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인 샴쌍둥이 자매, 이달중 분리수술

생후 4개월 된 한국인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지혜가 싱가포르의 래플즈 병원에서 이달 중 분리수술을 받는다.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샴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민승준(34.영등포구 신길동)씨는2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싱가포르 의료진이 수술 후 사랑이와 지혜 둘 다생존할 가능성이 85%이상이라는 소견을 밝혀 수술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열이 있는아이들이 정상상태를 회복하면 분리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태어난 사랑이와 지혜는 ...

연합뉴스 | 2003.07.20 00:00

이란 샴 쌍둥이 자매 유해 고국 송환

싱가포르에서 지난 8일 분리 수술 도중 사망한 이란 샴쌍둥이 라단 비자니와 랄라 비자니 자매의 유해가 10일 고국 이란의 품으로 돌아왔다. 비자니 자매의 유해가 든 2개의 관은 이날 수도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 ... 옮겨졌다. 앞서 수술을 주도한 싱가포르 의료진은 지난 8일 52시간에 걸친 마라톤 수술 끝에 유례가 없는 성인 샴 쌍둥이 분리를 마쳤으나 엉킨 뇌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과다출혈이 발생, 수술 후 1시간 30분 동안 쌍둥이 2명 모두 ...

연합뉴스 | 2003.07.10 00:00

샴쌍둥이 추모

이란 어린이들이 8일 분리수술중 사망한 샴쌍둥이 라단 비자니와 랄레흐 비자니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쌍둥이자매의 집을 꽃과 사진으로 장식하고 있다. /테헤란 ?

한국경제 | 2003.07.09 00:00

분리수술 29세 샴쌍둥이 모두 숨져

29년간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받던 도중 숨진 라단 비자니에 이어 중태에 빠졌던 랄라 비자니도 8일 끝내 숨졌다. 분리수술을 진행했던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 관계자는 29년간 머리가 붙은 채 살다가 역사적인 분리수술을 ...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병원측은 이날 오후 3시40분(한국시간 오후 4시40분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쌍둥이 자매 중 라단 비나지가 분리수술 중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랄라 비자니도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

연합뉴스 | 2003.07.08 00:00

29세 샴쌍둥이 분리 성공..수술후 중태

싱가포르 의료진은 8일 세계 의학사상 유례가 없는 성인 샴 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했으나 이들 이란 샴쌍둥이 자매가 수술후 중태에 빠졌다고 병원측이 발표했다. 병원 대변인인 프렘 쿠마르 박사는 이날 오후 2시40분(한국시간 오후 ...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이들 모두 출혈이 심해 사실상 중태"라고 전했다. 29년동안 머리가 붙은 채 살아 온 샴쌍둥이 자매를 분리하는 이번 수술에는 28명의 의사와 100명의 보조인력 등 국제적인 수술팀이 동원됐다. (싱가포르 A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08 00:00

29세 샴쌍둥이 분리..1명 사망

싱가포르 의료진은 8일 세계 의학사상 유례가 없는 성인 샴 쌍둥이 분리를 마쳤으나 이들중 한명이 수술후 숨졌다고 병원측이 발표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라단 비자니와 랄라 비자니 자매중 라단이 수술직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이들 모두 출혈이 심해 사실상 중태"라고 전했다. 29년동안 머리가 붙은 채 살아 온 샴쌍둥이 자매를 분리하는 이번 수술에는 28명의 의사와 100명의 보조인력 등 국제적인 수술팀이 동원됐다. (싱가포르 A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08 00:00

29세 샴쌍둥이 두뇌 분리 단계 진입

29년동안 머리가 붙은 채 살아 온 이란인 샴쌍둥이 자매를 분리하는 유례없는 수술을 진행중인 싱가포르 의료진은 8일 자매가 공유해온굵은 혈관을 한 쪽으로 돌리고 우회혈관을 새로 만들어 삽입한 뒤 뇌조직을 밀리미터 단위로 분리하는 ... 28명의 의사와 100명의 보조인력이 동원된 국제적인 수술팀이 동원된 이번 수술은 세계 의학사상 유례가 없는 성인 샴 쌍둥이 분리수술이다. 이란 정부는 7일 이수술과 자매의 치료비로 약 30만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7.08 00:00

한국 샴쌍둥이 자매 조만간 분리수술

지난 3월 엉덩이 부분 등뼈가 붙은 채로 태어난 한국인 샴쌍둥이 자매 `사랑과 지혜'양이 조만간 싱가포르에서 분리수술을 받을 것으로보인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에서 분리수술 가능성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고있는 `사랑과 지혜'양의 부모가 분리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들 부모는 가급적 빠른 수술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내달 첫째주 분리수술 일정이 잡힌 이란의 샴쌍둥이 보다 먼저 수술받을 ...

연합뉴스 | 2003.06.21 00:00

"한국 샴쌍둥이 자매 분리수술 성공할듯" ..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

엉덩이 부분의 등뼈가 서로 붙은 채 태어난 한국인 샴쌍둥이 자매 `사랑과 지혜'양에 대한 분리수술이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싱가포르 의료진이 밝혔다. 샴쌍둥이 분리수술로 유명한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인 케이스고 박사는 지난 16일부터 이 병원에서 분리수술 가능성 여부를 정밀 점검받고 있는 두 자매를 살펴본 후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고 박사는 "이번 수술은 정교한 기술과 여러 분야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과테말라 샴 쌍둥이 재수술차 LA 도착

두개골이 붙은 채 태어나 분리수술을받았던 과테말라 샴 쌍둥이 자매가 모두 합병증이 발생해 재수술 등 추가 진료를 받기 위해 22일 오후 로스앤젤레스로 도착해 병원에 입원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아동병원 의료진과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아동병원에서 23시간에 걸친 '마라톤'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쌍둥이중 마리아 테레사 케이 알바레스가 뇌척수액 축적을 막기 위해 두개골에 삽입된 한 판막에침투한 대장균에 감염돼 의료진이 새 ...

연합뉴스 | 2003.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