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둘러보고 분양상담을 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 이 가운데 10명 가량이 계약을 희망했으며 3개 평형 가운데 99평형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분양상담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기업가나 개업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 종사자들로 신분노출을 꺼리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고 대우건설 관계자는전했다. 특히 일부는 10억원에 가까운 분양대금을 일시에 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알려졌다. 대우건설측은 29일에도 분양 희망자들이 더 찾아 20명이상이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상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의 최소자본금 축소(50억원→30억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의 법인세 감면요건 완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관련 지분법 회계처리 및 여신건전성 분리기준 적용배제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등을 건의했다.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법(Project Financing Vehicle: PFV)은 프로젝트금융을통해 설비투자, 사회간접자본시설 마련, 주택건설, 플랜트 건설 등의 특정사업에 금융재원이 원활히 조달될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골프장과 헬스클럽 등 운동관련 사업이소비성 서비스업에서 제외돼 접대비나 광고선전비를 비용처리할 때 불이익을 받지않게 된다. 또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배출을 억제.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투자금액의 3%를 법인세 또는 사업소득세에서 공제받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개정안을마련,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뢰성 인증기관이나 평가기관에 지급하는 비용이나 수수료도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개혁의두번째 주요 조치로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시베리아의 바이칼스크에서 휴가중인 푸틴 대통령은 일단의 과학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면서 그러나 "감세의 심도가 앞서 취한 개인 소득세 단일화에 미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년전 세제 개혁의 시동으로 소득세를 13%로 단일하게 적용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소기업 세부담 경감안은 중소기업들에 그간 다양하게 과세해오던 것을 두개로크게 줄여 ▲순익의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해 국가경제에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한다"며 노무현(盧武鉉) 고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고문은 29일 오후 경남 마산시 회원지구당을 방문해 가진 대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분배보다는 성장을 통해 고용.소득 측면에서 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경제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특히 노 고문의 지지도 상승과 관련, '속성으로 자란 나무는 기둥으로 쓸수 없다'와 '주가가 회사 내용과 관계없이 갑자기 오르면 다시 제자리로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재정경제부는 29일 '부동산과열'을 막기위해 1가구 2주택 중복보유 비과세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 보유자를 위한 경과조치를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과조치에 따라 30일 현재 1가구 2주택 보유자중 중복보유기간이 이미 1년을초과한 경우는 종전규정을 그대로 적용, 2년이 되는 날까지 비과세하고 중복보유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2003년 3월29일까지 기존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지만 정부가 사회안정을 목표로 책정한10억달러 규모 사회기금의 주요 재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IDB는 이번 차관의 용도를 빈민층 지원을 비롯, 보건.의료용품 확보, 교육비 보조, 사회간접자본 및 저소득측 주택난 해소 등에 사용하도록 못박았다. 한편 아르헨 페소화 가치는 이날에도 달러당 4페소에 거래돼 에두아르도 두알데정부의 환율방어 정책을 무색케 했다. 페소화는 태환정책이 폐지된 지난 1월 달러당 1.40페소에 거래됐으나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오늘날 가계 살림은 돈 문제와 무관할 수 없다. 번 돈을 아껴 저축하는 가계가 있는 반면,소득 이상 지출하고자 빚 얻어 쓰는 가계가 있다. 가계 빚,그것을 어찌 볼 것인가. 헨리크 입센(1828∼1906)은 '차입과 부채에 의존하는 가정 생활에는 자유나 아름다움이 있을 수 없다(인형의 집 1막)'는 말로 경계한다. 셰익스피어(1564∼1616)도 '채무자도 채권자도 되지 마라.빌려주면 돈도 친구도 함께 잃고,빌려쓰면 절약정신이 무디어진다(햄릿 ...

한국경제 | 2002.03.28 17:47

근로복지공단의 '실업자 창업점포지원사업'이 실업자들의 생계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공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창업한 실직자 1천3백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이 월평균 1백93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창업자들이 실직 전 직장에서의 월 평균 소득인 1백58만원에 비해 22% 증가한 액수다. 또한 응답자의 93.1%는 본인의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점포운영을 통해 순이익을 올리고 ...

한국경제 | 2002.03.28 17:43

지난 2월중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3억3천만달러)보다 소폭 개선된 4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는 7억1천만달러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서비스수지 적자(4억7천만달러)는 5천만달러 가량 줄어든 대신 소득수지(2억4천만달러)도 5천만달러 늘어 경상수지 흑자폭이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2월중 흑자 규모는 7억6천만달러였다. 3월에는 무역수지에서 10억달러 이상 흑자가 예상돼 2월 수준의 경상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한은은 ...

한국경제 | 2002.03.28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