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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성추행…20대 회사원 전자발찌 10년

    인적이 드문 길거리 등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한 20대 초반의 회사원이 징역형을 산 뒤 10년간 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김진현 부장판사)는 11일 여 3명을 성추행한 혐의(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 윤모(23)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윤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과 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야간에 주거에 침입하거나 혼자 ...

    연합뉴스 | 2010.11.11 00:00

  • 수사에 불만, 휘발유 싣고 경남경찰청 앞 시위

    ... 벌였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 휘발유 유증기가 가득 찬데다 여성의 심리상태가 불안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차와 구급차까지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창원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인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에서도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되고 법원에 재정신청까지 했으나 기각당하자 불만을 품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10.11.10 00:00

  • 여직원 성추행 고양시 동장 '정직 3개월'

    시민단체 "징계수위 낮다" 반발..市 직원 '침묵' 부하 여직원을 잇따라 성추행한 경기도 고양시 간부 공무원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가 결정되자 시민단체가 징계수위가 낮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2일 도(道) 인사위원회에서 ... 가벼운 징계가 결정됐다"며 "피해 여직원 2명이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돼 진의 파악과 함께 여 시의원들과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민회 권명애 공동대표도 "만일 다른 조직 같으면 해임 이상의 ...

    연합뉴스 | 2010.11.09 00:00

  • 교황 19일 추기경회의 소집…성추행 논의

    ... 직자에 의한 성추행 피해자들로부터 사건의 진상을 은폐해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아일랜드 가톨릭 교회 직자들에 의한 수백 건의 성추행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곳곳에서 직자 성추행 사례들이 폭로되면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 가톨릭 최대 위기로 규정하고 있다. 성추행 사례 폭로는 유럽은 물론 미국 가톨릭에서도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고 성추행 피해자들이 로마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추기경단 회의에는 최근 새로 선임된 추기경 24명을 ...

    연합뉴스 | 2010.11.09 00:00

  • [부산·경남]부산 해운대우1동우체국 청원경찰,성추행범 붙잡아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우동에서 대낮 엘리베이트내 20대 여 성추행범을 해운대우1동우체국 청원경찰 김진우씨(27)가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경 해운대우1동우체국으로 20대여성이 다급히 들어와 청원경찰 김씨에게 엘리베이터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흐느껴 울면서 범인을 잡아 달라고 알려왔다.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성추행범이 우1동우체국 3층 PC방에서부터 파란색 점퍼차림으로 피해여성을 ...

    한국경제 | 2010.11.08 00:00 | hyun

  • 여교사 성추행하고 무고한 교육청 간부 집행유예

    전주지법 제1형사부(김병수 부장판사)는 순회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고소한 피해자를 무고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법정구속됐던 교육공무원 백모(5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제 추행을 하고도 오히려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소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추행의 정도가 가볍고 피해자들이 선처를 구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전북 ...

    연합뉴스 |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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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 대주면 어때서…" 경찰 '희롱' 논란

    인터넷 글 오르자 서울 경찰청 진상조사 착수 경찰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에게 도리어 희롱을 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서울지방경찰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네티즌 '욕망의눈을감는자'가 '경찰관의 고소인에 대한 희롱 발언'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실렸다. 자신을 피해 여성의 딸이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어머니가 공장에서 관리자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하다가 공장을 그만두고 ...

    연합뉴스 | 2010.11.08 00:00

  • 9세 女수련생에 병옮긴 태권도장 간부 '중형'

    수강료를 내지 못한 9세 여아에게 겁을 주고 추행병을 옮긴 태권도장 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인욱 부장판사)는 수강생을 성추행병에 감염시킨 혐의(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모 태권도장 부관장 최모 씨에게 징역 7년과 전자발찌 부착 20년, 신상정보 공개 10년을 선고하고 아동보육시설 등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도장에 가게 된 경위와 추행 ...

    연합뉴스 |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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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이천희, 애절한 눈물 연기 '호평'

    ... 날렸던 동아에게 폭행죄를 빌미로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동아는 경찰에 연행된다. 동아는 윤서에게 피해라도 갈까봐 성추행범이라는 오명까지 받아들이며 유치장행을 감수했다. 또한 그런 와중에서도 오히려 윤서만을 걱정하며 진진(배두나 분)을 ... 대본 상에는 없던 눈물 연기를 촬영 당일 극 중 감정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숙한 멜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천희의 호연이 더욱 빛나고 있는 대목.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마지막 장면에서 ...

    한국경제 | 2010.11.08 00:00 |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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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교사에 징역형…"교단서 퇴출해야"

    서울고법 형사10부(이강원 부장판사)는 길 가던 여성을 성추행해 다치게 한 혐의(강제추행치상)로 기소된 임모(30)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추행이 없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거나 단시간 내에 자연치유가 가능한 경미한 것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강제추행죄치상죄에 규정된 상해에 해당한다는 1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씨는 중학교 교사로 공무원이기 ...

    연합뉴스 | 2010.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