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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총리, 佛 도착 유럽 4개국 순방일정 돌입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4일 프랑스 우주산업 기지인 남부 연안 도시 툴루즈에 도착, 유럽 4개국과 말레이시아 등 11일간의 5개국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원 총리는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에어버스 생산 지역이자 우주산업 기지인 툴루즈를 첫 방문,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 수퍼점보기 공장 생산라인과 위성제작업체인 EADS-아스트리움 본사 등을 돌아봤다. 원 총리는 이어 5일 중-불 양국간 에어버스 A320 여객기 70대(77억달러 상당)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 潘장관 "미 위폐 제재 6자회담 영향줘선 안돼"

    유럽을 순방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북한의 달러 위폐 제작.유통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6자회담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 장관은 이날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디미트리이 루펠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위폐와 같은) 이런 문제들은 국제 법집행의 틀내에서 처리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면서 "이는 (6자회담과) 별개의 문제로 우리는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벨기에, 헝가리에 이어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 인텔, "인도에 10억달러 투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이 인도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아시아를 순방중인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회장은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도 사업의 확장과 벤처기금 설치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마케팅 확대와 R&D 활동 강화, 벤처캐피털 기금 등에만 총 8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럿 회장은 또 현지 반도체 공장 건설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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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 인터뷰] 대통령 16國순방.APEC 챙긴 전경련 강신호 회장

    '대통령 16개국 해외순방 동행,APEC 9개국 정상 연쇄 면담.'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간 중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78)을 보좌한 비서진들은 강 회장의 체력에 혀를 내둘렀다. 젊은 기업인들도 연일 계속되는 회의와 만찬을 버거워하는데 강 회장은 1주일간의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내는 체력을 과시하며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를 무색케 했다. 특히 전경련이 주최한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조연설자로 ...

    한국경제 | 2005.12.04 00:00 | 김형호

  • 中외교부, 한.중.일 정상회담 연기 발표

    ... 연기의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최근 발언과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 등을 종합할 때 고이즈미 일본 지도자들의 거듭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고수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원자바오 총리는 유럽 4국 순방 및 아세안+3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한 회견에서 일본 지도자의 과거 잘못에 대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몇차례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일본측과의 정상회담이 불가능하다고 ...

    연합뉴스 | 2005.12.04 00:00

  • 이총리, 중동 5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2일 오전 11박12일간 중동 5개국 순방을 마치고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 기간 아랍 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를 차례로 방문, 각국 국왕,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중동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첫 순방국인 UAE를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 빈 자예드 알 나라얀 대통령 예방과 함단 빈 자예드 알 나라얀 총리대리와 ...

    연합뉴스 | 2005.12.02 00:00

  • 潘외교 "북핵 대화해결 틀 유지해나갈 것"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북핵문제는 앞으로 기복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의 틀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럽 3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로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중인 반 장관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방문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 특별회의에서 연설한 후 참석자들의 북핵 전망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행사엔 야프 드 후프 스헤페르 ...

    연합뉴스 | 2005.12.02 00:00

  • 盧대통령 '아세안+3 회의' 참석‥ 8일 출국

    ...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와 같은 곳에서 14일 개최되는 제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8~10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하고 14~16일에는 필리핀도 국빈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최대 관심사는 회의 도중 별도의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다. 3국은 지난 99년 이래 매년 아세안+3회의 때 정상회담을 열어왔으나 올해는 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허원순.이심기 기자 huhws@hanky...

    한국경제 | 2005.12.02 00:00 | 허원순

  • '이라크전 지지표결' 역풍 휘말린 힐러리

    ... 게다가 '반전 엄마'로 통하는 신디 시핸이 힐러리가 이라크전 지지 입장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 2008년 대선에 나서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중간기착지인 알래스카 엘멘도프 공군기지에서 "당초 이라크전에 찬성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이제와서 의도적인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역공을 벌이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 .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 중진 의원 3명이 이라크전의 명분이 ...

    연합뉴스 | 2005.12.01 00:00

  • 코피 아난 "日, 유엔에 재정공헌 크지만 상임이사국과 연계는 불가"

    ... 30일 일본의 유엔에 대한 재정적 공헌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일본이 재정적 공헌을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와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난 총장은 이날 일본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등 국가를 포함한 14일간의 아시아 순방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일 출국해 16일 돌아온다. 아난 총장은 "주지하다시피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기위해서는 유엔에 대한 공헌이 필수적이지만 공헌도와 상임이사국 자리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

    한국경제 | 2005.12.01 00:00 | 신동열