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주가가 연이틀 급락하며 700선에 다시 다가섰다. 개장초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모두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추석연휴를 앞둔 유동성 고갈속에 1,0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 순매도까지 겹치자 하락폭이 깊었다. 은행, 카드 금융주가 가계대출 부실로 실적 전망이 하항조정되며 외국인 급매물을 맞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심리적 위축이 과잉 반영된 모습이라며 700선 부근에서 저점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 환율이 지난주 말을 거치며 박스권을 이탈한 121엔대에 안착, 달러/원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달러매도초과(숏)상태로 이월된 세력들이 개장초부터 손절매수에 나서 환율 오름폭 확대의 빌미를 제공했다. 외국인도 엿새만에 주식순매도로 돌아서 심리적으로 환율 상승을 돕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추석을 앞둔 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이나 고점 매도세가 환율 상승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휴장에 따라 달러/엔 움직임은 크지 않을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엿새만에 소폭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16일 외국인은 거래소 99억원, 코스닥 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선물은 1,600계약 정도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16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1.60포인트(1.78%) 하락한 88.30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 매수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순매도로 전환,2천7백43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4백54계약,기관은 1백85계약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총약정수량은 18만5천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5천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도 7만9백70계약으로 3천3백47계약 늘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게 평가되는 백워데이션 상태인 마이너스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떨어지고 있다. 1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오른 54.46으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10시15분 현재 0.23포인트 내린 54.0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4억원어치, 기관은 1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36억원의 매수우위 상태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디지털컨텐츠.운송.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터넷(2.01%), 제약(2.48%), 정보기기(1.62%) 등이 상대적 강세다.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기관이 반짝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추세적 흐름을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다. 다만 지수가 전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어 가격메리트에 기반한 기술적 반등 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간으로 각각 171억원과 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 위주의 매수세만 들어오고 있어 지수관련주 흐름도 부진한 상황이다. 미국 시장도 거시경제지표의 뚜렷한 개선 조짐이 없는 가운데 IT경기의 회복세가 더뎌 코스닥시장 자체 모멘텀을 찾기가 힘들다. 거래소에 비해 수급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외국인이 나스닥 강세와 뮤추얼펀드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매도우위다. 16일 외국인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1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사흘째 '팔자'우위를 보이며 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지수방어에 나서며 23억원 매수우위로 대응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 1.11%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4.04로 0.24포인트, 0.44% 하락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내렸다. 특히 국민은행과 국민카드가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악재로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며 5~7% 급락세다. LG카드, 외환카드 등도 동반 추락세다. 프로그램 순매도가 200억원 가량이 기록됐고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167억원과 1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6 00:00 | chums

... 기정사실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개인은 현대중공업 주식을 사고 있는데 반해 기관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 외국인과 개인은 현대중공업을 17억원과 16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4억원 순매도했다. 또 올들어 전체적으로는 외국인이 77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3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9억원의 순매수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정 의원의 대선출마에 외국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지않는 것은 지분율에서도 나타난다.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 외국인이 한때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추세적 흐름을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다. 다만 지수가 전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어 가격메리트에 기반한 기술적 반등 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간으로 각각 171억원과 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 위주의 매수세만 들어오고 있어 지수관련주 흐름도 부진한 상황이다. 미국 시장도 거시경제지표의 뚜렷한 개선 조짐이 없는 가운데 IT경기의 회복세가 더뎌 코스닥시장 자체 모멘텀을 찾기가 힘들다. 거래소에 비해 수급 ...

한국경제 | 2002.09.14 00:00 | ch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