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업인 석탄일 사면 20명안팎..조양호 회장 등 가능성

... 13~14일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제살리기 매진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각계의 요구를 적극 반영,경제인 사면에 대한 실무를 △불법 대선자금 제공자 △분식회계사건 관계자 △공적자금 비리 관련자 등 세 갈래로 나누어 실무검토를 해왔다. 이번 석탄일 사면은 이중 대선자금 제공 및 분식회계 사건 관계자로 한정될 공산이 매우 높다. 이와 관련,청와대 관계자는 "불법대선자금과 분식회계는 과거 잘못된 관행의 연장 선상에서 이뤄진 측면이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허원순

최경주, 빗속 그린서 '숨고르기' ‥ SK텔레콤오픈 2R, 공동2위

아시안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세 명의 외국 선수들이 선두권을 점령한 채 2라운드를 마쳤다. 현재로서는 우승컵이 해외 선수의 수중에 들어갈 것인지,국내 선수의 품에 안길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경주는 6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1언더파(버디5 보기4)를 쳤다.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백38타(67?71)로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문화부

[뉴스투데이7] 투기와의 전쟁 2라운드

재건축 규제강화와 전방위적인 현장 단속 등으로 투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보다 장기적면서도 강력한 추가 대책을 연이어 쏟아냈습니다. 주요 내용은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와 개발이익 환수를 확대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부동산 개발에 따른 우발 이익을 국가가 거의 거둬들이게 돼, 결국 부동산시장은 안정된다는 게 정부의 생각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팀 유은길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수요일 ...

한국경제TV | 2005.05.06 00:00

바르셀로나, 베이징올림픽 유니폼 광고 계약 임박

... 105년이 넘는 기간에 프리메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함께 유니폼 스폰서 광고를 해오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바르셀로나가 그동안 유니폼 스폰서를 하지 않은 것은 시민 서포터스로부터 매년 지원금을 받는 대신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세로 줄 유니폼만은 깨끗한 원형 그대로 입어달라'는 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왔기 때문. 그러나 빌바오 클럽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몇 경기동안에 바스크 자치정부를 홍보하는 유니폼 스폰서 광고를 해온 바 있다. 스페인의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울산 화염병 시위…경찰과 충돌..건설플랜트노조 50여일째 파업

... 조율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플랜트 노사간의 자체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노조의 장기파업으로 석유화학 업체와 전문건설 업체들의 생산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SK㈜는 정기 보수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노조원 세 명이 점거 중인 프로판 분리탑에서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하루 조업 손실액이 5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건설 업체들의 경우 22개사에서 모두 47억여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대기업 납품기한과 수출 선적 기한을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하인식

[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8일) '투자의 바른길 함께가기' 등

... 투자행태를 지적하고 정석투자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본다. 전화상담(02)6676-0230 ◇우리땅 일품명품(오후 10시)=가족단위의 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경기도 이천을 찾아간다. 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도자 비엔날레'와 '제19회 이천 도자기 축제'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이천쌀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웰빙 파노라마(오후 11시)='이제는 자연의학이다' 코너에서는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아로마 테라피'에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김재창

與 지도부 워크숍서 뭘 논의하나

... 지도부는 기간당원제의 문제점에 대해 정반대의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있어 양측이 절충점을 모색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장영달(張永達) 상임중앙위원은 "기간당원제 자체를 문제 삼을 수 없다"며 "각 후보 진영에서 자기 세를 불리기 위해 당원을 모집하는 것을 근절하고, 당원들이 당의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당원교육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은 또 "후보가 선출되면 탈락자가 결과에 순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국운영과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서울모터쇼를 빛낸 부문별 '베스트 카 3'

... 기자 2백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빼어난 성능과 외형을 갖춘 이들 차량을 지지한 기자가 많았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 카로 선정된 이들 3개 차량은 이날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설문 조사는 컨셉트카 부문과 일반 세단형 차량 부문 및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를 포함한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그랜저는 유려한 디자인과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람다 엔진 등이 장착된 고급 세단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최고의 세단형 차량으로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오상헌

소렌스탐 맞아? ‥ 보기드문 5오버로 107위

... 그쳤고 쇼트게임과 퍼트는 '난조'였다. 17번홀(파3)에서 1.2m 파퍼트를 놓치는가 하면 2번홀(파3)에서도 3퍼트로 1타를 잃었다. 7번홀(파5)에서는 1백95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숲에 떨어졌고 세 번째샷은 1m도 전진하지 못한데 이어 네 번째샷은 그린을 넘어가 러프에 박혔다. 다섯 번째샷을 홀에서 3m거리에 떨어뜨렸지만 보기퍼트는 홀을 외면했다. 소렌스탐은 "오늘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샷은 괜찮은데 내 뜻대로 된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한은구

[건강 칼럼] 미혼여성의 자궁근종

얼마 전 40대 초반의 여성이 네 살짜리 딸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차트를 보니 5년 전 2.5cm의 자궁근종이 발견돼 우리 병원에서 한약 치료와 생활개선 요법을 처방받은 적이 있었다. 당시 36세의 처녀였던 그는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게 됐다.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갔지만 자궁근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2.5cm의 근종이 있던 자궁에 생명이 들어서 네 살짜리 예쁜 아이로 자라난 것을 보니 의사로서의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임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