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산의 한국선물거래소는 다음달 2일부터 미국달러선물 및 옵션의 증거금을 40% 내린다고 27일 발표했다. 미국달러선물 및 옵션은 신규주문의 경우 현재 1계약당 5백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하지만 다음달 2일부터는 3백만원으로 낮아진다. 개시증거금도 현재 4백50만원(7.5%)수준에서 2백70만원(4.5%)로 내린다. 유지증거금은 현재 약 3백만원(5%)에서 1백80만원(3%)안팎으로 인하된다. 한국선물거래소는 이와함께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이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선물가격이 급등하는 바람에 외국인이 하룻만에 1백10억원 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 투자자중 일부는 증거금을 추가로 내야하는 마진콜(Margin Call)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주가가 급락한 지난26일 선물9월물을 신규로 5천3백69계약 매도했다. 평균 매도단가는 1백4포인트 정도라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28일 선물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4.70포인트 급등한 108.20에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주최하는 제2기 "선물.옵션.채권 운용과정"을 후원합니다. 이번 과정에는 선물.옵션 및 채권시장에 관한 전략과 가격 결정이론등이 소개됩니다. 오는 9월 및 12월에 실시될 1종 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이 과정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교육기간 : 8월9일~9월27일(월.수.금 오후 7~10시, 총 60시간) 교육내용 :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거래,기술적 분석, 선물 및 옵션거래, 실무규약,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27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4.70포인트나 오른 108.20에 마감됐다. 현물주가가 폭등세를 보이자 동반상승했다. 하지만 괴리율은 마이너스 3.06%,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2.43포인트로 확대돼 마감됐다. 현물주가의 상승폭만큼 선물가격이 오르지 못한 결과다. 현물주가의 폭등세가 부담이 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같은 저평가로 프로그램매도물량은 1천12억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선물을 대거 매도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 대한건설협회 회장(건설교통), 탁재용 흥안실업(주) 대표(민생경제) 등 각 분과위원장들도 영입대상의 우선순위로 떠오른다. 금융계인사로는 나의수 연합캐피탈 대표, 서갑수 한국기술투자(주) 대표, 유양상 신한증권 대표, 조진형 한국선물협회 회장등이 인재풀을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정용근 삼보컴퓨터 부사장, 박상은 대한제당 사장, 임성주 애경화학 대표, 김창준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 김종결 (주)신정 대표도 물망에 올라 있다. 영입루트와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 정신을 가다듬는듯 했다. 이후 후장 중반까지 지수 880과 890선을 오가는 소강국면이 지속됐다. 시장에서도 단기 낙폭이 그만하면 반등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희망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은 물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거세진데다 아시아 주가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객장 일부에선 다시 투매사태가 빚어졌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한가 종목도 늘어만 갔다. 오후 2시9분부터 39분까지 단 30분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 오리온전기는 멕시코공장의 조기매각을 위해 협상을 벌여온 미국 톰슨법인과 이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TV용 브라운관(CPT) 라인만을 파는 방안을 놓고 재협상에 들어갔다. 대우는 또 대우통신 다이너스 한국전기초자 대우정밀 대우선물 교보생명 지분(24%) 대우투자자문 대우정보시스템의 외자유치 및 매각작업을 벌이기 위해 총 13건에 대해 투자 파트너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우는 자동차 중공업 조선 부문에 대한 외자유치 및 매각 협상도 서두를 ...

한국경제 | 1999.07.27 00:00

26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주말보다 1.40포인트 하락한 103.50을 기록했다.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특히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지속적인 순매도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인 KOSPI 200지수와의 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0포인트로 축소됐다. 선물가격이 그만큼 안정을 되찾으려는 노력으로 풀이됐다. 선물전문가들은 100~106선의 박스권에서 선물가격이 ...

한국경제 | 1999.07.26 00:00

지난주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선물은 약세, 미국달러선물은 강세기조가 뚜렷했다. CD금리선물은 지난 19일(월요일)의 시초가 92.69가 주중 최고가였다. 지난 주말 종가는 91.53으로 한주동안 변동폭이 무려 1.16포인트에 이르렀다. CD금리선물에서 매도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는 엄청난 이익을, 매수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는 막대한 손실을 봤다. CD금리선물가격의 약세는 현물자금시장에서 회사채수익률이 한주간 무려 1%포인트나 급등한데 따른 ...

한국경제 | 1999.07.26 00:00

선물 =지난주말엔 현물지수 급락에 따라 선물가격도 폭락했다. 주초엔 전고점에 대한 반등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23일엔 금리상승부담, 대우그룹구조조정의 불투명성, 미국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위안화평가절하우려 등 악재가 겹치며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현물지수가 하락하자 기관과 외국인이 보유현물을 헷지하기 위해 선물매도를 늘려 선물9월물 가격은 현물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주에도 선물이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 ...

한국경제 | 1999.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