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증권은 24일 기술적 반등시 외국인 순매수종목을 중심으로 단기대응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수 700선을 저점으로 기술적 반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외국인선물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 개인의 투기적 매수로 상승한만큼 반등의 연속성에대한 신뢰도는 떨어진다며 외국인 선호종목으로 압축해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설명했다. 또 주가의 제한적 회복이라는 한계가 있는만큼 하반기중 이익모멘텀 둔화가 예상되는 종목을 적절한 시점에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한국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본시장 체제개편 ▲정보비대칭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손해를 줄이기 위한 공정공시제 등의 추진이나 시행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들 3개 제도는 한국증시에 ... 제도가 내년에 도입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며 흐지부지될 가능성도높다. ◆자본시장체제 개편 증권거래소.코스닥시장.부산선물거래소.증권예탁원.증권전산 등으로 이뤄지는국내 자본시장의 개편에 대한 본격적 논의는 새정부 출범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 미리 알고 손실을 줄일 목적으로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주식을 판 새롬기술의 이사 등 7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새롬기술의 미공개정보이용 혐의자들중 내부자인 조모(38.전 다이알패드 이사)씨와 오모(68.전 ...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증선위는 또 고가매수주문, 허위매수주문 등을 통해 코스닥 종목 3개의 주가를조작한 L투자자문사 대표 조모(37)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H증권사 투자상담사 한모(37)씨 등 4명은 수사통보키로 했다. 증선위에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 이외에는 전날 상승의 특별한 이유를 찾기 힘들었다. 달러화 약세가 잠시 주춤하며 환율이 1,170원대를 회복했고 나스닥선물이 강세를 보이자 단기 차익을 노리는 저가매수 심리가 살아난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 그어질 때까지는 단기매매에 제한함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 단기 바닥 기대감 = 미국 시장의 최근 투자심리 붕괴로 투매의 극단을 달리고 있어 반등 시기가 임박했다는 지적이 많다. 이러한 가정하에 국내 시장의 단기 바닥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 chums

... 승부주(오후 9시30분)=전문가들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청자들이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내일의 유망투자 종목을 알아볼 수 있다. ◇정오의 증시전망대(낮 12시)=오전장의 투자내역을 종합 분석한다.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 업종과 종목을 선별,투자자에게 오후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증시 와이드(오전 10시)=각 시장의 시황캐스터들이 출연해 거래소 코스닥 선물시장의 현장세를 전달해 준다. 투자자들이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한국경제 | 2002.07.24 00:00

... 줄일 목적으로 정보가 공개되기 전 주식을 판 새롬기술 사장의 친.인척과 전 사장 등 15명이 검찰에 고발.통보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새롬기술의 미공개정보이용 혐의자들중 오상수 사장의 부친 오정태(68.전 새롬기술 이사)씨와 한윤석(38) 전 사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다. 또 최모(38)씨 등 새롬기술의 전.현직 임직원과 일반투자자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새롬기술의 전 사장 등 7명은 자회사인 다이얼패드의 구체적인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이번에 증권선물위원회가 적발해 낸 새롬기술 임직원 및 오상수 사장 친인척의 위법행위는 최악의 증권범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회사의 고급 정보를 수시로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피의자들이 자신들이 입을 피해를 일반투자자들에게 전가시킨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새롬기술의 전 이사 오모씨와 조모씨는 지난해 9∼10월 초 새롬기술의 미국내 자회사 다이얼패드가 파산위기에 몰렸다는 것과 새롬기술이 다이얼패드를 지원하지 않을 방침임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4일부터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 목적으로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주식을 판 새롬기술 사장의 친.인척과 전임 사장 등 15명이 검찰에 고발.통보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새롬기술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오상수 사장의 부친 오정태씨(68.전 새롬기술 이사)와 한윤석 전 사장(38)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최모씨(38) 등 새롬기술의 전.현직 임직원과 일반투자자 등 8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오씨 등은 다이얼패드의 파산 정보가 알려지기 전에 새롬기술 보유지분중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 CJ39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이 상승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40억원과 70억원 순매도하며 시장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물 순매도는 1,200계약을 넘어서면서 9월물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순매도가 차익거래 중심으로 620억원을 넘었다. LG투자증권 박준범 책임연구원은 "여건 개선의 징후가 없는 가운데 나오는 향후 반등은 전날처럼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며 "단기 차익을 노리기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 chums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가급적 시장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 있습니다."(코스모투자자문 김정기 이사) "매일 아침 회의에서 장세전망과 편입비중 조절,업종 선택문제 등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지만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한국투신운용 황규철 ... 대한 확신이 섰선 이후에야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증권사 주식운용팀도 소극적이긴 마찬가지다. LG투자증권 주식트레이딩팀 김영준 과장은 "주식매매는 거의 손을 놓고 선물·옵션쪽만 보고 있다"며 "그나마도 리스크가 커 ...

한국경제 | 2002.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