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본계기업 보험유치 대형생보사 경쟁치열

삼성 교보 대한등 대형생보사들이 일본계기업 국내지점의 단체정기보험을 인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향후 기업연금보험시대에 대비, 상호보완성격을 띤 단체정기보험 판매경험을 쌓을수 있고 국제화를 향한 대외이미지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12일 동경은행 국내지점과 단체정기보험계약(계약금액 4억원, 연수입 보험료 5백만원)을 체결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계약은 교보 대한과 함께 치열한 인수경쟁끝에 일본생명과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보험민원 해마다 크게 증가 추세...보험감독원

신설 내.외국 보험사가 치열한 영업경쟁을 벌인 작년 한해동안 각종 보험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보험감독원이 민원인의 주장을 받아 들인 용인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보험사의 계약자관리가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 2천2백83건에 비해 60.3%, 86년의 1천9백56건에 비해 68.5%가 각각 증가했다. 작년에 발생한 민원 가운데 생명보험회사와 관련된 것은 1천73건으로 전체의 29.3%를 차지, 89년의 28.9%에 비해 비중이 다소 높아진 반면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보험사 점포신설 올해부터 다시 허용...보험감독원

... 보험회사 점포신설이 올해부터 다시 허용된다. 10일 보험감독원은 보험회사 점포관리운영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생보사는 연간 영업국 10개, 영업소 40개 손보사는 영업국 5개, 영업소 20개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점포를 늘릴수 ... 30만명 이상 시지역에 설치하는 점포는 연간한도 10개와는 별도로 허용된다. 보험감독원은 점포설치기준도 강화, 생명보험사들이 영업국을 신설하고자 할때는 1개 영업국이 평균 10개이상의 영업소를 관할하거나 서울및 5대직할시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소멸시효에 관계없이 해약자에 보험금 지급...생보협 업무개선

앞으로 생명보험가입자들은 소멸시효(해약후 2년)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0일 생명보험협회는 올해부터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보험계약의 지급액이 1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시효완성 3개월전까지 이 사실을 계약자에게 ... 시효완성후에도 5년동안 이 계약을 관리, 중도해약자에 대한 보험금지급업무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생보사들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보험금등의 처리와 관련된 규정을 개정, 이달안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생보협회는 덧붙였다.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생보사 점포 변칙증설 일제 조사키로

... 보험시장 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중으로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보험감독원은 생명보험부와 검사국 직원을 동원해 내국사와 합작사, 지방사등 신설 생보사를 중심으로 비인가점포의 설치 및 운영실태에 ... 대해 별다른 대책마련에 나서지 않음으로써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보험감독원은 최근 "보험사 점포관리 운영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마련, 올해 생보사의 점포증설을 영업국 10개, 영업소 40개의 범위내에서 ...

한국경제 | 1991.01.09 00:00

국내진출 외국 생보사 첫 철수...아메리칸 패밀리 한국지사

미국의 아메리칸 패밀리 생명보험회사(AFLAC: 아플락)가 지난 89년 2월 한국에 진출한지 1년10개월만에 계속되는 경영적자로 인해 한국지사를 폐쇄키로 결정, 철수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재무부에 따르면 ... 교보측과 협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플락이 철수하더라도 국내 고객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외국 생보사가 한국에 진출한뒤 경영악화를 이유로 철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앞으로 3-4개월 후에 완전철수 할듯 ...

한국경제 | 1991.01.09 00:00

종퇴보험 무리한 유치로 채권매매손 급증

최근 신설 생명보험회사들이 종업원퇴직적립보험(종퇴보험)을 경쟁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해당 기업의 채권을 무리하게 인수한뒤 이를 헐값에 되파는 사례가 성행, 채권매매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생명보험 ... 자금난으로 사들인 채권을 곧바로 덤핑매각할 수 밖에 없어 매매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설 6개 생보사의 유가증권 매매손은 작년 11월말 현재 무려 2백1억2천만원으로 자본금 7백억원의 29%에 달하고 있는데 증시침체로 ...

한국경제 | 1991.01.06 00:00

생보사 보험계약 유지율 급격히 낮아져

... 낮아지고 있어 부실 보험모집으로 인한 가입자들의 해약 및 실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생보사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보험감독원이 설정한 지도비율에도 미치지 못해 제재조치를 받는 등 무리한 외형부풀리기 경쟁으로 ... 동양베네피트 (61.4%) 대한생명(61.2%) 등의 순이고 25회차의 유지율은 대한교육보험(47.1%) 삼성생명(44.1%) 대구생명(43%) 대한생명(42.7%) 등의 순으로 높았다. 생보사의 보험계약 유지율이 1년 이후에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보험료 등 생보사 수입 11조원 넘어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정책과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회 사가 90사업연도(90.4-91.3) 들어 거둔 수입이 11조원을 넘어섰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8개 생보사가 90사업연도가 시작된 작년 4월부터11 월말까지 ... 등 6개 내국사는 전년동기의 94억원보다 59배나 폭증한 5천6백5억원(전체의 5%)을 벌여 들였다. 또 광주생명보험 등 7개 지방사의 수입규모는 2천6백3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백42%, 동양베네피트 등 5개 합작사는 ...

한국경제 | 1991.01.02 00:00

생보사 비인가 점포 대량 설치 눈감아 줘

최근 생명보험회사들이 정부의 "5.8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으로 점포의 증설이 어렵게 되자 대규모로 비인가점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당국 은 이를 수수방관 하고 있어 업계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보험당국은 내년에도 보험사의 점포증설을 생보사는 영업국을 포함해 50개, 손해보험회사는 21개, 보증보험회사는 10개의 범위내에서 부분적으로만 허용할 방침으로 있어 생보사의 비인가점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

한국경제 | 1990.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