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는 8월부터는 개인카드로 쓴 비용은 기업의 접대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따라서 기업이 접대비를 손비로 인정받아 세금을 공제받으려면 반드시 법인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신설됨에 따라 개인이 기업의 접대비를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이를 개인의 카드공제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돼 개인카드의 접대비 결제는 손비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필요한 경우 부서별로 법인카드를 ...

한국경제 | 1999.07.04 00:00

내년부터 70만~80만명에 이르는 저소득 자활보호 대상자에게 월 10만~ 15만원의 기본 생계비가 지급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4일 "생산적 복지"의 구현을 위해 최저생계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장기실업자 등 자활보호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추가 지원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여권 관계자는 "7천억~9천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당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초부터 생계비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9.07.04 00:00

... *제1조사담당관실 김종재 *제1특별조사담당관실 박태석 *제2특별조사담당관실 안도희 중부지방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박정수 경인지방국세청 *특별조사담당관실 이영연 *국제조세과장 김희창 대전지방국세청 *총무과장 김창세 *소득세" 최만호 광주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이명희 *법인세" 박대하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준환 *소비세과장 도진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관리과장 이재욱 *부가가치세" 조동호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1과 신세균 임명진 ...

한국경제 | 1999.07.03 00:00

신용카드로 지출한 의료비는 특별공제와 관계없이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입시학원, 미술학원 등 사설교육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신용카드로 지급하면 공제될 가능성이 높다. 소득공제는 3백만원과 연봉의 10%중 적은 금액까지만 인정된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 2일 발표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공제한도 =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연봉의 10%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사용금액의 10%를 ...

한국경제 | 1999.07.02 00:00

... 한다"고 말해 특검제를 확대 적용할 경우 국정조사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따라 여야는 조만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본격적으로 특검제 도입과 관련한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야가 특검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경우 여야간 대치정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근로소득세 인하 등 세법개정안 등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일자 ).

한국경제 | 1999.07.02 00:00

경기도 광주에 사는 K(여.30)씨는 IMF 사태로 남편의 소득이 뚝 떨어져 부업을 찾던중 지역신문에서 "PC 1대로 떼돈 버는 고소득 IP사업"이라는 광고를 보고 광고주를 찾아갔다. 가입비 명목으로 48만원을 내고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막상 사업을 시작해보니 상당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사업이었고 생활정보를 올리면 참신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돼 실제 소득은 없었다. K씨는 결국 2개월만에 도중 하차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P(50)씨는 ...

한국경제 | 1999.07.02 00:00

...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생활체험수기를 공모합니다. 수기는 IMF경제위기가 몰고온 기업부도와 대량실업의 태풍속에서 주부들이 시련에 맞서 가정경제를 굳건히 지키고 살찌운 사례에 관한 것들입니다.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소득감소 등 경제적고통에 굴하지 않고 근면과 절약으로 위기를 물리친 사례를 비롯 취업 또는 창업알선에서 겪은 생생한 성공담은 좋은 소재가 될 것입니다. 가족 또는 이웃간의 사랑과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고난을 이기고 풍요와 웃음을 ...

한국경제 | 1999.07.02 00:00

... 재고변화(올해 8조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이는 작년에 워낙 경기가 침체했던 탓으로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다. 재고변화와 해외수요를 감안하면 총수요 증가는 1.8%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됐다. 달러표시 1인당 국민소득도 8천90달러로 94년 수준(8천9백98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실질 민간소비도 2백22조원으로 외환위기 이전 97년의 2백29조원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측은 올 경상수지 흑자가 작년보다 2백19억달러 ...

한국경제 | 1999.07.01 00:00

...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74년으로 5도가 떨어지는데 걸린 기간은 9년. 다시 2도가 낮아져 23도로 되는데는 무려 25년이 걸린 셈이다. 올들어 저도주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술 문화의 변화 때문이다. 자가운전자의 증가와 소득감소 영향으로 애주가들은 독한 술 대신 건강에 좋은 약하고 순한 술을 찾고 있다. 소주 메이커들도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드럽고 맑은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금년들어 23도 소주의 돌풍을 몰고온 주역은 진로다. ...

한국경제 | 1999.07.01 00:00

... 촉구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현정부의 공적을 자랑하기위해 경제 내용이 과대포장 되었다"며 "경제문제에 정치논리가 개입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중산층 대책등 선심성.단발성 조치를 중단하고 시장원리에 입각한 구조조정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 고용안정법과 국민기본생활보장법 제정등을 요구했다. 대북정책에 대해 이 총재는 ""선공후득"이라는 잘못된 전제에 기반한 "무조건적 포용정책"에서 벗어나 상호주의에 입각한 "선택적 포용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

한국경제 | 1999.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