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탈북자 지원혐의로 중국에 수감중이던 석재현씨(34.경일대 강사.대구 수성구)가 가석방돼 19일 귀국한다고 신봉길(申鳳吉)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협력관계를 감안, 석씨를 19일 가석방할예정이라고 통보해왔다"며 "석씨는 가석방되는 대로 이날 오후 3시 출발하는 칭다오(靑島)발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석씨를 포함한 유사한 중국내 구속자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

연합뉴스 | 2004.03.18 00:00

작년 1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항에서 보트편으로 한국 등으로 탈출하려던 탈북자들을 지원한 혐의로 공안당국에 붙잡혀 억류돼 온 프리랜서 사진기자 석재현(34.경일대 강사.대구 수성구)씨가 오는 19일 가석방돼 1년2개월여간의 수형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주중 한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18일 산둥성 교정 당국이 석씨의 수형 기간이형량의 절반인 1년이 지났고, 그동안 웨이팡(위 坊)교도소에서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해온 점 등을 ...

연합뉴스 | 2004.03.18 00:00

지난 1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항에서 보트편으로 중국을 떠나려다 공안당국에 붙잡혀 억류돼 온 프리랜서 사진기자겸 탈북자 지원활동가 석재현(34.경일대 강사.대구 수성구)씨가 오는 19일 가석방돼한국으로 돌아간다. 주중 한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18일 산둥성 교정 당국이 석씨의 수형 기간이 형량의 절반인 1년이 지났고, 그동안 웨이팡(淮坊)교도소에서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해온 점 등을 감안해 가석방하기로 결정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3.18 00:00

밤 사이 대구 시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잇따랐다. 16일 오전 2시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동부여중 서쪽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김모(63)씨 소유의 택시에 불이나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분여 만에 꺼졌다. 목격자 박모(45)씨는 "주차된 택시 앞부분에서 연기가 나 차량 덮개를 열어보니엔진 주변에서 화염이 솟았다"고 말했다. 40여분 뒤인 오전 2시 44분께에는 수성구 범어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김모(27)씨의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 △알카존(고승일) 성북구 동소문동6가 26 △신용전자(임재인) 용산구 한강로1가 215-3 △한상범 구로구 개봉본동 166-5 ◆ 인천 = △유성창호(이덕윤) 서구 가정동 484-7 ◆ 경기 = △제일제네랄(이철수) 시흥시 정왕동 1290-63 ◆ 대구 = △오영순 수성구 매호동 1327-10 ◆ 경남 = △성운수산(문수희) 사천시 서금동 117-1 ◆ 제주 = △강문일 제주시 삼도1동 319-24 △이명자 제주시 연동 328-6

한국경제 | 2004.03.15 00:00

...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총선예비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지역 12개 선거구에 모두 51명의 후보가 등록,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갑, 수성구을 지역에 각 6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많았으며 서구, 북구을, 수성구갑, 달서구갑 등이 각 5명, 북구갑, 달서구병 각 4명, 중.남구, 달성군 각 3명, 동구을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총선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공천장을 받은 한나라당 ...

연합뉴스 | 2004.03.15 00:00

대구.경북지역 기관장 8명은 13일 오전 대구시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긴급 조찬간담회를 갖고,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정동기 대구지검 검사장 등 기관장 8명은 공직자들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사고.재해 예방에 공동 대처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물가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 17대 총선의 엄정중립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parksk...

연합뉴스 | 2004.03.13 00:00

12일 오후 4시 10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민주당 대구시지부 사무실(5층)에 30대 남자 5명이 들어와 집기 등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민주당 탈당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서 항의를 하며 1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전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반발해 난동을 부렸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이들은 사무실내 의자와 컴퓨터, 팩스 등을 마구 집어 던져 민주당 대구시지부 장분난 여성부장(49)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12일 오후 4시 10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민주당 대구시지부 사무실에 30대 남녀 15명 가량이 들어와 컴퓨터 등 집기등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민주당 탈당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서 항의를 하며 2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6명이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민주당사 앞에는 경찰 10여명이 배치됐으나 신사복 차림의 이들을 제지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들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반발해 난동을 부렸는지 여부 등 난동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한방산업단지의 후보지 선정 절차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대구시.경북도가 9일 각자의 안을 공동 제출해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대구시.경북도는 지난해 7월 삼성경제연구소와 대구한의대가 공동용역으로 발표한 ▲대구시 수성구 성동 및 경산시 서부동 ▲대구시 동구 금강동 및 경산시 압량면금구리 등 한방산업단지의 두 후보지 선정을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 경북도는 두 후보지 중 한 곳을 선정해 중앙 정부에 예비타당성을 받자고 주장한 반면 대구시는 ...

연합뉴스 | 2004.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