 방식으로 자사주 거래를 하면서 4000억엔 이상의 손실을 봤다. 일본IBM은 ...

한국경제 | 2010.03.18 00:00 | 이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