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9개주요 화주업체들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 민사소송을 준비중이다. 22일 업계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화주업체들은 자사와 계약한 운송업체가 이번파업으로 화물운송에 차질을 빚음으로써 영업타격을 받고 있다고 판단, 운송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키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화주업체들이 지난 15일 15%이상의 운임을 인상해 줬음에도불구, 전국표준요율의 일괄적용 등 시장경제원리에 위배되는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한강 아리랑 무궁화 서울 등 4대 구조조정기금의 주요 출자자인 산업은행은 기금에서 고의적 또는 중대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운용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4대 구조조정기금은 SSBT와 도이치에셋매니지먼트 등 4개 외국계 투자자문회사가 운용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법무법인에 법률 자문을 해본 결과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실수로 기금에 손실을 끼친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얻었다"며 "손실...

한국경제 | 2003.08.20 00:00

구조조정기금을 운용하다 심각한 손실이 발생할경우 투자운용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한강.아리랑.무궁화.서울 4대 구조조정기금의 주요 출자자인 산업은행은 20일기금을 운용하다 고의적 또는 중대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금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운용사들을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금 운용 수익이 발생하면 일정한 성과 보수가 운용사들에 지급되지만 손실이 발생하면 운용사의 책임을 물을 제재 근거도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기준으로 2억달러에 불과하지만 올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대비 29%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베트남과 미국과의 무역협정 발효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베트남의 손배시장은 황금시장으로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설된 SVIC와 AIC를 제외하면 기존의 10개 손배사 가운데 7개가 영업기법이 떨어지고 자본금 규모가 적은 베트남 보험사로 이들은 앞으로 큰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임단협교섭 난항으로 지난 14일부터 조업중단조치를 내린 통일중공업을 상대로 완성차업계에서 손실배상을 청구하는 등 통일중사태 해결을 위한 완성차 및 협력업체의 압박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통일중공업에 따르면 변속기어와 차축을 납품받고 있는 대우버스㈜가 지난 15일 통일중 대표이사를 상대로 `부품공급 중단에 따른 손실배상 청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손실배상을 청구했다. 대우버스는 이 공문에서 "정상적 부품공급 및 회사정상화를 촉구했으나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경축사와 관련, "그말이 과연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더구나 일부 젊은이들이 반미하고 있는 가운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오히려 불안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어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의원과 일부 신문사를 상대로 한 노대통령의 손배소송에 대해 "선택이 잘못됐다"며 "지금이라도 소송대상자들과 만나소취하하고 대화로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기자 bh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연석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나라 살리는 확실한 대책을 세우고, 굿모닝시티, 권노갑씨 사건을 확실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머지않아노 대통령 퇴진운동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사덕(洪思德) 원내총무는 "김문수(金文洙) 의원에 대한 손배소송은 국정조사를 통해 반드시 밝히고, 권노갑씨의 돈 최종사용처를 검찰이 밝혀내지 못하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발동하겠다"며 "노 대통령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근본적으로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무는 앞서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이승만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한국계 고문변호사인 김홍기씨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주 중 한국정부와 순리적 해결방법을 모색하겠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한국정부가 라엘리안의 지도자 라엘씨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것은 유엔헌장과 인권선언문을 어긴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사과와 입국 비용 등에 대한 변상조치가 없으면 국제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입국금지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SCO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IBM은 손해배상까지 요구하진 않았다. SCO는 지난 5월 IBM이 유닉스의 기반인 AIX 버전 코드 일부를, 무료배포되는 OS인 리눅스로 `부당하게' 이전시켰다며 30억달러 손배소송을 낸 바 있다. IBM은 또 SCO가 리눅스 배포근거인 오픈소스운동(GNU)의 일반대중라이선스 규정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OC의 주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프로그램과는 달리 OS가 무료로 배포돼야 한다는 리눅스의 ...

연합뉴스 | 2003.08.08 00:00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동양시멘트 등 12개 화주업체는 화물연대의 오는 20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 불법 집단행동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4일 과천에서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5월 이후 15% 이상 운임을 인상했음에도 불구, 화물연대측이 전국 표준요율 일관적용 등 시장 경제원리에 위배되는 요구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결의했다. 업체들은 "최근 세계경기...

연합뉴스 | 2003.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